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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하나 까딱 안하는 놈이 제사타령. 그 입 다물라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25-01-30 21:17:50

시어머니가 제사음식을 거의 다 하세요.

 

그동안 제사 그만하고 명절때 여행가자고 하면 그래도 조상을 잘 모셔야 한다고 제사 지내시겠다 하셔서 그냥 따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딸,며느리 합세해서 . 힘드시니까 이제 그만 하고 우리도 다른집 처럼 여행 다니자고 하니까 좋으신지. 그래도 제사 지내야지~ 이렇게 말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는거에요! 그래서 분위기가 좋게 흘러가고 있었는데

 

거실에서 작은 도련님이

. 그래도 제사는 지내야지

 제사는 지내야지

 

이러면서 찬물을 확 끼얹네요

그말듣고는 시어머니 제사 지내야지~ 또 이러시네요 ㅠ

 

 

손하나 까딱 안하고  부려먹네 아오 열받아.

 

IP : 112.148.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9:21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남은 재산은 1/n 한다고 했는데
    제사만 큰아들 운운하길래
    나는 못한다 안한다
    알아서 하겠지요

  • 2. ...
    '25.1.30 9:22 PM (119.192.xxx.61)

    그럴 땐 남편이

    오호 동생이 지내준다니 든든하고만
    어머니 우린 여행 갑시다

    가르치세요

  • 3.
    '25.1.30 9:23 PM (220.94.xxx.134)

    니가알아하라하세요 제사준비안하는 사람은 빠지라고 하든지 하세요

  • 4. ㅇㅇ
    '25.1.30 9:24 PM (220.89.xxx.124)

    그럼 다음대는 둘째아들이 제사 가져가면 되겠네요

    지들일 아니라고 저러는 놈들은
    나중에 지 아들딸 결혼하고 손자손녀들까지 다 끌고ㅜ올 놈이에요

  • 5. 손하나
    '25.1.30 9:25 PM (112.157.xxx.212)

    손하나 까딱 안하는놈 붙들어 놓고 설거지
    하루종일 시켜요
    전 그랬어요
    시어머님 안절부절 이신데
    눈 딱감고 시켰어요
    워낙 조상님들 모시는건 온 가족이 성의를 다해야 하는거라고
    열심히 하라 했어요 ㅎㅎㅎㅎ

  • 6.
    '25.1.30 9:25 PM (112.148.xxx.68)

    차남은 싱글입니다
    장남은 신경도 안쓰고 차남도 글럿고

    며느리랑 딸만 아는 거죠.

    시아버지는 자리를 피하시고요
    명절때마다 울화통이..

  • 7. ...
    '25.1.30 9:26 PM (14.45.xxx.213)

    형이나 누나가 동생 혼내주면 안됩니까? 우리 시집에 남편형은 시집 돈 뜯어가고 우리돈 몇 억 뜯어가고 명절에도 입만 갖고 식구들 줄줄이 데려오면서 늙은 노모랑 저랑 마련한 음식 쩝쩝 쳐먹으며 제사는 꼭 지내야한다고 효자코스프레 해서 꼴보기 싫어 죽겠는데 그래도 형이라서 남편도 뭐라 못하고 짜증나요. 시모도 이제 90 바라보고 아파서 그만 지내고 싶어하는데 장남이 저러니 눈치 보이나봐요. 그렇게 제사 중요하고 효자면 자기들이 이제 가져가든가 해야지 명절마다 기어이 빈손으로 내려와서 대접받고 가는거 너무 화나요.

  • 8.
    '25.1.30 9:2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작은 시동생이

  • 9.
    '25.1.30 9:30 PM (112.148.xxx.68)

    둘째 아들놈

  • 10. ....
    '25.1.30 9:53 PM (175.213.xxx.6)

    제사 안지내는게 섭섭하면(?)
    우선 설 추석에는 여행가거나 가족들 모임은 하고
    기제사만 지내는것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2~3년후에는 기제사도 없애는것으로 ....

    제 친정은 위와같은 단계를 거쳐 제사를 없애는 데
    성공했어요.

  • 11. 장가 못 간
    '25.1.30 10:03 PM (211.208.xxx.87)

    이유를 알겠네요 ㅋ

    님은 님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남편을 조져야죠.

  • 12. ...
    '25.1.30 11:50 PM (119.192.xxx.61)

    시누도 찬성한다면
    의견 묻지 말고 이렇게 합시다 라고 말하고
    어머니 모시고 여행 다녀오세요
    처음이 힘들지 두번째부터는 괜찮아요

  • 13. ㄱㄴㄱㄴ
    '25.1.31 9:53 AM (14.37.xxx.238)

    우린 그게 제 남편이었어요 ㅡㅡ

    시어머님 이제 며느리인 저 생각해서 제사 차례 없애겠다 대쪽같은 시아버지 설득해놨더니만 그아들인 제 남편이 조상뵐면목이 없다나요? 그러면서 제삿날도 몰라요 야!!!!

    ㅎㅎ 어머님이 내가 안 지내겠다는데 네가 왜? 그러시다가 아버님 은 기 다시 살고 은근슬쩍 다시 지내는걸로

    제사1번몰아서 참습니다

  • 14. ..
    '25.2.1 12:32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빠지면 제사 안지내요
    결정권은 시어머니 도 아니고 아들 시누이도
    아니고 일꾼인 며느리 가 쥐고 있죠

    제사 제가 안지낸다고 하니
    남편 말리고
    시어머니 화내고
    시누이 잘난년아 욕하고
    동서 형님 도리하세요 하더니

    내가 욕 처 먹고 왕따 당하고 무시 당해도
    꿈쩍을 안했더니 제사 없어졌어요

    동서 포함 저것들 머리속에 일꾼은 나 하나
    였던 거였어요

  • 15. 제사는
    '25.2.1 5:24 AM (39.118.xxx.228)

    며느리가 결정권을 쥐고 있어요

    일할 사람이 손 놓으면 제사는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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