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염인거같은데 급해요 막 ㅠㅠ

어ㅜㅌ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25-02-01 22:07:21

금방이라도 오줌 쌀것처럼 너무 급해요 

막상 화장실가면 별로 안나와요..

팬티에 쌀정도로 못참아요 

이거 어떻게 하죠???

내일 일요일이고 병원은 월욜에나 갈수있을거같은데 ㅠㅠㅠ

기저귀 차고 있어야 하나요??? ㅠㅠㅠ

IP : 222.234.xxx.5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 10:08 PM (119.71.xxx.80)

    고통이 엄청날텐데요.. 참는다고 될일이 아닌데 항생제 집에 응급약 없나요??

  • 2. 아뇨
    '25.2.1 10:09 PM (74.75.xxx.126)

    기저귀 차고 얼른 응급실에 가세요.
    전 화장실 급한 것보다 그 통증이 너무 괴로워서 주말에 참아보다 결국은 못참고 응급실에 달려갔는데 거기서 1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검사하고 항생제 처방받아 먹고 한 두 시간 안에 상황 종료되었어요. 너무 쉽게 해결되어서 허무하더라고요. 괜히 참아 보려고 애를 썼다 싶고요.

  • 3.
    '25.2.1 10:09 PM (58.78.xxx.252)

    주변에 주말에도 여는 병원 검색해서 내일이라도 갔다오세요. 아마 오늘 밤새 못잘꺼예요.
    저두 처음 방광염 걸렸을때 날밤 샜어요.

  • 4. ....
    '25.2.1 10:11 PM (116.38.xxx.45)

    급성이라 고통이 엄청 심할거에요.
    365 오픈 병원 검색하시던지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이글 쓰실 때도 힘드시지만 곧 극한의 고통이 덮칩니다....
    경험자.....

  • 5. ...
    '25.2.1 10:12 PM (1.177.xxx.84)

    빨리 응급실 가서 주사 맞고 항생제 드세요.

  • 6. ....
    '25.2.1 10:12 PM (116.38.xxx.45)

    윗분 댓글처럼 소변검사로 바로 진단 나오고
    항생제 드심 한두시간 지나면 고요한 평화가 찾아옵니다!

  • 7.
    '25.2.1 10:13 PM (119.193.xxx.110)

    가까운 곳에 야간진료 되는 산부인과도 한번 알아보세요

  • 8. ..
    '25.2.1 10:14 PM (118.42.xxx.109)

    비뇨기과 야간진료 하는 곳 많아요. 참다가 신장까지 나빠질수 있으니 병원 찾아보세요.

  • 9. ㅇㅇ
    '25.2.1 10:15 PM (222.107.xxx.17)

    그러다가 나중엔 요의는 느껴지는데
    소변은 한 방울도 안 나오고
    핏방울만 방울방울 떨어졌..
    응급실 있는 좀 작은 병원 가서 항생제 주사 맞으세요.

  • 10. ..
    '25.2.1 10:22 PM (110.47.xxx.27)

    응급실 가는게 빠르실꺼에요

  • 11. . .
    '25.2.1 10:22 PM (106.101.xxx.246)

    낼 아침까지 못견딥니다.
    당장 1.2분도 고통인데요.
    예전에 24시간 산부인과 있을때는
    접수고 나발이고 분만실이나 불켜진 아무곳이나 뛰어둔어갔어요.
    2차병원 찾아서 당장 가셔요

  • 12. 약국에
    '25.2.1 10:28 PM (211.234.xxx.59)

    방광염약 괜찮더라고요. 병원조제약과 차이 못느꼈어요

  • 13. ㅇㅇ
    '25.2.1 10:30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주말에 방광염으로 고생한 적 있는데 다행히 문 연 약국 찾아서 약을 사다 먹었더니 바로 괜찮아지더라구요. 물론 담날 병원에 가서 일주일치 약 먹었어요. 저는 10분에 서너 번씩 소변을 보았다는.... 그거 견디기 힘들 텐데 어떡해요. 응급실이라도 가셔야...

  • 14. 00
    '25.2.1 10:34 PM (182.215.xxx.73)

    상비약 소염제 일단 드세요

  • 15. oo
    '25.2.1 10:36 PM (58.153.xxx.21)

    뇨의는 둘째치고 시간 점점 지나면 아파질거예요.
    어서 24시간 약국이나 야간진료하는 병원 찾아보셔요. 밤새 고생하실듯요.

  • 16. ...
    '25.2.1 10:40 PM (112.147.xxx.34)

    24시까지 운영하는 병원 검색해보세요
    가서 항생제 처방 받으세요
    바로 좋아집니다

  • 17. kk 11
    '25.2.1 10:46 PM (114.204.xxx.203)

    여는 병원 찾아야죠
    좌욕하면 조금 나아요

  • 18. 복용했던 감기약
    '25.2.1 10:57 PM (221.167.xxx.130)

    중에서 항생제.소염진통제라도 복용하세요.

  • 19. ..
    '25.2.1 11:16 PM (114.203.xxx.145)

    제가 엊그제 그랬는데요
    일단 물을 계속 마시세요.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구요
    약국가면 4알정도 먹는 유로펜정인가 사서 먹었어요.
    그랬더니 나아졌는데요
    약은 4알씩 아침점심저녁 3번 먹었어요.

