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2.3 2:30 AM
(220.117.xxx.26)
전 반대로 엄마랑 다신 장거리 여행 안가요
심지어 패키지 인데도 싸움
2. ㅎㅎㅎ
'25.2.3 2:33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몽생미셸 개인 투어라도 하시지..
파리 살 때 한국에서 친구들 오면 항상 데리고 갈 정도로 좋아요.
게다가 오베르쉬르와즈는 하루면 갔다오는데 안타깝네요..
낼 출국이라시니 더욱 아까비..
요즘 날씨는 어떤가요?
저도 담주에 아들이랑 한달 가는데 서운한 일들 발생이 눈 앞에 그려지네요ㅎㅎㅎ
따로또같이 준비해야겠어요
3. ..
'25.2.3 2:41 AM
(61.43.xxx.57)
몇살인가요?
전 아이 5학년 가을에 둘이 한달 갔는데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
렌트해 다니는데
이동시 핸드폰만 들여다보고..ㅋㅋ
물론 좋은 기억도 많으나..
걍 나이가 적든 많든
애들은 다 그런걸루요ㅜㅜ
4. 바람소리
'25.2.3 2:43 AM
(59.7.xxx.138)
여행은 또래 친구들이랑 가는 게 여러가지로 좋아요
5. 맞아요
'25.2.3 2:48 AM
(175.195.xxx.240)
여행은 친구와~~
하지만 오래전 아들아이와 태국 여행~~
길거리 복잡하고 사람 많다고 길 건널때마다 내 손을 꼬옥 잡아줬었는데 ㅎㅎ
지금도 넘 행복한 기억으로 지니고 있어요.
6. 아
'25.2.3 2:50 AM
(176.145.xxx.38)
대학생 아들이라요 24살이니 완전 성인인데
제 맘속엔 여전히 아들로만 여겨지나봐요
7. 111
'25.2.3 3:02 AM
(106.101.xxx.218)
저늗 진짜 가고 싶던 곳은 패키지든 아니든 혼자 가려고요
가족여행은 그냥 희생할거 각오하고 출발하고요
8. 전
'25.2.3 3:03 AM
(74.75.xxx.126)
작년 여름방학에 중2 아들이랑 파리갔던 거 너무 좋았는데요. 나만 그런가 싶었는데 얼마전에 어디다 내는 에세이 쓴 중에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 엄마와의 파리여행에 대해 썼더라고요. 건축물이 아름답고 미술관이 좋고 어쩌고 썼던데 사실 아이는 먹는 걸 좋아하고 저는 와인을 좋아해서 둘이 꿍짝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거의 맛집 투어만 하다 온 것 같아요. 이렇게 취향이 잘 맞는 아이도 성인이 되면 엄마랑은 여행하기 싫어할까요. 생각만 해도 슬프네요.
9. ...
'25.2.3 3:06 AM
(219.254.xxx.170)
혼자라도 다녀 오시지... 그 비싼 비행기표 사서..너무 아쉽네요..
따로 또 같이.
서로 취향이 다를 땐 각자의 시간도 가지셨으면 좋았을 걸... 제가 다 아쉬워요
10. 탄핵인용기원)영통
'25.2.3 3:13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는 정확한 지시어로!
"가 줄래?" 가 아니라
"나는 축구 안 좋아하는데 너가 축구 좋아해서 영국 가 줬으니 몽생미쉘 가 줘야한다 ."
내용에 정확한 지시문으로. 말투는 부드러우면 되고
11. 탄핵인용기원)영통
'25.2.3 3:23 AM
(116.43.xxx.7)
남자에게 잘 안 하려는 일을 하게 하려면 정확한 지시어로 하기 !
"가 줄래?" 가 아니라
"나는 축구 안 좋아하는데 너가 축구 좋아해서 영국 가 줬으니 몽생미쉘 가 줘야한다 ."
내용에 정확한 지시문으로. 말투는 부드러우면 되고요.
그것도 안 되면 안해줄 시 불이익을 알게 하기
수건 개기를 부탁해도 안하는 남편에게
수건 개 줄래요? 부탁보다는
오늘 저녁 8시까지 개 놓아 줘요.
