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관계

ㅁㅁㅁ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25-01-30 07:39:44

사돈이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문병을 가는게 좋을까요? 

저 생각엔 사돈이 어려워 할 것 같은데... 물론 저희도 어렵고ㅠㅠ

아님 문병 안온다고 서운해 하지는 않을까요?

 

 

IP : 183.105.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7:42 AM (73.148.xxx.169)

    자식 통해 성의 전달이 낫지 않을까요?

  • 2. ...
    '25.1.30 7:43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요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많아서 면회도 쉽지 않아요
    그리고 입원했던 입장에서는 잘 씻지도 못 하고 힘든데 사람들 오는 거 안 반가웠습니다

  • 3. ㅁㅁ
    '25.1.30 7:4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나 수술입원때 내형제가 오는것도 싫던데

    내부모 말기암간병때 인척들 마지막인듯 인사오는거
    너무 싫었어요
    그 참혹한 내엄마모습 보이기싫더라구요

    내성격의 문제일수있지만요

  • 4. 평소
    '25.1.30 7:51 AM (122.32.xxx.106)

    평소관계에 따라서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전화 한통이라도 아플때 전화한통이 위로? 가 되더라고요 입원 하루쯤 지나서요 무료할때쯤

  • 5. ㅁㅁㅁ
    '25.1.30 7:54 AM (183.105.xxx.132)

    전화통화는 했는데 아이를 생각해서 고민이 되네요~
    저두 문병 오는거 별루던데...

  • 6. ....
    '25.1.30 7:57 AM (114.200.xxx.129)

    나중에 그럼 퇴원하면 몸보신이라도 좀 하시라고
    현금봉투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싶네요
    솔직히 사돈입장에서는 딱히 뭐 할게 없을것 같아요
    병문안은 솔직히 완전 내츄럴한 모습 보여주기가 그쪽에서도 많이 불편할것 같아요

  • 7. 과일바구니
    '25.1.30 7:57 AM (172.224.xxx.23)

    만 보내는게 나을 것 같아요. 쾌차하시라고 리봉에 쓰시고요..

  • 8. ㅇㅂㅇ
    '25.1.30 8:03 AM (182.215.xxx.32)

    요즘은 보호자 1인 외에는 병문안 어려운 병원이 많던데요

  • 9. 저도
    '25.1.30 8:48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과일바구니나
    퇴원후 현금봉투만으로도 고마울듯해요

  • 10. ㅇㅇ
    '25.1.30 9:08 AM (39.125.xxx.51)

    그냥 자식 통해 현금봉투 드리세요

    병원에서 초췌한 모습 보이기 싫을수 있어요.

    저도 누가 병원에 오는거 끔찍하게 싫었어요.

  • 11. ...
    '25.1.30 9:09 AM (118.235.xxx.50)

    15년 전이긴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시아버지 말기 암으로 병원 입퇴원 반복했을 때 몇 차례 갔다오시긴했어요. 봉투도하고요.
    시부모님은 누가 왔네 안왔네하머 병문안 와주는 걸 그렇게 반기더라고요;;;

  • 12. ㅇㅇㅇㅇ
    '25.1.30 10:31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님 같이 말기암이랑 일반 질환이랑 비교 어렵습니다
    병원 몰골 뻔한데 사돈 온다면 씻고 거울보고.
    귀찮겠어요

  • 13. 관계따라
    '25.1.30 10:47 AM (223.62.xxx.58)

    저희 친정 엄마가 수술받고 입원중이신데
    저랑 관계도 안좋고
    거의 잘 안보고 사는 시가 시부모가
    생색은 내고 싶은지
    문병을 올 생각을 했나 보더라고요
    저한테 상의없이 남편이 시부모랑 그런 생각을
    했다가 남편이 나중에 얘기하길래
    오지 말라고 했어요
    결혼하고 서로 사돈이라고 연락한번 하고
    살지도 않았고
    시가 사람들한테 질릴대로 질려서
    없던 정도 떨어져 잘 안보고 사는데
    쌩뚱맞게 문병이라니.
    그것도 수술해서 회복도 안돼고 힘든데
    안부도 안묻고 살던 사돈이란 사람들이
    인사오면 환자가 퍽도 편하겠어요.
    그렇게 생각없는 양반들이 자기들 생색은
    내고싶어서..
    명절때 잠깐 시가 들러서 인사만 하고 왔는데
    말로는걱정하지 말라는둥 하면서
    또 갑자기 쌩뚱맞게 저한테 니가 엄마 모시고
    살라는둥 생각해 주는척 하더라고요

