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혼자 산다니 다들 혼자 사는것만으로
대단하다 하는데
시어머니 친정 부모님도 99세 102살까지 사시다 돌아가셨고 저희 어머니도 지팡이 없이 문화센타도 다니고
요가도 다니고 지병도 하나도 없으시고
오히려 50대 제가 고혈압 당뇨 암으로 골골골
이번 명절에 보니 더 건강해 지셨다 싶었거든요
저는 귀도 안들려 보청기 고민하는데 어머니는 귀도
좋으세요
저희 시어머니 혼자 산다니 다들 혼자 사는것만으로
대단하다 하는데
시어머니 친정 부모님도 99세 102살까지 사시다 돌아가셨고 저희 어머니도 지팡이 없이 문화센타도 다니고
요가도 다니고 지병도 하나도 없으시고
오히려 50대 제가 고혈압 당뇨 암으로 골골골
이번 명절에 보니 더 건강해 지셨다 싶었거든요
저는 귀도 안들려 보청기 고민하는데 어머니는 귀도
좋으세요
보통 치매나 지병 있어서 요양 병원 많이들 들어가요. 에효.. 나이들면 그래서 슬픈 겁니다.
70부터는 개인차가 심해요
60대에 요양원 가기도 하고
우리 시모처럼 96세신데도 잘 걸어다니시고 총기있는 분 계시고
노후는 두렵습니다. 개인차가 아주 심해요.
건강은 개인차가 엄청 크지요
부모님 정말 건강하신거네요
구십대분도 건강하신 분이 많아진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혼자사셔도 되나는 저도 걱정중이네요
80중반이시라..
사람마다 다르죠. 하지만 보통 90세면 아픈 곳이 앖으셔도 기력은 없어요. 저희 조부모님 같은 경우 건강하신 편이았는데 니 두분다 90세 넘기시니 눈에 띄게 쇠약해지시더라구요. 돌아가시기 전 2년은 거의 와상상태셨어요.
이야기 엄마께 들어보면
90대 정정하신 분들 계시더라구요.
건강 외에
혼자 총기 있게 일처리하는 노년 되려면
중년부터 스스로 뭐든 알아보고 처리하는 게 습관이 돼야지
새로운 거 애들한테 자꾸 부탁하고 이러다보면 어느 새 더 멀리.
사람마다 다르죠. 하지만 보통 90세면 아픈 곳이 없으셔도 기력은 없어요. 저희 조부모님 같은 경우 건강하신 편이았는데 니 두분다 90세 넘기시니 눈에 띄게 쇠약해 지시더라구요. 돌아가시기 전 2년은 거의 와상상태셨어요.
90세에 그 정도시면 수퍼우먼인데요.
저희 시어머니는 계단도 이젠 살살 다니시고
한 번에 1천보 이상은 힘들다 하세요.
혼자 밥 해드시고. 세탁기도 돌리시고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까지 하니
위에 먼지만 살살 터시고..
티비 열심히 보시며 정치 비판도 정확히 하시고요.
트로트 프로 열심히 보시더니
가수 이름도 줄줄이 다 꿰고
가수 히스토리도 기억할만큼 아직 정신 좋으세요.
그런데 한 살 어린 친정엄마는 복도식 아파트 끝집인데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오는것도 숨차 하세요.
요양보호사가 와서 밥 차려 드리고 빨래, 청소 해주고요.
귀도 어두워 두 번 말해드려야 해요.
학교 다닐때 시어머니보다 공부 잘했다는데
(두 분이 동기동창)
이제 시어머니보다 총명함이 떨어져요.
치매기는 없어요.
90세 친구아버님은 패션도 청바지, 백구두, 크로스백 이런 중년스타일.
매일 아파트 걷기운동, 노인회관방문, 종종 노래자랑 예선 준비, 다 말리는데 트럼펫 배우신다고 지하 연습실에서 연습중 호흡곤란와서 입원하실 정도로 의욕적.
88세 우리 엄만 하지가 약해서 몇분 못걷고 방광약해서 기저귀 차시고 보통은 멀쩡하시다 가끔 엉뚱한 말씀으로 치매의심하게 만드심. 가사일 전혀 안하심.
엄마 친구분들은 매일 멤버끼리 일정 장소 모여 고스톱 치고 점심해먹고 다 본인들이 집안살림하시고 정정하심.
80후반분들이 잘드시고 잘노심.
