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면서 소리내는 남자 정말 싫어요.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25-02-02 12:29:23

어제 딸아이랑 같이 아파트 내 운동 시설에 갔는데 아 어떤 아저씨 진짜

뭐 하나 들거나 철봉 매달릴 때마다 으아하하. 으합. 허업 하면서어찌나 소리를 크게 내는지 정말 너무 듣기도 싫고 수준 떨어져서 화가 날 지경이었어요.

그냥 작게 기합 넣어도 다 들리는데 정말 대박 크게 소리 지르더라고요.

왜 남자들은 나이 들수록 추접스러워지는지.

소리 낼 때마다 막 침 튈 거 같은 그런 느낌 있죠.

작년에 해외여행 갈 때도 나이 많은 남자 아저씨들 비행기 안에서도 말 더럽게 안 듣고 솔직히 혐오감이 좀 생겼었거든요. 승무원이 일어나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일어나고

갈라치기다 뭐다 이러지만 제 또래 중년 아줌마들은 서로 조심스러워하고 깔끔해 보였는데 아저씨들 길거리 다니면서 가래 뱉는 건 여전하고 담배꽁초도 아무 데나 휙휙 던지고 젊은 여자 위아래로 훑어보고 아 괴롭네요.

 

 

 

 

IP : 58.123.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12:33 PM (110.9.xxx.182)

    운동하다가 쉴때 핸드폰 보고
    앉아서 수다떨고
    한 운동기구만 조지는 사람이 더 싫던데..

  • 2. ......
    '25.2.2 12:36 PM (121.166.xxx.22)

    그사람이 그런거지 그걸 성별전체 혐오로 이끌어가지마세요...

  • 3. 맞말
    '25.2.2 12:37 PM (116.39.xxx.97)

    늙은 남자 추잡
    정말 싫어요
    본능만 남아서

  • 4. 추접스럽다
    '25.2.2 12:37 PM (211.208.xxx.87)

    는 단어가 저래서 생긴 거지 싶죠. 식당에서 쩝쩝대는 거 하며

    ㄱ ㅐ 저씨란 용어가 괜히 나왔겠어요. 여기에도

    당사자 납셨고요...82에 남자 들어와서 헛소리 하는 거 짜증나요.

  • 5. ...
    '25.2.2 12:4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본인은 모르나봐요.
    구령이라 생갇하나봐요.

  • 6. Ty
    '25.2.2 12:43 PM (59.14.xxx.42)

    헬쓰장 여자도 뭐 하나 들거나 철봉 매달릴 때마다 으아하하. 으합. 소리 내는 사람 있어요 ..ㅠㅠ
    탑에 레깅스 모자 쓰고는... 듣기싫죠ㅠㅠ

    근데 운동하다가 쉴때 핸드폰 보고
    앉아서 수다떨고
    한 운동기구만 계쇠 하는 사람이 더 싫던데..
    222222222222222222222

  • 7. ..
    '25.2.2 12:48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가 소리내는건 괜찮으세요?

  • 8. ....
    '25.2.2 12:51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엔 젊디 젊은 근육맨 20대가 그렇게 소리내서
    한마디 해주고 싶은걸 매일 참는데
    왜 그걸 늙은 남자 혐오하듯이 얘기해요 원글은?
    그 남자 없을때 가고싶어도 희한하게 시간대 겹쳐서 진짜 짜증나거든요? 젊어도 그런놈은 그럽니다!

  • 9. 홈트하세요
    '25.2.2 1:00 PM (118.235.xxx.106)

    집에서 하면 벌거벗고해도 암말도 안해요
    원래 공부 잘하는애들은 버스에서도 단어 천개외워요

  • 10. ...
    '25.2.2 1:04 PM (39.125.xxx.94)

    늙으나 젊으나 남자들이 소리 많이 내는 건 맞아요

    헬스장 아니라 도서관 가도 마찬가지.

