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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에 화장실에서 큰일 보는게 문제입니다.

결혼과 화장실 조회수 : 7,881
작성일 : 2025-02-02 17:39:43

제가 남편을 더 좋아해서 결혼을 한 케이스인데..

제가 아직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못 보여 주겠어요.

아침에도 새벽에 일어나 샤워 양치한 모습으로 남편이

일어날때 까지, 좀 정돈을 한 모습을 보인달까?

그런 가식이 좀있고요.

 

글쎄.. 아직까지 이 생활이 힘들진 않아요.

저도 지치게 되는 상황이 오긴 오겠죠?ㅎ

 

문제는 갑자기 화장실 큰일을 보게 되면..

냄새가 나잖아요? 

아직까지 한집에 살면서 이런문제를 못 트고 지내겠어요.

 

저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그리 예뻐보일 나이도 아닌데

참..이런일이 난감하고, 그러네요.

 

결혼생활 중 이런게 언제쯤 자연스러워 질까요?

IP : 223.39.xxx.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5:41 PM (1.232.xxx.112)

    화장실에 향수 가져다 놓고 큰일 보고 뿌리세요.
    저는 처음부터 아무 신경 안 써서 ㅋㅋㅋ

  • 2. 하..
    '25.2.2 5:42 PM (161.142.xxx.122)

    못 트겠으면 화장실 따로 쓰셔야죠.

  • 3.
    '25.2.2 5:42 PM (118.32.xxx.104)

    화장실 두개면 하나를 본인전용으로 쓰세요

  • 4. .....
    '25.2.2 5:44 PM (119.71.xxx.80)

    요즘 화장실 거의 두개 아닌가요.
    저희는 신혼부터 따로 써서 편하던데요
    15년 살았지만 서로 맡기 싫은 냄새 있잖아요
    씻고 물튀긴 것도 보여주기 싫구요

  • 5. 중매
    '25.2.2 5:45 PM (59.1.xxx.109)

    하셨나봐요
    힘드시겠어요

  • 6. ....
    '25.2.2 5:4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화장실 두개 아닌가요... 그냥 각자 하나씩 쓰자고 하면 되죠

  • 7. ㅎㅎ
    '25.2.2 5:46 PM (220.76.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한부끄럼(?)하고 아직 방구도 제대로 안텄지만(각자 방에서만 뀌는) ㅎㅎ
    화장실은 그냥 뿌리는 향수같은거나 .
    웃으면서 지금 안들어가는게 좋을걸 이런식으로 했는데 ㅎㅎ

  • 8. ㅎㅎ
    '25.2.2 5:47 PM (220.76.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한부끄럼(?)하고 아직 방구도 제대로 안텄지만(각자 방에서만 뀌는) ㅎㅎ
    화장실은 그냥 뿌리는 그 화장실용 향수같은거나
    장난치듯 웃으면서 지금 안들어가는게 좋을걸 이런식으로 했는데 ㅎㅎ

  • 9. 건강
    '25.2.2 5:48 PM (112.145.xxx.137)

    큰일 보고 뿌리는 무언가가 있을텐데요~~

  • 10. ..
    '25.2.2 5:48 PM (211.208.xxx.199)

    화장실용 스프레이를 놓고 변기 사용 후에 뿌리세요.
    화장실 두개인 집을 다 당연한듯 말씀하시는데
    아닌 집에 사는 신혼커플도 많아요.
    82쿡은 정말 부유한가벼. ㅎㅎ

  • 11. ...
    '25.2.2 5:49 PM (121.161.xxx.137)

    화장실 두개면 이런글 쓰실까요?
    볼 일 보시고 샤워를 빠르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시간도 흐르고 바디워시 향도 나고요
    기본으로 방향제 두시고
    피톤치드 향 나는 탈취제 뿌리시는 것도 좋겠어요

  • 12. 60에도
    '25.2.2 5:49 PM (114.204.xxx.203)

    향수 방향제 뿌려요

  • 13. oo
    '25.2.2 5:51 PM (116.45.xxx.66)

    옛날에 이브로쉐 헤어식초 청포도향 나는거 샀는데
    향이 진짜 청포도향이였거든요 ㅋㅋ
    그래서 큰일보고 변기에 톡톡 뿌려서 두었어요
    바로 사라집니다 원글님때메 찾아봄

  • 14. 도로시
    '25.2.2 5:54 PM (39.112.xxx.129)

    집은 아니지만 .회사화장실에는 모기스프레이갖다두고 뿌리고나와요

  • 15. 일보기전에
    '25.2.2 5:56 PM (210.100.xxx.74)

    변기물에 뿌리는 제품 있어요.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70%이상 덜나고 독특한 향으로 어느정도 가려져서 좋아요.