그래도 안할 시
수건을 안 빨아서 세균 가득 냄새나는 수건쓰게 될 수 있어
or 수건 안 개면 맛있는 반찬 하나 더 안해 줄거야. . 이렇게.
공감글이 아니라 미안합니다. 극 T 라서 .
이런 글을 거들어 준다고 썼네요.,..
12. 진진
'25.2.3 3:24 AM
(169.211.xxx.228)
아들은 저 좋아하는거하도록 두고
원글님 혼자 몽셀미셀다녀올수는 없었나요?
혼자서도 다닐수 있는 사람과 동행을 헤야 그나마 갈등을 줄입니다 하루 같이.다녔으면 다음날은 따로..
이렇게 다니면 잘 다닐수 있어요
13. 아
'25.2.3 3:32 AM
(176.145.xxx.38)
따로 다니면 좋은데...해외라서
함께 다니면 안심도 되고 나는 영어가 되고
아들은 앱으로 하는게 되서 뭉쳐서 다니면
모든게 해결이 되었어요
나중에 혼자라도 갈려고 단체여행 패키지를 봤더니
매진이 되었더라구요
예약이 꽉 찰줄 몰랐어요
퐁텐블로성으로 만족해야죠...
14. ㅇㅇ
'25.2.3 3:52 AM
(223.38.xxx.115)
아니 그렇게 가고싶으셨으면 혼자라도 가시지 제가 다 안타깝네요 아들도 성인인데 좀 이기적인것 같구요..
15. 아
'25.2.3 4:00 AM
(176.145.xxx.38)
파리에서 몽셀까지가 4시간 걸려요 당일치기 패키지가
있는데 새벽에 갔다가 오밤중에 도착한다고
넘 피곤한 여행이라고 뜯어말리네요
그말듣고 저도 망설이다가 놓쳐불었네요
16. 원래
'25.2.3 4:02 AM
(211.217.xxx.119)
여행은 가족이랑 가는거 아님
17. 아들이
'25.2.3 4:17 AM
(142.126.xxx.46)
라서 그렇다기보단 동행자끼리 사전에 충분히 힙의하지않으면 여행은 누구하고해도 스트레스고 파토나기 쉬워요. 베프랑 가도 여행가서 싸우는경우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지난여름에 파리 다녀왔는데 몽쉘미쉘 가고싶었지만 일정상 뺐어요. 이틀 잡아야 하더라구요. 당일로 그거하나 보러 갔다오기엔 너무 이동시간이 길긴해요. 원글님이 그거 보는게 일생로망이었으먼 미리 서로 좀 조율이 됐으면 좋았을텐데요. 아들이 너무 자기 주장만 했나봐요. 담부턴 같이 가지 마세요. 솔직히 나이들수록 친구도 여행은 같이 못가요. 맘안맞아서.
18. 아고
'25.2.3 4:43 AM
(180.70.xxx.42)
아는 언니가 작년에 대학생 자녀 둘 데리고 가족 4명이서 유럽 여행 갔다오더니 치를 떨더라고요. 다시는 애들이랑 여행 안 간다고ㅋㅋ
19. ㅇㅇ
'25.2.3 4:43 AM
(24.12.xxx.205)
아들이 24살인데 계속 같이 붙어다녀야할 이유가?
20. 정서적독립
'25.2.3 5:36 AM
(172.225.xxx.237)
자식에게 의지하지 미시고 이번 기회에 독립하세요
여행도 내가 보고 싶은거 위주로 미리 계획을 다 짜서 오시구요. 차라리 내일은 어디어디갈꺼야로 이야기했으면 나았갰다 샆네요
21. GG
'25.2.3 5:52 AM
(49.236.xxx.96)
이미 지나간 일이니 후회하지 마시고
즐거웠던 일만 생각하세요
아 영어를 잘하신다니 부럽습니다
귀국 환영합니다
22. 뭔지알아요
'25.2.3 5:59 AM
(118.235.xxx.231)
나 애 중학교때 해외에서 여행하다
난생처음 패고 싶었었어요.
23. ..
'25.2.3 6:16 AM
(219.248.xxx.37)
그래도 엄마랑 둘이 같이 간다는게 기특하네요.
