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은 사람과 말없는 사람

식구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25-01-30 15:39:59

결혼으로 인해 가족으로 엮였을때 말 없는 사람보단 말 많은 사람이 그래도 더 편하지 않나요?

말 너무 없어도 내가 계속 말 걸어야되고 침묵으로 있으면 불편하잖아요

IP : 175.192.xxx.1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에 피안나보셨?
    '25.1.30 3:42 PM (112.152.xxx.66)

    하루만 같이 있어도 혼이 나갑니다

    말없는 사람은 내 정신줄잡을 필요는 없으니까 훨나아요

  • 2.
    '25.1.30 3:44 PM (211.235.xxx.116)

    말이 없다고, 왜 계속 말 걸어야 되는 건데요? ㅎ
    말 많은 사람보다, 말수 없는 사람이 훨씬 좋아요.
    말이란 게 많이 하다 보면 실수가 없을 수 없거든요.

  • 3. ...
    '25.1.30 3:45 PM (114.200.xxx.129)

    그냥 적당한게 가장 좋죠. 그냥 평범한 사람들요.. 이런사람들이야 주변에 널렸잖아요
    적당히 분위기 맞추고 적당한대화 할수 있는 사람들요
    윗님 형제 배우자 같은 스타일도 힘드시겠어요..ㅠㅠ 제주변에는 그런사람은 없는데
    가족으로 엮이면차라리 불편해서라도 안보고 싶을것 같기는 하네요

  • 4. 말수가
    '25.1.30 3:46 PM (112.162.xxx.38)

    없다는게 적당히 없어야지 입에 거미줄 칠정도로 말없는 사람도
    말많은 사람만큼 힘들어요. 항상 눈은 누군가랑 맞추기 싫어서 부담스러워 허공에 있고요

  • 5. 왕짜증
    '25.1.30 3:52 PM (122.46.xxx.146)

    침묵이 불편한 사람
    수다가 불편한 사람
    여러 부류가 있죠
    침묵이 불편하면 수다를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됩니다

  • 6. 말 안하니
    '25.1.30 3:52 PM (220.78.xxx.213)

    첨엔 안절부절 뭔가 내가 계속
    대화를 이끌어야 할 듯 하고
    몹시 불편했는데
    몇 년 지나보니 같이 말 안하고 있어도
    뭔 일 안나더라구요 ㅎㅎ
    오히려 편합니다
    둘 중 굳이 하나 고른다면 입꾹쪽

  • 7. ...
    '25.1.30 3:54 PM (219.255.xxx.39)

    말없는 사람보다야 낫지만
    남의말은 안듣고싶고 자기말만 떠들려고만 하는 사람보니...
    이게뭐람싶고...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런사람 특징이 했던말 또하고 일주일전 그얘기 또하고...
    정말 뭐지?싶은...

  • 8. 살아보니
    '25.1.30 3:55 PM (221.138.xxx.92)

    말은 많이 해서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 9. . .
    '25.1.30 3:56 PM (175.119.xxx.68)

    둘다 힘든 사람들입니다

  • 10. 굳이 고르자면
    '25.1.30 4:07 PM (175.195.xxx.214)

    말 없는게 낫죠....

  • 11. ....
    '25.1.30 4:10 PM (210.220.xxx.231)

    말많은 사람 안겪어보셨으면 말을 맙시다
    말이 없는 그자체로 천사처럼 보임

  • 12. ..
    '25.1.30 4:13 PM (58.228.xxx.67)

    말많고 없고가 아니라 둘의 성형이 비슷한게
    가장좋은것같네요

  • 13. 나는나
    '25.1.30 4:13 PM (39.118.xxx.220)

    귀에 피나 보셔야..

  • 14. 극단
    '25.1.30 4:13 PM (121.188.xxx.245)

    무엇이든 너무 극단으로 쏠리면 힘들어요. 진짜1시간중59분 혼자떠드는사람 미칩니다. 근데 말 없는 사람은 여럿있을때는 불편한거 없고 단둘이 있을때 불편하고 그사람이 배우자면 속터지죠.

  • 15. ..
    '25.1.30 4:13 PM (58.228.xxx.67)

    성형아니고 성향

  • 16. 말없는
    '25.1.30 4:14 PM (112.162.xxx.38)

    사람도 안겪어보면 몰라요 만나면 벽보고 얘기 하는것 같은데
    만나고 올때 마다 후회해서 이젠 끊어내고 안봐요
    말한마디 안할거면 왜 나오는지 ㅜ
    말없다는게 다들 적당히 없다 생각 하시는데 네. 아니오만 하는 사람 만나고 와보세요 기뻘려요

  • 17. 윗님 동감
    '25.1.30 4:14 PM (104.28.xxx.9)

    진짜 저도 듣는 편인데 계속 들어 주기란 정말 기 빨려요. 그것도 에너지 소모거든요

  • 18. 우와
    '25.1.30 4:20 PM (59.6.xxx.1)

    무조건 말 없는 사람이 나아요
    직장에서도 말 많은 사람이 한 명 있어서 몇년 당해보니 진저리가 나던데요

    상대가 말이 많다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이 말하는 동안 계속 들어줘야 하는 것.
    내 할일도 있는데, 그걸 못하면서 그 알맹이도 없는 말을 들어주야 하는 고통..

    그리고 말 많은 사람은 자기 말 하느라 상대의 말은 안 들어줘요
    '나 요즘 잠을 못자는데...'이렇게 말하면
    '나도 그런적 있어.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면 블라블라'
    이런 식으로 모든 이야기의 주도권을 자기가 가져가요

    정말 끔찍

  • 19. 말 많은 곳에
    '25.1.30 4:22 PM (211.206.xxx.180)

    탈도 많아서.

