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흔 후반 아줌마 인데요
이제 피부에 파데 정도는 안하면 생얼로는 좀 외출하기가 너무 자신감이 떨어져요
칙칙하고 눈밑도 우울해보이고
한달에 삼일 정도는 젊을때의 모습이 보이긴하는데 그 외 생리주기따라 넘 칙칙해보여요
중건성 피부라 화장 한번 하면 무너지지않고 지우기 전까지 그대로 보송보송했고 어디가면 인물로는 늘 빠지지않았는데
(죄송합니다 진짜 외모덕 보고 살아왔어요)
아 진짜 요새 노화를 받아들이는게 힘드네요
하지만 외모가 늙어가는거 외에 중심잡고 내공있어지는 삶이 좋기도 하답니다.
이제 젊은 시절의 파우더리한 뽀송한 화장은 안한지 몇년되서 피부화장 되도록 촉촉하게 하고
블러셔도 파우더처리된것 보다 크림타입 써지더라구요.
82에서 홍언니? 그 유튜버 알려줘서 보고 참고하기도해요.
저는 색조화장은 블러셔, 립 외에 아이메이크업은 라이너 그리는 정도만 해요.
분명 젊고 예쁜 시절과는 다른 화장을 해야하는데
참고할만한 사람, 잡지, 이런거 없을까요
나이들어간다고 외모를 내려놓고 살고싶진않아요
어디가서 내 칙칙한 외모를 마주하는건 타인을 떠나 거울속에 저 자신하고도 마주하고싶지않아서 ㅜ
이제 노안도 오고
하나하나 노화를 받아들일때가..
크림블러셔 어디께 좋나요?
나스는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