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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예비며느리가 취집을 원할 경우

.... 조회수 : 7,248
작성일 : 2025-01-30 08:38:33

저 솔직히 말할게요. 욕하셔도 어쩔수 없...

저는 심히 별로다 싶을거 같은데 애가 싹싹하게 잘하고 하니 그냥 하하허허 분위기더라구요.

(물론 그들 가정사 그들 일이니 절대 말 안하고 제 마음 속 생각만으로 해요.)

여자가 어리고 아주 작은 회사 다니는데 직장 다니기 힘들다고 결혼 빨리해 그만두고 싶다 얘기했다 하고.

남편될 사람은 30대 초반이고 대기업 다녀요.

요즘도 취집을 원하는 20대 여성이 있구나 했네요.

남자 쪽에서 집도 이미 하나 가지고 있다고 하고.

저희 결혼할때는 저런 케이스 흔했지만 요즘은 남자들도 다 따지던데... 근데 또 어찌 생각하면 저출산 시대에 일 그만두고 애 낳고 살겠다는 저런 케이스를 저처럼 보는 시선보다 장려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해요.

 

 

 

IP : 118.235.xxx.20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니 입장
    '25.1.30 8:41 AM (223.38.xxx.194)

    에선 솔직히 너무나 싫죠

    82는 여초라서 무조건 여자편 드는 댓글들 나오겠지만요ㅋㅋㅋ
    82가 내로남불, 이중성 심하거든요ㅋㅋㅋ

  • 2. 남자쪽이
    '25.1.30 8:43 AM (220.78.xxx.213)

    상관 없다 내지는 전업 와이프를 원하나부죠
    다 큰 아들 둘 있는데
    지들이 먼저 맞벌이 할 수 있는 여자들만 만나더라구요

  • 3. 부부가
    '25.1.30 8:43 AM (220.117.xxx.100)

    합의한 거면 남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죠
    부모도 끼어들 수 없는 부분이고

  • 4. ...
    '25.1.30 8:4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82쿡이랑 상관없이 그집에서 이상하게 생각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거는 오프라인에서 설사 내주변에 있다고 해도
    그사람 배우자인 남편이면 시부모님이면. 상관없다고 하면 무슨말을 하겠어요
    남이 끼여들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맞벌이를 원하면 애초부터 그런 캐릭터를 아예 안만나겠죠 ..

  • 5. 근데
    '25.1.30 8:45 AM (122.32.xxx.106)

    남자들이 내아를 낳아줘 프로포즈잖아요
    여자도 일찍 애키우고 돈벌이하겠죠
    대기업 외벌이가 취집으로?

  • 6. 근데
    '25.1.30 8:46 AM (70.106.xxx.95)

    여자가 어리고 이쁘면 다 감수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아마 여자가 본인 동갑이나 연상녀라면 저런 조건으론 결혼안했죠

  • 7. ....
    '25.1.30 8:46 AM (114.200.xxx.129)

    근데 82쿡이랑 상관없이 그집에서 이상하게 생각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거는 오프라인에서 설사 내주변에 있다고 해도
    그사람 배우자인 남편이면 시부모님이면. 상관없다고 하면 무슨말을 하겠어요
    남이 끼여들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맞벌이를 원하고
    다따지는 남자라면애초에 저런 여자를 아예 안만나죠

  • 8. 싫어요
    '25.1.30 8:46 AM (39.122.xxx.108)

    물가도 높은데
    둘이 맞벌이 해야 빨리 모으죠

    내돈 엄청들여서 지금 아들이 공학박사 과정중인데
    절대로 직업불안한 여자는 안된다고 말해뒀어요

    다행이 딸도 안정된 직장 다니고 있어서
    절대로 그만두지 말고 정년까지
    다니라고 말합니다

    살아보니 절대로 남자혼자 벌어서
    노후대책이 안돼요

    물론 저도 20년 맞벌이 했어요

  • 9. 남자가 집도
    '25.1.30 8:46 AM (223.38.xxx.108)

    이미 가지고 있고 대기업 다니네요

    여자는 아주 작은 회사 다니는데 취집할 거라고요
    여자가 어리다지만 둘 사이 스펙이 비교가 되나요ㅜㅜ
    여자가 너무 처지는 조건이죠

    제가 시어머니라면 이 결혼 반대합니다

    남녀 바뀌었다면 이 결혼 하지 말라고 댓글들로 도배했겠죠

  • 10. 어쩌겠
    '25.1.30 8:48 AM (70.106.xxx.95)

    생물학적 본능이 앞서는 남자도 아직 많으니까요

  • 11. ,,,,,
    '25.1.30 8:53 AM (110.13.xxx.200)

    남자가 현실성 떨어지는 거죠.
    결혼 빨리해 그만두고 싶다고 할 정도면
    애낳고 재취업도 안할 스타일.
    요즘 시대에 맞벌이인하고 물가높아 힘들죠.

