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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장광설

아ㅗㅎ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25-02-04 12:39:18

대딩인 애가 남편에게 질문할때마다

설명이 길어요

아빠,좀 물어본 거에 대답좀 !합니다

 

오늘 남편이 장바구니에 사과 사들고 오는걸 마주쳤어요

장바구니사이로 삐죽 보이길래

얼마짜리.샀냐고 물었더니

 

사과가게 갔는데 품종병로 가격별로 여러가지다 부터 시작해서

가격 형성 범위 등등. . 장광설. 

 

제거 큰애 말이 무슨뜻인지 알겠다했어요 ㅎㅎ

나이들어 이런걸까요

가르치고 설명하는 직업의 직업병일까요

IP : 222.100.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12:40 PM (59.10.xxx.58)

    직업병 + 투머치토커

  • 2. 울남편도
    '25.2.4 12:42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미치겠어요.
    단답으로 쫌!!!!!

  • 3. ..
    '25.2.4 12:4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머리에 둬야죠. 배우는 사람들 어쩔 ㅜ

  • 4. 허당주제에
    '25.2.4 12:45 PM (58.182.xxx.166)

    울 남편..
    그걸 똑똑하다고 착각하는거 같아요..

  • 5. 울남편도
    '25.2.4 12:46 PM (121.165.xxx.112)

    미치겠어요.
    단답으로 쫌!!!!!

    울남편은 가르치는 직업도 아님.
    중딩때 아이가 아빠에게 수학 물어봤다가
    아이는 아이대로 삐지고 아빠는 아빠대로 삐짐
    아이는 본인이 모르는 부분만 설명하라하고
    아빠는 기본부터 알아야지 답만 빼가려한다고 싸가지 없다고...

  • 6. 어휴
    '25.2.4 12:47 PM (119.69.xxx.167)

    저희 남편도 똑같아요
    가르치는 직업 아님
    원글님 그래도 착하시네요 저는 막 짜증이 나서 아예 대화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ㅜㅠ

  • 7. ㅎㅎ
    '25.2.4 12:57 PM (222.100.xxx.50)

    제발 두괄식으로 얘기하라고 했어요
    첫문장만 듣게

  • 8. 1256
    '25.2.4 1:22 PM (121.161.xxx.51)

    너무 공감가서 그리고 속터져서 댓글달아요.
    제 남편이 말이 많은건 물론이고 그렇게 가르치려 들고
    설명이 길어요. 직언을 하고싶어도 상처 받을것 같아서
    우회적으로 말수를 줄이도록 넌지시 얘기해도 그때뿐..
    이거 방법 없는거죠? 하...

  • 9. 전 직접 얘기해요
    '25.2.4 1:43 PM (222.100.xxx.50)

    Tmi야
    답만 좀
    설명 지금 필요치 않아 나중에 원할때 해줘

  • 10. ..
    '25.2.4 3:45 PM (175.116.xxx.62)

    오죽하면 영어로 mansplain이라는 단어가 유행이겠어요ㅋㅋ 외국도 똑같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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