  • 20. 말많은거
    '25.1.30 4:29 PM (112.151.xxx.218)

    말많은사람중에 긍정적ㅇ.로 많은사람 없어요
    잼나고 담백하게 재밌고 그런사람 없습니다
    흉보거나
    징징거리거나
    자기 관심사만! 말하거나
    똑같은 이야기 반복하거나 그럽니다

  • 21. 둘 다 최악!
    '25.1.30 4:34 PM (112.161.xxx.138)

    연중 명절에나 만나는 우리 제부...
    말이 없어도 너무 없어 숨이 막혀요.
    여럿 있을때는 상관없지만
    유럽에 살때 동생이 전해두는것땜에
    할수없이 만났는데 레스토랑에서 한마디도 안함..
    그 어색한 분위기에 나혼자 실없이 말하고 돼고
    답답해서 속 터져요!
    그집 아들(조카), 대학원생도 똑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자 그 조카의 엄마인 동생은
    항상 혼자 떠들어요.
    그래도 말 잘하고 재밌는 딸같은 다른 남동생네 조카(남자애)가 훨씬 좋아요.
    가 훨씬 좋아요.

  • 22. 근데
    '25.1.30 4:37 PM (122.32.xxx.106)

    가족모임에서 입에 거미줄친다면
    누군 뭐 입털고싶어하나
    말실수싫고 할애기도 없어 나도 털기 싫지만 걍 하는거잖아요
    때와 장소에 따라서요

  • 23. 00
    '25.1.30 4:38 PM (14.53.xxx.152)

    입은 무거워도 사회성 있으면 괜찮은데 뚱하니 앉아있음 싫죠
    눈 맞추고 대화 흐름에 맞춰 리액션 적절히 하는 사람이면 사람 좋다 소리 들어요

  • 24. 원래
    '25.1.30 5:07 PM (203.128.xxx.16)

    말없는 스타일이면 말없는게 나아요
    적어도 말로 사고치진 않을테고 말전하고 이간질시키는건
    없을테니까요

  • 25. 아니요
    '25.1.30 6:44 PM (39.117.xxx.171)

    전 없는 사람이 나아요
    제가 조용한 편인데 말많은 사람 너무 피곤함...질색이에요

  • 26. 말많은 사람은
    '25.1.30 7:42 PM (112.186.xxx.86)

    멈추지를 않아요.
    모든말이 세상 쓰잘데기없는 말뿐.

  • 27. ,,,,,
    '25.1.30 11:59 PM (110.13.xxx.200)

    말많아봐야 결국 실수하고 남흉보고 그런걸로 가던데요.
    말 많은 사람중에 남얘기 안한 사람을 본적이 없음.
    있어도 적당히만 있어야 함. 많아봐야 다 공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240 아삭아삭 사과 10 우체부 2025/04/14 1,460
1705239 새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같은데 상속문제 봐주세요 76 도와주세요 2025/04/14 6,827
1705238 한동훈 세상에 이런걸 다 답한다고? 39 한동훈 2025/04/14 3,381
1705237 전 우유가 왜이리 맛있을까요. 21 oo 2025/04/14 2,793
1705236 이만큼 애썼으면 4 저는 그리 .. 2025/04/14 722
1705235 이재명 대통령시대,,,,제일 기대하는거 40 2025/04/14 1,979
1705234 팔찌 두개 중 어느개 더 나은지 봐주세요 19 팔찌 2025/04/14 2,318
1705233 35년 장롱면허,55세에 운전시작해도 될까요? 물론 연수많이 받.. 13 침착하지못한.. 2025/04/14 2,016
1705232 사주에 물이 부족하면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요? 13 ........ 2025/04/14 2,192
1705231 고지혈증 진단받았는데요 7 ㅇㅇ 2025/04/14 2,823
1705230 가톨릭인데 가끔 뜨거운 미사를 원해요 24 공간 2025/04/14 2,198
1705229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알겠네요 28 ........ 2025/04/14 5,111
1705228 전한길 “尹 예수님 같아" / 베스트 댓글 7 ........ 2025/04/14 2,122
1705227 ㅋㅋ김거니 밥산대요 10 /// 2025/04/14 3,678
1705226 예능 굿데이는 망작이네요 4 ... 2025/04/14 3,114
1705225 버거킹 단체주문 해보신분 2 간식 2025/04/14 561
1705224 보험 비교 사이트 있나요? .... 2025/04/14 218
1705223 오늘저녁 서울 실외 외출이면 뭐 입어요? 17 .... 2025/04/14 1,470
1705222 檢,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항소심서도 벌금 300만원 구형.. 30 ........ 2025/04/14 3,610
1705221 김건희 오른쪽 모음 ㅡ 왼쪽도 보자 6 ㅇㅇㅇ 2025/04/14 4,574
1705220 안동 사시는 분들 천개의 파랑 뮤지컬 꼭 보세요!! 7 ㅇㅇ 2025/04/14 704
1705219 76살 들러리남을 소개합니다. (쟤가 시켰어요) 6 ㅋㅋㅋ 2025/04/14 1,979
1705218 너무 팔자좋은여자 7 요즘 할매같.. 2025/04/14 3,847
1705217 비오고 바람 불어도 꽃이 그대로 2 2025/04/14 1,233
1705216 관저에서 도대체 뭐뭐 싣고 나갔나요? 12 2025/04/14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