  • 16. ....
    '25.2.2 5:57 PM (211.241.xxx.166)

    화장실 두 개라 따로 사용가능하면 이런 글을 쓰지 않을거같은데요.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화장실 두 개 아닌가요? 하면서 답하는거 좀 답답하네요 ㅋㅋ
    요즘 화장실 볼 일 본 후에 뿌리는거 있어요. 토일렛퍼퓸 검색하면 나오니 그거 사용하시거나 작은 차량용 공기청정기 사용은 어떠실까요?

  • 17. ......
    '25.2.2 5:59 PM (121.166.xxx.22)

    환풍기가 없나요? 푸세식인가요..

  • 18. .......
    '25.2.2 6:00 PM (1.240.xxx.68)

    귀여우십니다. 그런 사람도 있지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서로 편할 날이 올수도 있고, 동갑으로 연애 7년을 하고 결혼 했지만 저처럼 50이 넘어도 불편한 사람도 있어요.

    푸푸리 검색해 보세요.
    저는 딸 회사에 들고 다니라고 사줬어요.
    고민 해결되실거예요^^

  • 19. ..
    '25.2.2 6:00 PM (211.36.xxx.64)

    성격인가봐요 전 첨부터 텄는데.. 전 청소하기 싫어 화장실 따로써요..변기 뚜껑 내리라고 잔소리할 필요도 없고요

  • 20. ㅇㅇ
    '25.2.2 6:06 P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화장실 들어갈때 환풍기먼저 틀고 시작하세요
    끝나면 변기뚜껑 바로닫고요

  • 21. Pp
    '25.2.2 6:07 PM (182.31.xxx.4)

    일단 변 눌때마다 물 빨리 내리고요, 모아서 물 내리지마세요.
    다이소 방향제 ( 레몬향 이나 후리지아향) 2-3천원정도
    놔두고 뿌리세요. 이게 향수보다 젤 낫더라구요.
    그리고 변기에 섬유유연제 한방울 떨러뜨려두고 나오세요.
    근데 아이낳고나면 정말 부끄러움 없어져요.
    결혼20년차.. 아직도 제가 그런거 예민해서 뭐 뿌리고
    나오지만... 솔직히 냄새나도 별로 상관은 없어요.
    그정도로 형제처럼 편해요.
    일부러 방구뀌지는않지만 저절로 나와도 전혀 안부끄러워요
    얼마전 감말랭이 많이 먹고 변비 심해서 화장실
    막혔는데 신랑이 세탁소 옷걸이 펼쳐서 쑤셔서
    뚫었어요. 똥조각들이 올라왔던데 하나도 안부끄럽더라구요.
    신혼때는 변눌때 소리 날까봐 밖에 나가서 있다가
    들어오라고 한적도 많네요.

  • 22. 깔끔하면
    '25.2.2 6:11 PM (175.208.xxx.185)

    깔끔하면 좋죠뭐
    볼꺼 못볼꺼 다 보여주니 허물없어 싸우게되죠
    격식있게 살면 안그럴까싶기도 해요.

  • 23. 저도
    '25.2.2 6:13 PM (210.105.xxx.45)

    큰 볼일후 뿌리는 액상형 추천해요. 볼일후 변기에 한두방울 넣는 일본 제품인데 완벽하진 않아도 냄새를 아주 많이 없애줘요

  • 24.
    '25.2.2 6:20 PM (220.94.xxx.134)

    다퓨저 놓고 응아하시고 다퓨저 흔들어 주고 나오세요 ^^

  • 25. ..
    '25.2.2 6:24 PM (211.208.xxx.199)

    오,오, 이브로쉐 헤어식초 청포도향 하나 남았는데
    이때 써봐야겠군요.

  • 26.
    '25.2.2 6:36 PM (116.38.xxx.23)

    포푸리 뿌리세요 미혼츠자들은 많이 가지고 다니던데요

  • 27. 냄새보다
    '25.2.2 7:18 PM (112.165.xxx.130)

    소리가 더 민망해요 ㅠㅠ
    냄새는 없앨수 있지만 소리는 ㅠㅠ


    방구소리도…ㅠㅠ
    저는 거의 발사하는 소리가 나서…

  • 28. ..
    '25.2.2 7:25 PM (175.194.xxx.119)

    타블렛 형태로 생긴 변기전형 향수? 뭐 그런거 있더라고요.
    물내리고 거기에 던져놓고 변기뚜껑 덮어두면 되더라고요

  • 29. ㅇㅇ
    '25.2.2 9:47 PM (106.102.xxx.209)

    자연의 나팔 인간의 향기인데 똥내좀 나면 뭐 어때요

  • 30. 환풍기
    '25.2.2 10:42 PM (106.101.xxx.33)

    인테리어공사하면서
    환풍기바꿨는데 대박이예요.
    힘펠 환풍기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용변후에 변기에 한두방울뿌리는 향수?가 있더라구요
    친구가 일본에서 사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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