오히려 50대 제가 더 무기력함. ㅜㅜ
80부턴 다 지병생기던대요
저희 시어머니
올해 90이신데
제남편이 주말부부로 어머니집주변회사에 다녀서 같이 사시는데
매일 아침챙겨주세요
반찬 저도 많이 보내지만 어머니가 찌개도 끓이시고
시골에서 밭일 살살 하시고
아직 정정하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 시어머니시네요.
노래교실 하나로 부족해서 옆동네까지 3개 다니세요.
그런 분들이 계세요.
본인도, 가족도, 복 받은 거죠.
시가가 건강한 장수유전자가 있나보네요
부럽네요
비결도 궁금해요
우리 시어머니 집안이 장수 맞긴한데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혈관성치매로 10년 요양병원에 누워서 1년 설에 가보니 여전히 건강하세요 ㅠㅠㅠㅠㅠ 내년에 90이신데
양가 부모님중 세분이 90세 넘었어요. 두분은 요양원에서 똥오줌 받아내는데 식욕은 왕성하셔서 자식들이 반찬 바리바리 싸다 나르고 한분은 지팡이 짚고 경로당 놀러다니세요. 세분다 재산은 없어서 먹거리 병원비 자식들이 모든것 다 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9760 | 아마존-일본이 감추고 싶은 드러운 정치판의 흑막 1 | 이뻐 | 2025/02/04 | 825 |
1679759 | 팬티 삶나요? 22 | .... | 2025/02/04 | 2,972 |
1679758 |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으면요 1 | 카드로 | 2025/02/04 | 1,362 |
1679757 | 대학생 용돈 7 | 용돈 | 2025/02/04 | 1,459 |
1679756 | 세계로 교회 "이재명은 끝이다" 24 | 실제설교 | 2025/02/04 | 3,150 |
1679755 | 남편이랑 긴 연휴 같이 있는데 짜증나요. 9 | 남편 | 2025/02/04 | 2,871 |
1679754 |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 이재명, '비호.. 71 | 카톡검열밍지.. | 2025/02/04 | 3,568 |
1679753 | 2/4(화) 오늘의 종목 1 | 나미옹 | 2025/02/04 | 334 |
1679752 | 거실뷰 좋은집으로 이사했어요 18 | .. | 2025/02/04 | 3,894 |
1679751 | 애들만 살게 집을 얻어줄까 생각중인데.. 26 | 독립 | 2025/02/04 | 4,474 |
1679750 | 50대중반 간병인보험 필요한가요? 13 | 보험 | 2025/02/04 | 2,595 |
1679749 | 잦은변과 유산균 5 | 검색에 안나.. | 2025/02/04 | 1,087 |
1679748 | 추운 나라 많이 살았지만 서울이 제일 추워요 ㅠㅠ 41 | ㅇㅇ | 2025/02/04 | 5,918 |
1679747 | 어느 재미교포의 글 18 | ㄱㄴ | 2025/02/04 | 3,814 |
1679746 | 어젯밤에 목이 칼칼해서 자다깼는데 지금 병원가야할까요? 4 | ... | 2025/02/04 | 1,946 |
1679745 | mbc 기상정보 시청자랑 기싸움 하는건가요 ? 15 | ..... | 2025/02/04 | 4,600 |
1679744 | 우황청심환 자주 먹어도 될까요? 2 | 불안증 | 2025/02/04 | 658 |
1679743 | 유시민 김경수 한 줄 평 22 | ... | 2025/02/04 | 6,969 |
1679742 | 40대 후반부터 급격히 체하는일이 많아지네요 14 | ... | 2025/02/04 | 2,327 |
1679741 | 살면서 가장 추웠던 날 9 | .. | 2025/02/04 | 3,025 |
1679740 | 요즘은 실링팬+천장매립등이 대세던데요 10 | ㅁㅁ | 2025/02/04 | 2,127 |
1679739 | 34개월 동안 법카 1억 4천 이진숙 배임 혐의 입건 12 | 빵숙이 | 2025/02/04 | 2,556 |
1679738 | 고등애가 흉통이 있다는데 21 | 어디로 | 2025/02/04 | 2,049 |
1679737 | 가습기 두통 저만 그런가요? 4 | 불편 | 2025/02/04 | 1,035 |
1679736 | 지방 사립 공대 출신 삼성전자 직원이면 | .. | 2025/02/04 | 1,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