  • 11. 저도
    '25.2.2 1:06 PM (118.235.xxx.111)

    한 운동기구 죽치고 앉아 핸드폰만 보는 사람이 더 싫어요 힘들때 기합소리는 낼수있다고 봅니다

  • 12. ..
    '25.2.2 1:12 PM (59.9.xxx.163)

    혐오네
    어디서 추접남만 보고 살앗나
    점잖고 반듯한 나이든남자는 안봣나봄
    댁도 나이든 별볼일 없는 할줌마일쁀.

  • 13. kk 11
    '25.2.2 1:40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무게 많이치면 힘들어서 소리가 나긴해요

  • 14. ㅇㅇ
    '25.2.2 2:04 PM (218.147.xxx.59)

    저도 열심히 운동하며 내는 소리는 이해 돼요 자기도 모르게 나오기도 하고 등등의 이유로요
    정말 싫은건 기구에 앉아서 폰 보거가 텔레비전 보는 사람들요 왜 기구 차지하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고 너무 화나요

  • 15. 솔직히
    '25.2.2 3:52 PM (211.234.xxx.246) - 삭제된댓글

    나이든 남자 추접한 꼴이 훨많죠
    걷다보면 가래침 뱉는건 대부분 오육십대 남자, 젊은 남자도 꽤 있고 여자는 거의 못봄

  • 16. 23
    '25.2.2 4:35 PM (125.185.xxx.9)

    그정도는 좀 흘려들었으면...위에 님 말씀처럼 운동기구 자리차지하고 있는거는 한소리 좀 하셔도 될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246 장영란 엄청 잘나가네요 29 .. 2025/02/02 20,903
1682245 mri 뇌검사 했는데요 12 ㅇㅇ 2025/02/02 3,823
1682244 송혜교의 힘 7 ㄴㄴ 2025/02/02 5,563
1682243 클래식)양인모 리사이틀 예매했어요. ㅎㅎㅎ 9 인모니니 2025/02/02 1,178
1682242 종부세는 금액에 비례해야하는게 맞는거? 20 몰라서요 2025/02/02 1,526
1682241 옷좀봐주세요ㅜㅜ 56 /// 2025/02/02 5,929
1682240 2합5 9 ㅡㅡㅡ 2025/02/02 1,837
1682239 노후로 집 한채 주택연금? 6 ㅇㄹ 2025/02/02 2,651
1682238 아나운서 출신 김은혜가 날리면~하던게 찐코미디..ㅋㅋ 12 .. 2025/02/02 3,522
1682237 요즘 동네 보세옷 매장은 거의 없어졌나요 9 ..... 2025/02/02 2,466
1682236 티파니 목걸이 줄길이 조정 매장가면 해주나요? 2 dd 2025/02/02 640
1682235 온라인으로 옷사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5 2025/02/02 3,623
1682234 연예인들 관리영상 보면 피부과레이저 필수 3 .. 2025/02/02 2,250
1682233 줄기세포 치료라는게 효과가 있나요? 7 아이스아메 2025/02/02 1,958
1682232 전한길, 외모가 김흥국 닮았네요. 21 꼴통 2025/02/02 1,862
1682231 쌍수 실밥 제거후 4 .. 2025/02/02 1,395
1682230 대통령 선거 언제하나요? 7 궁금 2025/02/02 1,529
1682229 40대 여자 50대 남자 더블데이트하네요 28 열정 2025/02/02 7,228
1682228 몸이 너무 아파서 스스로 떠나시는분들 27 .. 2025/02/02 7,345
1682227 사계 재밌네요. 진짜 말많은 기수네요 11 2025/02/02 3,008
1682226 미드 '로스트' 왜케 길어요..ㅠ 12 아후 2025/02/02 1,784
1682225 빌 게이츠 “가상화폐 전혀 쓸모없어”  17 ..... 2025/02/02 5,890
1682224 액상 프로폴리스 활용법 2 ㅍㄹ 2025/02/02 522
1682223 50넘음 교정보단 라미네이트가 낫나요? 5 비뚤빼뚤 2025/02/02 1,683
1682222 50대 싱글남은 결혼 안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29 궁금해 2025/02/02 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