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거래 가끔하는데
전 이상한 사람은 거의 만난적 없는데
거래품목때메 그런지
나이있으신분들이랑 종종 거래를 하는데요
오늘 거래하신분은 정말 거래 후 기분이 좋았어요.
한가지 일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없지만
오늘 아침부터 하루종일 안좋은 일 연속이었고
너무 바빠서 화장실 갈시간도 없었고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었는데
당근덕분에 훈훈하게 마무리 하네요
당근거래 가끔하는데
전 이상한 사람은 거의 만난적 없는데
거래품목때메 그런지
나이있으신분들이랑 종종 거래를 하는데요
오늘 거래하신분은 정말 거래 후 기분이 좋았어요.
한가지 일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없지만
오늘 아침부터 하루종일 안좋은 일 연속이었고
너무 바빠서 화장실 갈시간도 없었고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었는데
당근덕분에 훈훈하게 마무리 하네요
좋은 사람도 많죠.
전 1천원 짜리 물건 거래인데,
구매자가 저한테 지하철 역 안으로 오라길래 싫다,집앞으로 오라고 했더니,
저한테 어디 아프냐,1천원 짜리 사면서 너네 집까지 가야하냐 거래 몇백건 해도 집으로 오라고 한 사람 처음 봤다고 ㅈㄹㅈㄹ을 하던 미친 여자 때문에 당근에 환멸을 느끼고 어플 삭제했어요.
오늘 너무 훈훈한 당근 거래 했어요 ^^ 행복했네요
저두 비대면 거래 ㅎㅎ
몇일전 입금하고 도저히 아닌거같아서
포장전 취소 금액만 환불받았는데
진상같고 너무 미안했는데
가격도 파격적으로 제안도 해주고
끝까지 친절하게 환불을 햐주는데
감명받았어요
어떤경우던 좀 너그럽게 이렇게 사람을 대해야겠구나
또한번 느꼈어요
원글님, 내용을 써 주셔야죠 ㅠ 제목 보고 훈훈해지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내용이 없어서 슬퍼요~
어머 저도요…
아이 오리털 패딩 밝은색이라 세월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어디 상하거나 헤진 데 없이 멀쩡한 옷이라
당근에 나눔 글 올렸거든요
3초만에 손자 입히신다는 분이 가져간다구 연락이 오셨는데
나가보니 머리가 허옇게 세신 할아버님이 오셨더라고요
품 안에서 뭘 주섬 주섬 꺼내서 주시는데
긴 한지에 붓글씨로 쓴 입춘대길 글씨랑 두유 한 팩…^^
서예 선생님이신데 주변에 나눠주려고 여러 장 쓰셨대요
덕분에 저도 현관에 입춘대길!! 붙였어요 ㅎ
웬지 복이 들어올 것 같은 기분입니다…^^
특별히 감동적인 내용은 딱히 없었는데요
그냥 서로 사정으로
명절전후로 해서 거래가 좀 늦어지고
거래방법도 중간에 변경되고 그래서 좀 뭐랄까
과정이 길어졌었는데
채팅시 말투도 한결같이 상냥하셨고
거래할때도 .. 만났을때 뭐랄까
잠깐 대화나눴는데
여유롭고 푸근하셨어요..
제가 오늘 정말 힘들었어서 그랬나봐요
와 티님님 입춘대길 정말 대박이네요
얘기만 들어도 제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와 티니님 입춘대길 정말 대박이네요
얘기만 들어도 제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저도 저런분들처럼 여유롭게 나이들었으면 좋겠네요
당근 포장할때마다 마스크팩 2장 꼭 넣어주는데
ㅎㅎㅎ 한번은 만원짜리 반택 하면서
2천원짜리 2개 넣어주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ㅎㅎ 뭐 하던거라 안넣기 그래서 그냥 넣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