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제사음식을 거의 다 하세요.
그동안 제사 그만하고 명절때 여행가자고 하면 그래도 조상을 잘 모셔야 한다고 제사 지내시겠다 하셔서 그냥 따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딸,며느리 합세해서 . 힘드시니까 이제 그만 하고 우리도 다른집 처럼 여행 다니자고 하니까 좋으신지. 그래도 제사 지내야지~ 이렇게 말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는거에요! 그래서 분위기가 좋게 흘러가고 있었는데
거실에서 작은 도련님이
. 그래도 제사는 지내야지
제사는 지내야지
이러면서 찬물을 확 끼얹네요
그말듣고는 시어머니 제사 지내야지~ 또 이러시네요 ㅠ
손하나 까딱 안하고 부려먹네 아오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