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행성 관절염 좀 여쭤볼께요

그래도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25-02-02 09:41:15

첼로 배운 지 2년 넘었거든요.

지난 달에 왼손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 시작됬다고

급하게 약 며칠 먹고 나니 심한 통증은 사라졌는데요.

적외선 조사기로 하루 두번씩 해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해서, 첼로 다시 시작해도 될 지

레슨쌤말로는 7/8 로 바꿔도 손가락끝에 가해지는 압력은 똑같다고,,, 그만두는 걸 넌지시 말씀하시네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98.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두는게
    '25.2.2 9:42 AM (175.208.xxx.185)

    퇴행 왔으면 쓰긴 써도 원활하지 않아요
    연주 힘듭니다. 선생탓하게 되요. 그만두시는게 좋아요.

  • 2. 그래도
    '25.2.2 9:43 AM (222.98.xxx.65)

    아,,,ㅠㅠ

  • 3. .........
    '25.2.2 9:43 AM (121.137.xxx.249)

    퇴행성관절염은 계속 진행되는거라
    손을 아끼시는게 방법이예요.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며 살아야 해요.
    그래서 전 부엌일도 거의 손놨어요.

  • 4. 그래도
    '25.2.2 9:44 AM (222.98.xxx.65)

    의사도 게을러야한다고
    게을러지세요 하더니,,,ㅠㅠ

  • 5. 무릎이
    '25.2.2 9:46 AM (175.208.xxx.185)

    저는 오른쪽 무릎이 퇴행성 관절염 3기라고 듣고
    절대 뛰지 못하게 됬어요. 으스럭 소리가 나기도 하고
    제 나이가 이렇게 든줄 모르고 맨날 뛰어다녔네요.
    살살 살다 가야지요뭐.

  • 6. 그래도
    '25.2.2 9:56 AM (222.98.xxx.65)

    살살,,우울해집니다.
    첼로 늙어죽을때까지 하려고 했는데요..

  • 7. ......
    '25.2.2 10:32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더 나빠질텐데 이 정도라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아껴쓸것같아요

  • 8. kk 11
    '25.2.2 11:06 AM (114.204.xxx.203)

    안쓰는데 최선이에요

  • 9. 나이들어
    '25.2.2 11:17 AM (175.208.xxx.185)

    나이들면 젊을때 하던걸 천천히 살살 하면 됩니다
    죽기살기가 되질 않아요
    저는 그림그리는데도 손이 아파 잘 하지 못합니다
    겨우 겨우 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나이는 이길수 없더라구요.

  • 10. 도움이 될지..
    '25.2.2 5:09 PM (121.127.xxx.156)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벌써 손가락에 관절염이?
    발생된 염증은 소염제로 처치 가능하지만 닳아버린 연골은 노답이라고 알고 있잖아요.
    몇달전 왼쪽 무릎에 통증이 시작되어 진통소염제를 하루 6알씩 먹어도 별 도움 안됙 불편
    해서 정혀외과 갔더니 검사결과 1.5 단계 라고..
    그러면서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으니 한번 먹어보자고 그러더라구요.
    몇개월째 먹고 있는데 지금은 아무 불편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처방된 영양제는 이모튼(avocado soya 300mg)
    혹시 도움 될지 모르니 처방해 달라고 해보세요

  • 11.
    '25.2.2 7:22 PM (121.191.xxx.182)

    하지마세요
    전 피아노 전공인데도 못쳐요
    제작년에 병원다니고 좋아진거 같아서 피아노 다시 쳤더니 통증이 더심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492 전 김어준하고 전광훈하고 근본이 같다고 생각 93 선동꾼 극혐.. 2025/02/08 4,189
1684491 나는 사계 미스터배 저희 신랑이랑 비슷해요 7 2025/02/08 1,796
1684490 안산중앙역 자차 20분정도 오피스텔 12 졸린달마 2025/02/08 682
1684489 이준석, 천하람 1.4억 사적 유용 7 시끄러인마 2025/02/08 2,755
1684488 손톱끝 갈라짐 스트레스 해결방법 부탁드립니다. 12 손톱스트레스.. 2025/02/08 1,486
1684487 생각많은 내향인은 운동이 답이래요 47 .... 2025/02/08 11,675
1684486 부부교사로 연금받다가 한분 돌아가시면 8 2025/02/08 5,006
1684485 시조카 소개 15 올케 2025/02/08 3,040
1684484 토욜아침 동틀무렵 커피 6 ㅇㅇ 2025/02/08 1,696
1684483 좋은 회산데.. 14 좋은 회사 2025/02/08 2,371
1684482 오늘도 아침 러닝 했어요 19 Dd 2025/02/08 2,562
1684481 짭밍크와 에코퍼 4 춥다 2025/02/08 1,623
1684480 혼자되신 친정엄마 24 ... 2025/02/08 5,897
1684479 갱시기 끓였어요 11 가을여행 2025/02/08 2,013
1684478 윤건희의 사사로운 감정으로 6 ㄱㄴ 2025/02/08 1,357
1684477 밍크 후드있는것과 없는것 (밍크싫으신분 패스) 9 ㅇㅇ 2025/02/08 1,364
1684476 애기 고양이 허피스 코막힘? 4 허피스 2025/02/08 317
1684475 14금시세 매도가 30만원도 놀랍네요 4 .... 2025/02/08 3,042
1684474 하객룩 4 50대 2025/02/08 925
1684473 대추100% 대추고 혈당에 안 좋을까요? 10 ㅇㅇ 2025/02/08 1,699
1684472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이었는데요 12 밑에 글보고.. 2025/02/08 1,993
1684471 제일 추운 밤운 지나갔네요 13 그래도 2025/02/08 4,100
1684470 자기전 듣기좋은 방송.유트브 등 추천 3 ㅡㅡㅡ 2025/02/08 791
1684469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게 정말 어려운가봐요 11 어째 2025/02/08 2,636
1684468 '73년생' 한동훈 세대교체론 들고 돌아온다…결국 답은 '중도층.. 41 ,, 2025/02/08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