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있다는 것을 말고 맛으로 생선까스랑
다른 게 있나요?
감자칩 있다는 것을 말고 맛으로 생선까스랑
다른 게 있나요?
경선에서 누가 나오든 민주당찍을것임2
탄핵심판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판을 깨고 바꾸려는 자들이 움직이네요.
피고인 이재명은 재판이나 받아라.
나오면 이번에도 질거야
희망사항 잘 봤어요.ㅋ
전라도 13% 받고 개망신 당헤 나가 떨어진 이낙연 걱정이나 하세요.
윤석열 당선시킨 수준에 뭘 잘했고 뭘 안다고 훈계세요?
참나.
똑같아요.
아니에요 달라요
피쉬앤칩스가 훨씬 부드럽고 담백해요
튀김 옷이 다르고 맛은 뭐 어차치 비슷 튀김옷이 맥주와 얼음 넣고 해서 파삭파삭해요 그게 좀 별미인데 어차피 내용은 같죠.
튀김옷의 차이죠
피시앤칩스는 오징어 튀김같은 반죽아닌가요?
제가 먹은건 짝퉁이었나^^
비슷하긴합니다….만
생선크기가 훨씬 크고 두툼하고 생선 비율이 더 커요.
필레를 통째로 튀김옷 묻혀 튀기니까요.
보통 대구나 haddock이라고 하는 생선을 튀기고
완두콩 으깬것,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먹어요.
가게에 따라 자기들만의 딥핑소스 내는곳도 있고요.
대충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한국사람은 그닥;;; 자주 찾아가 먹을맛은 아닌…
생선까스는 밀달빵 하고 튀김
피쉬앤칩스는 반죽물에 담근후 튀김
생선까스는, 두께가 얄팍하고, 생선살이 퍽퍽하고, 빵가루 입혀 튀겼고요
피쉬앤칩스의 피쉬(?)는, 큼직하니 두툼하고, 생선살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튀김옷에 탄산수나 맥주를 섞어서 가볍고 파삭해요
몰트식초 듬뿍 뿌려먹으면 상콤하니 맛있는데
우리나라사람들에게겐 느끼해서
동대전에 몰트식초 뿌려먹으며
코리안 피쉬(&칩은 없지만……) 다 셀프 주입
삼십년전 런던에서 피쉬앤칩스 처음 먹었는데
그때는 비싼 레스토랑도 아니고
우리나라 김밥집처럼 도시락에 담아주는 곳이었어요.
대구살은 와우 할만큼 크고 두껍고 폭신한데
튀김옷은 파삭하고요
곁들인 감튀도 정말 맛있었고요.
저혼자 두 끼는 실컷 먹었어요.
그때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몇년전
다시 런던의 관광지 비싼 레스토랑에서 피쉬앤칩스 주문했거든요.
생선은 쪼그라진게 느끼하고 감튀도 말라 비틀어진것 처럼 얇더라고요.
물가 탓인지 관광지는 원래 그런건지 실망 이었어요.
어쨋든 제대로 튀기면 정말 맛있는 영국 대표음식 맞는것 같아요.
튀김옷이 달라서 전혀 다른 음식같이 느껴져요
생선 까스는 일본식 커틀렛, 얄팍한 생선에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입혀서 튀기는 거고,
피쉬 앤 칩스는 요크셔 푸딩 만드는 베이킹 소다랑 파우더 들어간 가루 믹스를 맥주에 풀어서 가볍게 튀기는 거고요. 겉바 속촉이죠. 두툼한 생선맛도 살아 있고 고소하고 빠삭한 튀김옷도 맛있고요.
근데 영국에서 먹어도 천차만별이에요. 튀겨 놓은지 열 시간 된 것같은 형편없는 음식파는 싸구려 췹샵도 많고 그 중에서도 동네에 소문난 로컬들만 아는 맛집 피쉬 앤 췹스는 자다가도 또 생각날 만큼 맛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