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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정원장의 '크루아상' 화법

..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25-01-30 12:59:22

2023년 12월 한남동 관저 회동.
2024년 3월말~4월 초 삼청동 안가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을 불러내 ‘비상계엄’을 언급했다고 의심되는 자리입니다. 군 인사 외에 이들 자리에 등장한 또다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입니다.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에 가서야 비상계엄에 대해 알았다"는 그의 주장과 달리 윤 대통령이 '비상조치' 혹은 '계엄'을 언급했다는 자리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그런데도 조 원장은 여전히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지요. 도대체 무엇이 진실일까요?

계엄 지지도 반대도 아닌 "몰랐다"... 조태용 국정원장의 생존법 

IP : 39.7.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25.1.30 12:59 PM (39.7.xxx.210)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5010315470002160

  • 2. 22
    '25.1.30 1:01 PM (39.7.xxx.210)

    우리는 이따금 외교를 '크루아상' 또는 '양파'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런 그의 화법은 '12∙3 비상계엄' 때도 확인됐습니다. 비상계엄 직후 국정원에서 열린 간부회의 당시 그는 윤 대통령이 소집한 국무회의 상황을 전하며 "반대라기보다는 우려 표명 정도"의 입장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반대인 듯 반대 아닌 반대라는 것이죠.

  • 3. 22
    '25.1.30 1:02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

    "계엄 성공하면 나 조태용이 조력한 덕
    계엄 실패하면 홍장원에 덮어 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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