24. 원글님
'25.2.3 6:24 AM
(14.42.xxx.224)
-
삭제된댓글
지금 마음을 약간 알것같아요
조금지나서 훗날 생각하면 더좋았던 여행기억이 많이 생각날겁니다
귀국잘하세요?
25. 원글님
'25.2.3 6:26 AM
(14.42.xxx.224)
지금 마음은 그렇지만
조금지나서 훗날 생각하면 더좋았던 여행기억이 많이 생각날꺼예요 잘다녀온 여행입니다
귀국잘하세요
26. ㅎㅎㅎ
'25.2.3 6:33 AM
(121.161.xxx.137)
공감합니다
근데요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커지실걸요? 스물넷 아들이 나와 함께 여행을 해줬구나..
그리고 어쩌면 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에게 미안해질 수도 있어요
그때 엄마가 원하는 곳엘 다녀올걸...
혹여 아나요? 그 마음으로 평생 잘할지 ㅋㅋ
마음 푸시고 좋은 마음으로 귀국하세요~~~
27. ....
'25.2.3 7:04 AM
(122.35.xxx.24)
24살 아들이 엄마랑 여행을 가다니요. 그것만으로도 무지 고마운 일인데. 즐거운 여행 하셨으니 좋게 생각해요~ 아들도 엄마랑 와서 여러모로 신경 쓰고 힘들었을 거에요. 좋게 마무리해야 다음에 또 가죠~
28. ㅎㅎ
'25.2.3 7:21 AM
(112.154.xxx.177)
저도 한달전에 올해 20살,18살 된 아이들이랑 로마 갔다왔어요
저는 얘들이 아직 애들이라고 생각해서 별 기대도 없고 그저 보호자 역할이라 섭섭하진 않았는데
미술관 가는 날 가기싫어서 표정에 나오는데 무시했어요
원글님은 자제분이 성인이라 마음으로 좀 더 의지하셨나봐요
그래도 갔다오면 좋았던 기억만 남는답니다
못간 곳은 또 다음에 가면 되지 생각하시고
돌아오는 비행은 갈 때보다 좀 짧으니 잘 마무리하세요
29. ㄱㄴ
'25.2.3 7:25 AM
(211.217.xxx.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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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근데 왕복 8시간 코스를 당일치기로 가는거면 저라도 반대했을거에요 컨디션 난조로 그 뒤 일정 다 엉망됐을것같아요
원글님은 저랑가도 안맞았겠어요 아들한테 이기적이라고 할일이 아닌것같은데요
30. 어휴
'25.2.3 7:26 AM
(211.217.xxx.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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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근데 왕복 8시간 코스를 당일치기로 가는거면 저라도 반대했을거에요 컨디션 난조로 그 뒤 일정 다 엉망됐을것같아요
원글님은 저랑가도 안맞았겠어요 아들한테 이기적이라고 할일이 아닌것같은데요
본인이 무리한 일정을 요구해놓고 이기적이네 어쩌고 하는거였네요
역시 얘기는 양쪽말 다 들어봐야한다니까
31. 어휴
'25.2.3 7:30 AM
(211.217.xxx.96)
근데 왕복 8시간 코스를 당일치기로 가는거면 저라도 반대했을거에요 컨디션 난조로 그 뒤 일정 다 엉망됐을것같아요
원글님은 저랑가도 안맞았겠어요 아들한테 이기적이라고 할일이 아닌것같은데요
32. ㄴㆍ
'25.2.3 7:36 AM
(183.99.xxx.230)
저는 대학생 아들이랑 가서 일정의 반은 각자 다녔어요.
저녁에 만나 밥먹고 오늘 뭐 봤냐. 어땠냐.
서로 얘기하고
아들이 추천하면 담날 나도 가보고
국내 가족 여행도
아이들이랑 의견이 안맞으면
애들은 시내에 떨궈 지들 하고 싶은 거 하고
따로 다닙니다.
미성년자인가 했더니 대학생이면
각자 다니시지 그러셨어요.
아쉬우시겠어요
33. ㅇㅂㅇ
'25.2.3 7:41 AM
(182.215.xxx.32)
영국까지도 가줬는데 너무하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