    제가 다른 방에 있을때 자기 아들이랑
    저희 엄마 얘길 하는데 사돈 상태 물으면서
    걷냐?
    이딴식으로 말하는데
    원래 저런 사람인거 알았지만
    말하는게 진짜. .

    걸으시냐?도 아니고
    걷냐?가 뭔가요.

    ~~해주는척 하고 나중에 그거 빌미 잡으려는
    의도 뻔히 보였어요
    봉투 같은건 하지도 않아요
    바라지도 않지만...

    제 상황에 열받아서 글이 길어졌는데
    힘든데 병문안 오는거 안반가워요

    사이좋고 편한 사이면 또 모를까.

  • 14. ...
    '25.1.30 2:0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방문 도장찍듯하는거 노노
    그냥 봉투나 자식편에 주면 좋겠어요.

  • 15. blㅇ
    '25.1.30 3:48 PM (112.187.xxx.82)

    서로 어려운 사이라고 하셨으니
    봉투만 전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과일 바구니는 별로 일 것 같아요

  • 16. ㅁㅁㅁ
    '25.1.30 6:11 PM (183.105.xxx.132)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전화와 봉투로 대신하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296 예비초등생 영어학원 선택 도움좀 주세요 4 ㅇㅇ 2025/01/30 279
1681295 윤석열 지지자, 구치소 앞 차례상 18 몸에좋은마늘.. 2025/01/30 2,815
1681294 남아선호 사상 강한 어머니들은 14 ㅅㅅ 2025/01/30 2,861
1681293 자녀들이 소득이 높은 분들 생활비 받으시나요 25 부럽다 2025/01/30 5,302
1681292 부산분들께 질문 하삼동 커피요 17 귀... 2025/01/30 2,387
1681291 손주 증여요 4 현소 2025/01/30 2,270
1681290 친엄마맞냐 엄마라는 2025/01/30 1,406
1681289 전세계약 두채가능한가요? 10 ..... 2025/01/30 1,791
1681288 정진웅 검사이야기 2 새해에는 2025/01/30 1,384
1681287 쇼핑 뒷북 리스트 적어봐요 3 shop 2025/01/30 2,286
1681286 지디패션 3 유행 2025/01/30 2,250
1681285 사돈관계 11 ㅁㅁㅁ 2025/01/30 3,901
1681284 학창시절 공부에 취미 없었던 분들 15 2025/01/30 3,617
1681283 운동안하고 군살빠진 이야기 41 ㅎㅎ 2025/01/30 20,598
1681282 댓글 매운 사이트 14 ㅇㅇ 2025/01/30 3,549
1681281 이런 경우 양육권 가져올 수 있을까요? 급해요 5 Dd 2025/01/30 2,453
1681280 역대급 2025/01/30 3,556
1681279 이제 막 50살, 조금씩 두렵습니다. 10 테네시아짐 2025/01/30 7,363
1681278 진정한 친노 적자는 유시민 이해찬뿐. 23 2025/01/30 3,403
1681277 김충식이 김부겸에게 도자기를 선물했네요. 17 ㅇㅇ 2025/01/30 4,566
1681276 딥시크에서 개인정보 과도하게 수집 4 .... 2025/01/30 1,600
1681275 명신이뒷선으로갔나봐요 2 플랜비 2025/01/30 5,744
1681274 진주가 두알 생겼는데 이걸 침꽂아서 귀걸이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 4 ... 2025/01/30 3,485
1681273 올해가 을사늑약의 해 을사년이네요. 전한길 1 .... 2025/01/30 1,479
1681272 수유역에 데이트에 갈 만한 밥집, 술집 추천 부탁드려요. 2 조언 2025/01/30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