  • 12. 위댓글동의
    '25.1.30 8:56 AM (218.145.xxx.232)

    울애도본능이 앞서다 보니,, 한참 경제적으로 부족한 여자애를 만나 결혼얘기까지 꺼내네요. 남들은 둘이 벌어 각자 모아 서로 윈윈하던데… 하물며 그 비워진 곳간을 지부모한테서 메꿀려고 해서 ,지원 끝냈어요.

  • 13.
    '25.1.30 8:58 AM (222.239.xxx.240)

    근데 요즘 세상에 취집을 꿈꾸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은 없어요
    그 직장일이 힘들다고 전업을 꿈꾸는데
    전업도 제대로 해내려면 힘들거든요
    애 낳으면서 어쩔수 없이 전업을 택한게 아니라
    결혼전부터 전업 꿈꾸는 애들은
    살림도 잘 못하고 육아는 더더욱 못해요
    그런 여자들이 어린이집 애들 밥안먹이고 보내서
    아침 챙겨달라고 요구하고 그러죠
    거기다 돈 자기가 힘들어서 안버니
    사치도 심해요
    건전한 발전 따위는 없으면서
    남들 하는거 다하려고 하고 주변 보면
    거의 그래요

  • 14. 82 이중성
    '25.1.30 9:02 AM (223.38.xxx.215)

    너무 심해요ㅠㅠ

    남녀 바뀌었다면 결혼 반대라고 악플들 도배했을걸요

    원글이 여자 조건은 너무나 별로에요
    좋아할 시어머니가 어디 있겠냐구요ㅜㅜ

  • 15. .....
    '25.1.30 9:03 AM (211.202.xxx.120)

    대기업다니는 20대여자가 맞벌이까지하면서 그 남자랑 결혼안해주나보죠
    남에집 입방아 찧지말고 할매들이 가서 대신 결혼해주시던가요

  • 16. ㅇㅇ
    '25.1.30 9:09 AM (211.48.xxx.185)

    근데 요즘 세상에 취집을 꿈꾸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은 없어요
    그 직장일이 힘들다고 전업을 꿈꾸는데
    전업도 제대로 해내려면 힘들거든요
    애 낳으면서 어쩔수 없이 전업을 택한게 아니라
    결혼전부터 전업 꿈꾸는 애들은
    살림도 잘 못하고 육아는 더더욱 못해요
    그런 여자들이 어린이집 애들 밥안먹이고 보내서
    아침 챙겨달라고 요구하고 그러죠
    거기다 돈 자기가 힘들어서 안버니
    사치도 심해요
    건전한 발전 따위는 없으면서
    남들 하는거 다하려고 하고 주변 보면
    거의 그래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7. ...
    '25.1.30 9:16 AM (115.22.xxx.123)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애들 여자들이 따지는것 이상으로 많이 따집니다.
    퐁퐁남 잡기 힘들어요
    어디 모자라지 않는 이상 따져야지요.
    자선사업가가 아닌이상 경제력없는 사람 평생 먹이고 입히고 못하죠.
    남자가 무슨 결격사유나 있으면 모를까
    부부도 서로가 윈윈하는 관계가 되어야지요

  • 18. 211
    '25.1.30 9:20 AM (115.22.xxx.123) - 삭제된댓글

    중간에 누구 하나 긁혔나봄
    기생하면 안됩니다
    남녀를 떠나 경제적 독립이 정말 중요해요

  • 19. ..
    '25.1.30 9:24 AM (115.22.xxx.12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회생활 힘들지 않은 사람 없어요
    그거 이겨내지 못하고 집안에 들어 앉을 정도면 집안일도 뻔하죠
    애 낳으면 이혼도 쉽게 못하고 인생 망하는 거죠
    친정식구까지 부양해야 될지도
    다 비슷한 부류라서

  • 20. ...
    '25.1.30 9:26 AM (221.140.xxx.68)

    전업하면서 독박육아라고 징징거리겠죠.

