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보면 답답합니다.

ㅇㅇㅇ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5-02-03 12:04:13

57년생인데  매일 어디가 그렇게 아프세요?

 

걷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그냥 집에 누워만 계세요.

 

요즘  시골에  복지센타에서  주선해주는 일도 많은데   그런거라도 해보시라고 하니

 

손이 아파서 못하신데요.

 

평소 일을 하고 싶어 하길래 이야기 하면 갑짜기 어디 아프다고...

 

속으로 그냥 그렇게 사세요.라고 생각했네요..

 

어릴적 자식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자기가 먼저인 사람이라 정도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지

 

친정엄마는 아~~ 싶어요.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2.3 12:05 PM (175.208.xxx.185)

    그게 가만보면 노인성 우울증이더라구요
    의욕저하 그런거래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은 허구헌날 아플수밖에 없는 몸 구조더라구요
    운동 산책이라도 하셔야해요.

  • 2. ㅇㅇ
    '25.2.3 12:10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68세면 아프긴 아프겠죠..
    그전에 자식도 안챙기고 자기만 챙겼으니
    밉상엄마 아퍼도 애처러워 보일일이 없겠네요.

  • 3. 우울증이네요
    '25.2.3 12:11 PM (118.235.xxx.212)

    저러다 치매와요

  • 4. 치매는
    '25.2.3 12:13 PM (175.208.xxx.185)

    혈전성 당뇨원인 우울이 원인중 가장 크더라구요.

  • 5. ㅇㅇ
    '25.2.3 12:15 PM (183.107.xxx.225)

    58년 개띠인데 아직 일하고있어요. 명절에 일 안하니까 지옥이더군요. 남편 밥차려주느라...
    70 바라보는 나이에 몸이 몇군데씩은 다 아프죠. 아프다고 누워있으면 정말 급속도로 나빠지더군요

  • 6. ....
    '25.2.3 5:05 PM (121.137.xxx.59)

    저희 엄마도 늘 어디가 아프다는 소리 본인 마흔도 되기 전부터 했어요.
    제가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장녀인 저한테만 늘 징징.

    징글징글해서 이제 안 봐요.
    아들만 싸고 돌면서 힘들다 소린 저한테 다 하고.

    본인 힘든 게 99프로가 아들 때문인데
    아들 얘긴 쏙 빼고 너네 아빠가 정이 없다는 둥
    딸이 저만 알고 이기적이라는 둥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평생 하다가
    아들한테 재산 다 뜯기고 지금 치매에요.

    그나마 아빠가 돌봐주니 감지덕지죠.
    안 그랬으면 그 애틋한 아들이나 친정 동생들이 거들떠나 봤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94 오늘 터진 MBC 단독 뉴스 정리.jpg 16 더쿠 2025/02/03 17,437
1679693 오늘 터진 MBC 단독 뉴스 정리.jpg 2 ... 2025/02/03 2,471
1679692 전직 HID교관, '수거'는 가장 위험한 말 jpg 7 .. 2025/02/03 2,953
1679691 이런 여행 어떨까요? 4 .. 2025/02/03 1,347
1679690 저는 빈말 지키지못할 말 실없는 말 안 해요. 14 뜬금 2025/02/03 3,108
1679689 맥심도 커피믹스 제로슈거 출시했나봐요 11 ㅁㅁ 2025/02/03 3,868
1679688 동전 파스 작은데 효과 짱 7 어깨 2025/02/03 3,456
1679687 오사카 예약 안하고 식사 편하게 하셨어요? 5 .. 2025/02/03 1,881
1679686 계엄령 방송나오자마자 네이버카페 불통됐었죠? 42 ... 2025/02/03 8,643
1679685 훈훈했던 당근 거래 저도 써봐요 6 오늘 2025/02/03 2,880
1679684 독감은 노인들에겐 치사율이 굉장히 높네요 3 ㅁㅁ 2025/02/03 3,924
1679683 오늘자 유작가 방송중에 4 asw 2025/02/03 4,090
1679682 지금ebs에서 여경래사부의 주방 해요 1 중식 2025/02/03 1,376
1679681 핸드폰 몇년쓰세요? 37 ~~ 2025/02/03 5,380
1679680 요새 사먹는김치중 맛있게드신 김치 추천해주세요 24 2025/02/03 5,000
1679679 이정도면 합리적인 명절일까요? 23 명절 2025/02/03 3,820
1679678 6인용 렌트카 추천해주세요 3 렌트카 2025/02/03 600
1679677 좀전뉴스.. 충북에서 강릉아래 삼척까지 고속도로 뚫을건가봐요, .. 20 세금줄줄 2025/02/03 6,223
1679676 티맵 가입 장점? 5 자동차보험 2025/02/03 940
1679675 검찰이 윤 기소하면서 지역 해치는 폭동 일으켰다고 5 ㅁㅁ 2025/02/03 1,778
1679674 입시,취직 보다 결혼이 제일 중요하네요. 22 ... 2025/02/03 7,546
1679673 윤씨와 국민의힘 화법특징은 돌려차기 화법 9 ........ 2025/02/03 1,212
1679672 이번 a형 독감 얼마나 아팠는지 후기 나눠요 13 ㅇㅇ 2025/02/03 4,750
1679671 지금 jtbc 톡파원에 나오는 랄랄이 '쇼킹받는..' 그 랄랄인.. 1 지금 2025/02/03 3,597
1679670 계엄 성공했으면 그다음은 국민을 향해 고문, 벙커로 끌려 갔겠네.. 30 윤수괴 2025/02/03 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