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글 올라 있는 거 보고 많은 분들이 금투자의 잇점에 대해서는 모르고
탈세니 뭐니 모르는 소리들 많이 하시는 거 같아 정보차원에서 글 남겨요
본디 금에는 10%의 부가세가 붙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는 금에 부가세가 없지만 한국은 있어요.
하지만 종로나 이런데서는 현금 거래시 부가세 빼거나 해서 부가세 없이도 많이 사고,
개인간 거래는 부가세 없이 거래해도 되는게 합법인지라 그렇게도 많이 삽니다.
저는 노후 준비+ 비상시를 대비해 금투자를 하기 시작했고
1g, 5g, 10g 또는 한돈 짜리 위주로 현금화 쉽게 가능한 중량으로 수집합니다.
50g 이상은 잘 사지 않아요.
금을 팔때는 수집형 금이 아니라면 브랜드 큰 상관 없습니다.
자 그럼 금 투자의 잇점을 말하자면
1. 국제 시세를 따른다는 겁니다.
IMF 기억 하시겠지만 금은 진짜 돈으로써의 역할을 해요.
원화가 바닥을 치고, 부동산이 바닥을 쳐도 국제적으로 그 가치가 보전이 되기 때문이죠.
2. 금은 현물거래에 한해 매매차익세가 없습니다.
ETF, DLS 주식 이자 배당은 15.4% 가 과세되죠? 거기에 소득세 합산도 되고요.
근데 현물은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이 비과세 됩니다.
제가 100만원에 사서 1000만원에 팔아도 그것에 대해 세금을 비과 한다는 말입니다.
전 이 부분이 엄청난 매리트라고 생각해요.
3. 일부 추적이 불가합니다.
대문에 올라간 글. 9천만원 나눠 6억 사면 추척 당할 수 있겠죠.
하지만 금방에서 몇돈짜리 살때 신분증 내나요?
골드바에 일련번호 있어도 관리 금에 대한 인증이지, 유통경로 파악 안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악세사리, 주물금 형태로 사지 골드바 잘 안사잖아요.
엄청난 양이 아니라면, 부모가 자식한테 금 주는거 추적 못합니다.
우선은 정부가 부모가 금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지 못할 뿐더러,
자식이 받아 야금 야금 팔아 쓰는 거까진 국세청이 알 길이 없어요.
탈세를 말하려는게 아니라, 화폐 (현금) 이랑 금이랑 다를 바가 없다는 말을 하는 거예요.
현금으로 내가 누구한테 주고 쓰면 국세청이 알 길이 없는 것 처럼. 금도 그렇다는 말이예요.
현금이랑 다를 바 없습니다만, 현금은 녹아나고, 금은 헷지가 된다는 차이가 있구요.
해서 저처럼 금 투자 하시는 분들은 단기에 금을 많이 사는 방법 보다는
소량을 꾸준히 장기간 매입합니다. 저도 아직까지도 매달 일정액 모으고 있고요.
금 투자하시는 분들은 금만 사지 않습니다.
달러도 사고, 비트 코인도 하고 부동산도 합니다.
금은 내가 몇년간 꺼내지 않아도 되는 돈.
단기간에 내가 수익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적금 같은 거라고 보심 되구요.
금 투자 관심 있으시면
한번에 많이 사지 마세요. 장기로는 우상향이라 하더라도 금도 등락이 있습니다.
분산해서 사시고, 일정량 꾸준히 사셔서 노후 준비용으로 사시는 거 추천 드리지
공격적인 투자로는 추천 하지 않습니다.
중량 낮은걸로 사세요.
중량 높은건 살때는 싸게 사도, 팔때 힘들 수 있습니다.
낮은 중량은 급전이 필요하든, 정리를 할때 어디든 거래가 쉽습니다.
금은방, 당근이나 중나 통해서도 거래가 가능 합니다.
개인 간거래는 금방 가서 5천원 드리고 반드시 감별 받고 하시고요.
저는 카페 가입도 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데요
2019년도 부터 금투자를 시작했고, 수익률 200% 넘습니다.
근데 계속 사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익률은 알기 힘들어요.
근데 그렇게 따지면 2020년인가 비슷한 시기에 산 엔비디아는 수익률 800% 정도 됩니다.
비트코인도 비슷할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을 꾸준히 매집 하는건 안정성이 있는..
헷지가 되는 돈이라 생각 하기 때문이예요
환금성이 좋은 유사시 들고 튈 수 있는. 늙어서 야금 야금 팔아 생활하기 좋은. 돈이요.
하여 너무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은행 넣어 두느니 금을 사는게 낫지 않나 싶구요.
한달에 한돈 두번 이렇게 정해놓고 모으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