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너무나 큰 상처를 준 사람이 두명있어요
한명은 평생이고
한명은 제 뒷통수를 쳐놓고도
너무나 뻔뻔하고 미친소리를하고
정말 어떻게 이런 인간들이 있나 싶고...
제 인생의 반을 지켜본 남편도 제가 너무 불쌍하다고
제 친한친구도 어떻게 이걸 견디고
살아왔냐고..이렇게 만신창이로 만들고
잘 사는지 보고 싶다고..
남편도 아이들도 친구들도..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어
살고 있어요
그들이 죄책감을 갖고 살길 바라지만
그건 틀린거 같고 ..
그들이 편하기만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살면 좀 나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