  • 21. 친정부양
    '25.1.30 9:32 AM (218.145.xxx.232)

    마자요. 같은 부류들이라,,, 다들 징징이 ㅎㅎㅎ
    “ 지가 결혼하자고 했으니, 먹여살리는거 당연해” 라고 답하는 30대 알바생 보구,,, 시대 달라진거 없다 생각함

  • 22. ....
    '25.1.30 9:36 AM (121.137.xxx.225)

    시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히 싫겠지만 며느리가 야무지고 살림 잘하면 집안이 편안하고 좋을거에요. 맞벌이 하면 치열하게 살아야하죠.

  • 23. 그게
    '25.1.30 9:46 AM (175.199.xxx.36)

    좋은 직장 아니면 그만두고 집안일 야무지게 하다가
    애 좀 커서 일해도 됩니다
    공무원 대기업이면 관두지도 않겠지만 미래 별로인곳
    다니면서 몸도 마음도 괴로울 필요 없죠
    뭐 결혼하면 취업 단절되는것도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일할곳은 있죠
    솔직히 신혼때부터 직장 다니면 살림 제대로 못해요
    거의 남편이랑 분담하고 지인 아들은 며느리보다 일찍
    마쳐서 저녁준비까지 한다고 속상해 하던데요

  • 24. 직장
    '25.1.30 9:49 AM (223.38.xxx.157)

    힘들다는 여자가 살림 육아를 어찌 하나요
    놀고 먹겠다는 심보죠
    애는 원하면 생긴대요 어디?
    아들 인생 생각해서 말려야죠
    집까지 사줬는데 며느리 누리라고 사준게 아니죠

  • 25.
    '25.1.30 9:57 AM (223.38.xxx.251)

    며느리분 성향이 중요해요.

    취집한 경우에 가정에 전업직장인 처럼 하겠다 마음가짐 아니면 ...

    질투심 강한 성격이면 남편 괴롭게 다른 대기업 외벌이 남편이랑 틈나면 이것밖에 못해주냐비교하고 돈쓰러 다니거나, 본인이 완전 미련못버린 진로 때문에
    본인 수준도 모르고 애낳고도 공부한다 뭐한다 진로 찾기 바빠요.
    애낳고 독박육아다 외벌이 남편도 쉬어라 육아 휴직해라 생계 쥐고 흔드는 대책없는 경우도 있고요.

  • 26. ...
    '25.1.30 10:03 AM (39.125.xxx.94)

    아들 엄마들은 남의 집 며느리가 돈 안 벌고 전업하는것도
    내 아들 입장에 빙의해 한심해 하고 걱정하더라구요

    그 친정 엄마가 한심해할 일이지 아들이 그런 여자랑
    결혼하겠다는데 어쩌겠어요.

    집도 있고 남자 직업도 안정적이고 남자도 편하게
    여자 외조 받고 싶은가보죠.

    여자가 어떻게 할 지 모르면서
    무조건 독박육아 징징댈거라고 비난할 필요 있나요

  • 27. 39
    '25.1.30 10:06 AM (115.22.xxx.123) - 삭제된댓글

    취집할 예정인 딸 엄마세요?
    아니면 취집중?

  • 28. 제주변
    '25.1.30 10:40 AM (203.128.xxx.16)

    어떤 며느리는 날잡고 바로 회사 그만두더라고요
    살림을 잘하고 아이를 잘키우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일하고 온 남편이 청소하고 그럽디다

    보통은 아이생긴후 그만두는데
    성향이 그런거였어요 그야말로 취집이죠

  • 29. 마음결
    '25.1.30 10:41 AM (210.221.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친정엄마여도 너무 한심하고 싫을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집에서 놀겠다니 너무 한심합니다

  • 30. 마음결
    '25.1.30 10:41 AM (210.221.xxx.43)

    시엄마가 아닌 친정엄마여도 한심하고 싫을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집에서 놀겠다니 너무 한심합니다

  • 31. ㅡㅡ
    '25.1.30 10:46 AM (116.37.xxx.94)

    저희집은 아들이 원해요
    저는 상관안합니다
    그저 저보고 애봐달고나 안했으면..ㅎㅎ

  • 32. ..
    '25.1.30 10:48 AM (223.62.xxx.138)

    내딸이 저러겠다 해도 끙찍해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한심

  • 33. ...
    '25.1.30 11:34 AM (39.125.xxx.94)

    115.22 병맛 같은 댓글은 뭔지.

