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25.2.1 10:17 AM
(118.235.xxx.244)
오버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왕복 2시간인데 굳이???
남자는 피곤해도 처자식위해 다해줘야 스윗한 남자인가요?
사랑하면 피곤하니 나오지 말라 하는것도 사랑인데요
2. ......
'25.2.1 10:17 AM
(110.9.xxx.182)
온다고 하면 차막힌다고 그냥 전철타고 가서 전철역에서 만나자 하면 좋았을텐데..
막 뭐라하지 마시고 나중에 섭섭하다 하세요.
3. ..
'25.2.1 10:20 AM
(211.235.xxx.216)
제 포인트는 말을 왜 저렇게 밖에 못하는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먼저 저리 말하니 기분 상하더라구요
피곤한데 그래도 마중 나온다고 했으면
둘이 그냥 갈게 하는게 평소 제 스타일이구
저 평소에 뭐 남편한테 스윗하게 대접받으면서 사는 사람 아닙니다ㅠ
4. ..
'25.2.1 10:20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저는 데리리러 오라고 하지 않는 사람이라
당연한데요
남편이 데리러 갈께 하면 오케이고요
5. ㅇ
'25.2.1 10:27 AM
(116.42.xxx.47)
원글님도 남편처럼 앞으로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2시간에 길에 허비 하는것보다 전철 타고 빨리 가는게 좋죠
성격 급한 사람들은 차 막히는거 엄청 답답해 하던데
그냥 이해하세요
평소 스위한 남편도 아니다면서 왜 기대를 하신건지
6. ..
'25.2.1 10:28 AM
(211.235.xxx.216)
저도 먼저 나오라고 하는 사람 아니에요ㅠ
제가 나오라고 말 하기도 전에
아침에 통화하자마자
저한테 귀찮음 뚝뚝 흐르는 어투로 말하더라구요
혹시나 마중 나오라고 할까봐 싶었는지..
말은 좀 덜 기분나쁘게 했음 싶어서요
7. 그니까요
'25.2.1 10:29 AM
(219.255.xxx.120)
남편 아시면서..
저는 애기랑 천안 갔다가 서울 오는데 지하철역에서 택시타고 오면 되지 귀찮게 한다고 했어요
저는 뒤끝이 긴 사람이라 안까먹어요 평생
갚아줄거에요
8. 서운하다는
'25.2.1 10:30 AM
(123.212.xxx.231)
사람들 보면 바라는 게 있어서예요
저는 딱히 바라는 거 없이 내 갈길 간다 스타일인데
서운함 충만한 사람들은
내가 바라는 게 너무 없다고
그거갖고 서운하다 합디다 ㅋ
9. 원글님
'25.2.1 10:30 AM
(122.43.xxx.190)
화날만 해요.
그 시간에 자겠다니...
태워주면 좋겠지만 이러저러해서 못하니
아쉽다고 그렇게 말했으면
아냐 안나와도 돼 했겠죠.
남편분 야박해요.
그냥 집에가서 원글님도
남편에게 말도 걸지말고 그냥
원글님 할 일만 하세요.
최소한만 응대하고 싸늘하게 대하세요.
그러다 마음 풀리겠죠.
10. 서운할
'25.2.1 10:33 AM
(118.235.xxx.184)
일인가요? 더는 테우러 온다 해도 싫을것 같은데
굳이 왕복 2시간을 왜??? 지하철이 없다면 몰라도
11. 치사해
'25.2.1 10:33 AM
(1.227.xxx.69)
어린아이까지 있으면 먼저 데리러 가마 하면 이쪽에서도 아니다 전철타고 갈테니 오지마라 할텐데 말을해도 참 밉게도 합니다요.
그래 너는 잠이나 자라 하고 아이랑 맛있는거 사먹고 좀 놀다 들어가세요.
12. ㅇ
'25.2.1 10:35 AM
(116.42.xxx.47)
부부 사이가 그리 좋지 않겠죠
13. ..
'25.2.1 10:38 AM
(211.235.xxx.216)
122.43님 공감 감사해요
말이라도 차 막힐 시간이라..어떡할까?
이렇게 시작했음 그냥 우리가 잘 갈게 했죠 저도
제가 뭐라 하지도 않았는데
전화하자마자 저렇게 귀찮다 잠이나 잘거다
저리 말하니까 없던 서운함도 더 생긴거죠
저는..평소 싱글맘인가 싶게 애 데리고 전투적으로
살고있는 사람인데..ㅠ
14. 말을
'25.2.1 10:39 AM
(114.204.xxx.203)
밉상으로 하네요
미안한데 피곤해서 그러니 지하철로 오며뉴좋겠다 하지
저는 제가 말려요
전철 타고 가면 되니 굳이 나오지말라고요
맘이 편하지 얺아서요
15. ㅜㅜㅜ
'25.2.1 10:40 AM
(220.80.xxx.96)
당연히 서운한거 아닌가요?
아내 혼자도 아니고
아이까지 있는데
전철이 편하니 전철타고 오면 근처 전철역으로 나갈까?
말이라도 물어봐야지
귀찮아하는게 느껴지니 원글님도 서운하신거겠죠
16. 여기서
'25.2.1 10:46 AM
(123.212.xxx.231)
님에게 공감하고 같이 남편 욕 해줘봤자
달라지는 거 없고요
님도 글에 썼듯이
애초에 남편이 그런 사람인 줄 알면서
잠시라도 기대했기에 서운한 거잖아요
앞으로 살면서 아무 기대도 하지 말고 사세요
바라지도 말고요
그래야 마음 평안하게 살 수 있어요
17. kk 11
'25.2.1 10:47 AM
(114.204.xxx.203)
기대를 안하면 서운하지도 않더라고요
18. 동원
'25.2.1 10:47 AM
(180.66.xxx.5)
남편이 너무 무심하네요
섭섭한마음 이해돼요
19. ᆢ
'25.2.1 10:48 AM
(119.193.xxx.110)
가족에게는 특히 더
거절에도 말투가 중요해요
남편분이 어떤투로 말했을지 짐작이 가네요
그 말투때문에 기분이 상했을 거예요
어린아이까지 있으니 서운할만 해요
20. ...
'25.2.1 11:06 AM
(220.76.xxx.244)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뭔지 알겠어요.
21. ..
'25.2.1 11:13 AM
(211.235.xxx.216)
공감댓글 감사해요~!!
초반에 저를 의존적인 아내로 뭐라 하시는 댓글에
좀 답답했는데 공감 해주시니 그래도 기분이 풀립니다^^
무심한 사람인거 알고 살고있어서
기대안해야는데 오늘 살짝 실수했네요
애초 기대안하니까 요청도 먼저 하지도 않았고만
먼저 저리 말을 해버리니 ....
말에도 표정이 다 있는건데
언제 오늘 예를 들어 기분 덜 나쁘게 말하기 좀 알려줘야겠어요
22. ...
'25.2.1 11:32 AM
(1.241.xxx.7)
애도 있는데 남편놈 말 진짜 싸가지없게 하네요 에휴
택시타고 가세요 그리고 택시비 이렇게 나왔더라 당신이 내 하면서 영수증 얼굴에 던져주세요
23. ㅇㅇ
'25.2.1 11:35 AM
(118.217.xxx.155)
택시타세요 2222
24. 으이그
'25.2.1 11:51 AM
(210.222.xxx.94)
그정도는 애 없고 거절해도
나오는 남편 많은데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25. ...
'25.2.1 1:56 PM
(58.234.xxx.182)
시부모가 기차역에 데리러 오라고 해도 저렇게 나오나요?
그럼 원래 그런 사람이니 기대를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