    중요한건 나아진것 같아도 계속 물을 마셔야해요
    물을 안마시면 소변이 뿌옇게 되면서 다시 또 시작해요

  • 20. ..
    '25.2.1 11:18 PM (114.203.xxx.145)

    가끔 저는 증상이 생겨서 아랫배아프고 소변 못보고 그럴때마다
    물만 많이 마시고 낫긴했지만

    상태가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참고만하시구요
    아래를 따뜻하게 하니 더 좋아지긴했어요

  • 21.
    '25.2.1 11:26 PM (49.170.xxx.60)

    고통이 심해지면서 소변을 거의 피로 볼만큼 힘들어요
    빨리 병원 가야합니다 빨리요ㅠ

  • 22. ㅇㅇㅇㅇ
    '25.2.2 12:55 AM (58.29.xxx.194)

    어떻게 해도 집에선 해결안됩니다. 응급실 가서 주사 한방 맞으면 바로 평화 되찾음(경험자입니다. 물론 저는 응급실 갈 생각을 못하고 밤새 고통속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다음날 아침 비뇨기과 갔는데, 비뇨기과에서 주는 항생제 약이랑 주사 한방(이것도 항생제) 맞고 5분만에 고통 사라지는 진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가셨나 몰겠네용. 화이팅하십셔

    저는 그래서 항생제 처방 받으면 마지막 한 알은 남겨둡니다 응급사태 대비(하도 방광염, 요로감염, 골반염 자주 와서 항생제 좀 있어요. 산부인과 의사쌤이 급할때 병원 오지말고 그냥 먹으라고 일주일치 처방도 해주심)

  • 23. ...
    '25.2.2 5:19 AM (1.228.xxx.227)

    체온을 올리는거 다해보세요
    아랫배 따뜻하게 핫팩 두면 도움돼요
    운동해서 체온 올리기등등

  • 24. 어휴
    '25.2.2 6:42 AM (121.166.xxx.230)

    말도마세요.
    나도 그래서 밤새 고통스러웠어요.
    산부인과 약은 너무 약해서 먹어도 계속되는 진통
    진통제도 먹어보세요.
    산부인과 보다는 비뇨기과인거 같아서
    담날 비뇨기과 가서 약을 타다 놨어요.
    항생제를 좀 넣었다고 하셨어요.
    비상약이 있어야지 안그러면 정말 고통이죠.
    옛날 엄마들은 어찌 했을까 싶어요.
    응급실 간적 있는데 그때 약 한봉지로 한방에 나은 기적이
    집에 아무것도 없으면 응급실로 바로 가세요

  • 25. ......
    '25.2.2 9:03 AM (175.117.xxx.126)

    한두 시간만에 평화가 오지만,
    처방받은 항생제는 끝까지 다 드세요.
    마지막에 비뇨기과 한 번 더 가셔서 진료받으시고요.
    균이 완전히 박멸되지 않았는데 증상만 좋아졌다고 약을 먹다가 말아버리면
    항생제 내성균 생겨서
    다음번 치료는 더 힘듭니다.
    더 센 항생제로 가야해서요.
    그러다가 나중에 큰 병 걸리면 쓸 항생제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516 김명신, '논문 표절' 결과 수령했다…석사, 박사 학위 줄줄이 .. 11 다음은 국민.. 07:13:29 3,989
1682515 저희집 강쥐 8 07:06:36 892
1682514 눈밑지방재배치하신분들 몇살때 하셨나요? 14 눈밑지방재배.. 07:00:23 2,312
1682513 지인이 이민갔는데 11 김치 06:50:38 5,024
1682512 착한아이 경수. 유작가의 말을 들어보오. 24 06:24:25 3,519
1682511 잠안오시는분들 지금 영국 wigmorehall youtube l.. 2 .. 06:17:13 2,257
1682510 "제발 풀어달라"…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절박.. 43 .. 06:02:56 7,047
1682509 결혼식 전에 혼주 피부 관리 13 ... 05:49:18 2,470
1682508 저는 아버지 비싼옷사드렸어요 12 ㅇㅇ 05:27:32 3,603
1682507 김건희 동창회갔다는 뉴스 보신분 있나요? 16 무서움 05:19:27 6,044
1682506 호기심 많은 성격과 인간 관계 9 . . 05:09:57 1,566
1682505 슬픈영화가 보고 싶으시면 9 04:25:58 1,661
1682504 김건희 형제가 4명인거 아세요? 13 0000 04:12:03 7,541
1682503 꿈에서 깨니 (안 좋은 내용) ... 04:09:50 597
1682502 LA 잘 아시는 분? 6 LA는 처음.. 03:25:44 1,258
1682501 내 이름은 로기완 넘 좋던데요ㅠㅠ 완전 힐링됬어요. 8 .. 03:21:23 3,165
1682500 옛날치킨 3 .... 03:20:27 580
1682499 국민연금은 수령 연령이 계속 늦춰지겠죠? 19 연금 03:07:12 3,573
1682498 실리콘 후라이팬 뚜껑 써 보신 분? 4 ㅇㅇ 02:51:47 1,227
1682497 토지 공개념 반대해요 55 02:38:23 3,285
1682496 세곡,자곡,율현동 살기에 어떤가요 10 ... 02:23:42 1,912
1682495 기독인지 개독인지 개신교 문제네요 11 ... 02:23:28 1,151
1682494 트렁크 무서운가요 2 .. 02:23:21 1,971
1682493 부모님 장례 기간 일처리 며칠 잡으면 될까요? 20 장례 02:21:42 2,777
1682492 나를 환대하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있는 분? 11 몰라 02:15:24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