    댓글에 친정엄마는 싫어한다는 글 안 보이냐?

    아들이 돈 잘 벌고 능력있는 집은
    아들이 살림하고 육아하고 동동거리느니
    와이프가 전업주부하길 바라는집도 있어요.

    나 아는 집 30대 딸들 하나는 큰 로펌 사돈 며느리,
    하나는 부잣집 며느리인데 둘 다 전업임

  • 34. 별로지만
    '25.1.30 11:40 AM (121.162.xxx.234)

    소박한 성격이려니 해야죠
    대기업이 연봉이나 여러가지로 넉넉하다지만
    가정을 꾸리고 애들 교육시키기 넉넉하지 않은데
    본인이 알뜰하게 낭비 사치 안한다면야.
    근데 간혹
    그 정도면 남가는 여행 남 드는 명품백 남 끄는 유모차
    다 할 수 있는줄 아는 사람들 있던데
    ( 주변이 대기업 정도는 출세인 ㅜ) 그럼 남자가 후회되겠죠

  • 35. 각자
    '25.1.30 11:52 AM (223.38.xxx.253)

    며느리 간택? 기준이 특이한 집들이 생각보다 꽤 있어요.
    혼사 때 들어보면 좀 신기한 집들도 , 막상 세월 지나보면 의외로 잘들 사네요.
    취집이든 뭐든 그 집 어르신들이나 아들이 괜찮다면
    그런가부다 근데 좀 아닌 것 같다 하고 넘어가면 그만인 남일인데
    그걸 기어코 인터넷 게시판에 써서
    남의 혼사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게
    일반적이진 않고 좀 섬뜩하죠.
    지인이면 진짜 싫을 듯 해요.

  • 36. 한심한 여자
    '25.1.30 12:36 PM (223.38.xxx.168)

    네요

    무능력하니까 취집하겠다는거죠ㅜㅜ
    요즘 시대 능력 있으면 누가 취집하겠다고 하냐구요

    내 딸이라도 너무 한심할 것 같아요

  • 37. 게시판에 올리는
    '25.1.30 12:41 PM (223.38.xxx.119)

    것조차 트집잡는 댓글 출현했네요

    82는 여자가 욕먹는 글 나오면 원글이를 공격해서
    게시글을 내리게 하더라구요
    아주 비열한 짓이죠ㅜㅜ

    전에도 올케의 사치와 허영이란 글 올린 시누이를 공격하는 악플들로
    결국 시누이분이 원글 내렸었죠

    세상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글 올린거까지 트집잡나요ㅜ

    원글님 글 내리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악플러들한테 자꾸 그런 선례를 남겨서 안 좋죠

  • 38. 남자가 욕먹는
    '25.1.30 12:46 PM (223.38.xxx.16)

    사연글엔 악플들 도배해도 가만 있다가

    여자가 욕먹는 사연글엔 원글이를 비난하는
    댓글들이 달리네요ㅜㅜ
    왜 원글이한테 트집인가요ㅠ

    82는 여초라서 무조건 여자편만 드는 댓글들이 많아요

    원글 사연 여자는 너무 한심하고 스펙 떨어지는 악조건인데요
    어떤 시어머니가 좋아하겠어요
    시어머니 다들 싫어할 나쁜 조건이죠

  • 39. ㅡㅡㅡㅡ
    '25.1.30 12:54 PM (61.98.xxx.233)

    여자나 남자나 죽이 맞으니 결혼하겠죠.
    그런데, 저 남자가 진짜 저 여자랑 결혼 할까요?

  • 40.
    '25.1.30 12:57 PM (118.235.xxx.132)

    전 며느리가 야무지게 살림하며 재테크하고 애 키우면 전업 찬성 합니다만
    높은 확률로 조그만 회사 다니는 거 힘들어 하는 여자는
    전업해도 야무지게 살림 할 가능성이 없어요.
    재테크도 직장 다녀야 정보 스펰스럼이 넓죠.

  • 41. ㅇㅇ
    '25.1.30 2:08 PM (122.37.xxx.108)

    ㄴ글에 절대 동감입니다.
    직장생활도 하면서 남 돈도 받아봐야
    세상 힘든줄 알고 열심히 가정생활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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