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이상 몸약한 50대도 독감조심하세요

ㄱㄱㄱ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25-02-03 17:54:51

88세지만 1주일마다 모임 한두개씩 나가시는 친정엄마 독감접종해서 가볍게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증세도 꽤 가벼워서 큰 걱정안했어요. 독감증세는 일주일만에 다 나으셔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뭔가 불편하다하셔서 얼른 내과가보랬더니 급성 신우신염 염증수치가 어마하게 높아서 당장 응급실가라고 의사가 얘기해서 아산병원응급실...일단 주사맞고 패혈증아닌이상 입원은 어렵대서

병원물색해서  2차병원 입원10일  하시고 퇴원해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평생 그닥 큰병없이 건강한 분이라 

더 놀랐고 별거아닌걸로  하루아침에 돌아가시는  어르신들 많이 봐서 불안에 떨었네요. 증세 약하다고 방심말고

꼭 병원가세요

IP : 112.150.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ㅋ
    '25.2.3 5:56 PM (112.150.xxx.27)

    50대친구는 독감끝에 대상포진.. ,
    손소독제도 지참하세요

  • 2.
    '25.2.3 6:01 PM (180.64.xxx.230)

    60초반 친정오빠 코로나도 심하게 걸렸었는데
    독감 백신 맞고도 걸려서 목이 아파 말도 못했었어요
    일주일 넘게 고생했네요
    코로나때보다도 더 아팠다하더라구요

    그래도 버스 다면 열에 아홉은 마스크 안쓰더라구요

  • 3. 무서워요ㅜ
    '25.2.3 6:24 PM (112.161.xxx.169)

    독감 나흘째인데
    열은 내렸지만
    목이 찢어진 것처럼 아프네요ㅜ
    지방이라그런지
    독감수액도 없다고해서 못맞았어요

  • 4. 소띠 엄마
    '25.2.3 6:25 PM (61.105.xxx.165)

    엄마 요양병원 계시는데
    거기도 독감으로 난리래요.
    여러분 조심하셔야 합니다.

  • 5. A형독감
    '25.2.3 6:48 PM (151.177.xxx.53)

    앓고나서 끝났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뒤끝을 조심하라고하더라고요.
    기침가래 안떨어진다고 했더니, 의사가 조심스레 폐렴 걸렸을지도 모르니 폐사진도 찍어보라하고요. 무서워서 동네 방사선과가서 찍었더니 이상없음으로 나오고, 그 뒤로 열흘정도 감기약 달고살면서 흑염소 주문해서 한 박스 원샷하고 몸이 좀 풀렸어요.
    잘먹으라합디다.
    원글님네 어머니도 흑염소 한 박스 드셔보라하세요. 친언니가 강추하더만 이유가있었어요.

  • 6. ..
    '25.2.3 7:47 PM (211.117.xxx.149)

    윗분 흑염소 어디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 7. 흑염소고르는법
    '25.2.4 12:31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1 함량을 보라. 흑염소 자체 함량이 높은 것을 구매하시고, 고형분 또는 추출액. 이라고 ㅛ기된 제품은 거르라네요. 추출'물'로 표기된 제품을 고르래요.
    2.어떤 흑염소. 얌컷, 8~12개월미만 흑염소가 약으로 쓰인대요.
    3.흑염소 농장이 실제 있는가. 농장직송으로 어떤곳에서 길렀는지도 봐야한다네요.
    4.해썹 HACCP 인증마크가 있는지 보라네요.

  • 8. 흑염소고르는법
    '25.2.4 12:38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사실 어디서 구입했는지 잊어버렸어요..ㅠㅠ
    11월에 주문해놓고 귀찮아서 안먹고있다가,심하게 앓고나서 고열로인해 이틀간 넉다운되었더니 진짜 아무거나 다 줒어먹게 되더라고요. 1월에 호다닥 있던거 다 삼켰네요.
    효과만땅 이에요. 이거 안먹었음 힘들었을겁니다.

  • 9. ,흑염소
    '25.2.4 9:30 AM (49.173.xxx.147)

    독감끝 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372 꽃동네 오웅진 신부, 尹에게 "용기 잃기 마시라, 사랑.. 41 예휴 2025/02/08 12,300
1684371 보일러 요. 목욕모드(온수만) 해 놓으면 4 2025/02/08 873
1684370 남은 순대국 국물 활용법 부탁드려요~ 5 없음잠시만 2025/02/08 577
1684369 내란수괴-호수위 달그림자 표현 출처 9 에잇 2025/02/08 997
1684368 아침 안먹고 출근하는 직장인 자녀들 많은가요? 14 2025/02/08 1,862
1684367 고민정이 지금의 민주당에 대해서 논할만한 위치.. 34 2025/02/08 2,498
1684366 권영세를 보면... 20 인용 2025/02/08 2,177
1684365 겨드랑이제모하다 상처났는데ㅠ 9 2025/02/08 1,091
1684364 성착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올해 첫 신상 공개 3 2025/02/08 1,806
1684363 어제 다스뵈이다 내용좋아요 ㄱㄴ 2025/02/08 529
1684362 층간소음 유발할까봐 애들한테 계속 소리지르게 되네요 5 2025/02/08 978
1684361 "서울 아파트값 이제 감당 못할 수준"…지방 .. 4 ... 2025/02/08 3,412
1684360 82에서 재테크 관련 조언을 보면 틀린 여론이었고 그걸 반대로 .. 22 sunny 2025/02/08 2,139
1684359 국민의 힘 주요지지층 노인 무직 가정주부 25 .. 2025/02/08 1,425
1684358 하루세끼 먹으니 식비가 장난아니네요 12 워우 2025/02/08 4,633
1684357 아침에 뭐 해 드셨어요? 18 메뉴 2025/02/08 2,251
1684356 이런 시어머님 심리 뭔가요.. 33 티티 2025/02/08 4,793
1684355 아침부터 열받아요 19 미침 2025/02/08 3,729
1684354 서래마을 빌라 사시는 분 5 ..... 2025/02/08 2,492
1684353 싱글로 전세살기 신설동 자이르네 vs 신일 ak 푸르지오 12 ㅇㅇ 2025/02/08 857
1684352 에코퍼도 무개념으로 보일까요? 22 .... 2025/02/08 2,293
1684351 나는 참 성격 이상하다. 이런 생각 들때 5 ㅁㅁ 2025/02/08 1,277
1684350 오늘 집회, 추미애/박은정 의원님 발언하십니다. 2 나옹맘 2025/02/08 770
1684349 전 김어준하고 전광훈하고 근본이 같다고 생각 93 선동꾼 극혐.. 2025/02/08 4,240
1684348 나는 사계 미스터배 저희 신랑이랑 비슷해요 7 2025/02/08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