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보자고 해서 봤는데..
이건 50대를 위한 영화구나 했어요
많이 와 닿았어요
저도 저의 지금을 즐기려고 60대의 나 70대의 나 80대의 나를 갉아먹고 있는구나
싶었어요
지금 노는게 좋아서 운동 안하고 인스턴트 먹고,,,
등등 이건 다들 다르겠지만,,
미래의 제가 보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
노년의 나도 나인데 노년의 나를 위해 지금의 쾌락을 줄이고
그녀을 위해 내 몸을 아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후반부는 눈 감고 넘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