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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해외여행중인데요

..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25-02-01 08:37:08

갱년기라 그런지 왜이리 다운되죠..

너무 가보고싶던 곳에 왔는데도(나라는 혹시해서 답안할게요;;)그러네요

즐겁고 좋은데 맘이 무겁고 힘들고 허약체질이라 체력도 너무 딸리고요

여행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했는데 제모습이 낯설어요

IP : 212.36.xxx.9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5.2.1 8:38 AM (1.227.xxx.55)

    유럽쪽 아닌가요.
    추우니까 그렇더라구요.
    따뜻한 곳이 좋아요.

  • 2. 여행도
    '25.2.1 8:42 AM (223.38.xxx.231)

    젊을때 많이 다녀야지
    나이들어서 오랜만에 가니 정말 별 감흥이 없더군요

  • 3. 여행도
    '25.2.1 8:47 AM (49.161.xxx.218)

    확실히 나이드니 감흥 떨어지고 힘들어요

  • 4. ..
    '25.2.1 8:47 AM (212.36.xxx.90)

    네 유럽 추운 곳이에요
    그렇군요
    날씨영향도 큰거 같아요..
    감사해요^^

  • 5. ..
    '25.2.1 8:48 AM (212.36.xxx.90)

    그러네요
    즐겁고 재미있는데도 체력이 안받쳐주고 쉽게 지치니
    젊을때의 여행과는 너무 다르네요..

  • 6. 추워서
    '25.2.1 8:49 AM (72.73.xxx.3)

    추울땐 유럽가도 힘들죠
    이십대 삼십대때나 추위도 즐기는거에요

  • 7. ㄴㄴ
    '25.2.1 8:49 AM (122.203.xxx.243)

    그러게요 너무 추운곳으로 가셔서 그럴꺼에요
    얼마전 치앙마이 다녀왔는데
    따뜻하고 날씨가 좋아서 정말 좋았어요
    패키지로 갔는데 돈은 좀 들었네요

  • 8. ..
    '25.2.1 8:56 AM (212.36.xxx.90)

    저 여름 넘 힘들고 겨울을 엄청 사랑하는데도
    날씨가 추워서 힘든거 맞는거 같아요
    계속 돌아다니니까요
    치앙마이도 정말 좋으셨다니 저도 다음에 꼭 가보고싶네요^^

  • 9. 00
    '25.2.1 8:57 AM (175.192.xxx.113)

    여행에 날씨가 참 중요한거같아요.
    춥고 스산하면 그렇더라구요.
    따뜻한 차 한잔 하시고 맛난거 드시고 기분 업해서 잼나게
    다니세요^^

  • 10. ㅇㅇ
    '25.2.1 8:58 AM (14.39.xxx.225)

    여행 많이 다녀 본 사람들도 나중에는 다 시들해진대요.
    거기가 거기고 여행 가기 전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고 비행기 타러 가는 길도 기다리는 과정도 다 힘들고...그냥 다 별로가 된다고
    멋진 광경 보는 것도 별 감흥이 없어지고
    쓰는 돈 생각하면 굳이 왜...이런 생각 들면서 기분도 가라앉는다고 ㅋ
    그래서 결국 한국에서 당일치기 다니는 게 훨씬 좋아진다고 읽었어요.

    이미 많이 다녀보셔서 시들해지신 걸 수도 있어요.

  • 11. ..
    '25.2.1 9:08 AM (212.36.xxx.90)

    네 날씨가 이리도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네요
    좋아하는 커피 마시고 업해서 다녀볼게요!
    감사해요^^

    해외여행은 보통으로 다녀본거 같아요
    그래서 더욱 기대했었네요
    우리나라 당일치기가 체력적으로도 참 좋고
    음식도 넘 맛있고요^^

  • 12. oo
    '25.2.1 9:17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20년전 중남미까지 다녀봤어요.
    이번에 코카서스를 갔는데 비가 계속오니 춥고 여길 왜왔나.
    남들은 좋다는데 저는 아니었고
    이제는 어디도 가기 싫어요.
    오래되면 다 잊고 시들.
    성당도 다 비슷
    산세/ 바다 다 똑같아요.

  • 13. 저는
    '25.2.1 9:17 AM (175.195.xxx.240)

    친구들하고만 여행 다닙니다.
    코로나땜에 5년만에 다녀왔는데
    역시 재밌었어요.
    짬짬이 나누는 친구들과의 스몰토크 진짜 좋아요.
    한달여씩 다녀도 한번도 얼굴 붉힌적도 없구요.

  • 14. 따뜻한게 최고
    '25.2.1 9:38 AM (14.191.xxx.204)

    무거운 겨울 옷 벗어 던진 것만 해도 좋네요
    3년째 겨울 피해서 동남아 살기 중인데 몸 컨디션 많이 좋아졌어요. 관광 보다 요양 ㅎㅎ

  • 15. 으슬으슬
    '25.2.1 9:49 AM (39.124.xxx.23)

    오래전 유럽여행 갔었는데
    한겨울도 아닌데도 난방이 안되니
    으슬으슬 몸이 춥더라구요
    라지에이터? 뭐 그런건 있었던것 같은데
    뜨끈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ㅜㅜ
    게다가 조식 먹으러 가보면
    우리나라 저가 호텔보다도 못한
    차갑고 짠 메뉴들ㅜㅠ
    스프도 안먹는지 이노무새끼들
    뜨끈한 메뉴가 하나도 없고
    우유에 시리얼 샐러드에 차가운햄 치즈
    빵 뭐 그렇더라구요
    다녀오고 나니 우리나라가 천국같았어요ㅋㅋ

    호텔방으로 올라와서 오뚜기 미역국
    누룽지 끓여먹으니 좀 기운나곤 했죠

    물론 제가 다닌 호텔이 패키지용
    저가호텔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원글님 기운내시고
    따끈한거 찾아드시고 잘 마무리하시길요^^

  • 16. ..
    '25.2.1 11:3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몸컨디션도 그래서 해외여행을
    성수기에 돈 좀더 주고라도 가려해요

  • 17. 감흥도...
    '25.2.1 12:0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가니 여행지에서 느끼던 감흥도 적어져요ㅜㅜ

  • 18. ㅇㅇㅇ
    '25.2.1 1:33 PM (39.123.xxx.83)

    ..님 성수기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사람이 말도 못하게 많아요
    줄이줄이줄줄이 말도 못해요

  • 19. ..
    '25.2.1 8:51 PM (92.40.xxx.20)

    맞아요 따뜻한 국물이 정말 먹고파서
    길거리 작은 잡화점에서 우연히 구입한 신라면을 흡입했네요^^
    다음여행엔 여권급으로 중요한게 컵라면이라고
    가족모두 동의했어요ㅋ

    지금도 줄이 길고 여행객들이 정말 많네요
    비수기에 와봐야하는 곳들 그래도 덜 붐비고 다니니 좋네요

    힘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모두 더욱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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