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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인데 큰집 뒤엎고 나왔다

... 조회수 : 23,047
작성일 : 2025-01-29 00:51:45

https://theqoo.net/hot/3591130654?filter_mode=normal

명절인데 큰집 뒤집어 엎고 나왔다 
명절이라고 할아버지댁에

사촌들 모였는데 할아버지가

내 사촌동생한테 나처럼

지방대 가기 싫으면 공부 열심히 해라,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 이러시더라 

눈 돌아서 다 뒤엎고 나와서

혼자 택시 타고 우리집 왔다 

지금 전화오는거 다 씹는중 

이거 내가 예민한거냐?

ㅡㅡㅡㅡㅡㅡㅡ

눈치없이 이런 말 하는 어른들 

꼭 있죠ㅜㅜ

비교해서 말하기..하지 맙시다

IP : 39.7.xxx.12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9 12:53 AM (61.43.xxx.159)

    할아버지 너무 하시네…

  • 2. 구름
    '25.1.29 12:53 AM (14.55.xxx.141)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닌듯..

  • 3. .....
    '25.1.29 12:55 AM (110.9.xxx.182)

    노인네 미쳤네...

  • 4. 짝짝짝
    '25.1.29 12:57 AM (110.12.xxx.40)

    잘 했네요. 잘 했어
    제 자식이라면 잘 했다고 말해주겠어요

  • 5. ....
    '25.1.29 12:58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한테 저런 소리 했는데 부모님이 같이 안 나온다? 부모라 불릴 자격도 없다 봄.

  • 6. ... .
    '25.1.29 1:01 AM (183.99.xxx.182)

    잘 하셨어요. 저라면 거기에 할아버지를 누구랑 비교해주고 나왔을 거예요.

  • 7.
    '25.1.29 1:07 AM (211.42.xxx.133)

    그 머리 할아버지 유전자라고 말해주고 나왔어야지요....

  • 8.
    '25.1.29 1:10 AM (220.94.xxx.134)

    헐 망령들었나? 무슨 그런얘기를

  • 9. 뭐래
    '25.1.29 1:12 AM (121.166.xxx.230)

    그할아버지는 학력이 어떠신데요
    주책이시네

  • 10. 아우
    '25.1.29 1:22 AM (124.54.xxx.37)

    딱 울시아부지가 저런 스타일..난 순진무구해 하는듯한 얼굴과 말투로 사람 약점 가지고 면전에서 들이대는 스타일.. 젤싫음!!

  • 11. 다 뒤엎고
    '25.1.29 1:41 AM (59.6.xxx.211)

    나왔다는 게
    말로 뒤엎었다는 거죠?

  • 12. hap
    '25.1.29 2:59 AM (39.7.xxx.243)

    아빠가 없나
    부재중 전화에 아빠는 없다니
    엄마만 남아 뒷감당 중인듯?
    그냥 엄마도 나오지
    옷 입고 나가라니
    다시 들어와 용서 빌란 소리 아닌가 ㅉㅉ
    엎고 나온 데를 바로 다시 오라니 잔인하네.
    할배는 전화온 거 받으면 니가 감히~라고
    더 화를 낼지 미안하다 사과할지
    할머니 전화는 어떤 말 하려는 걸지

  • 13. 잘했죠 머
    '25.1.29 3:00 AM (124.53.xxx.169)

    어른이라고 다어른 아니고
    원래 무식했고 편견많은이가
    늙어 할아버지가 된거죠.
    이집 저집 할거없이
    지혜없는 늙은이들이 주는 폐해가
    참 커요.

  • 14.
    '25.1.29 4:34 AM (222.107.xxx.49)

    자식이 뒤엎기전에 부모가 엎어버리고 자식손 붙들고 가자!이래야 하는 상황아닌가..

  • 15. ㅎㅎ
    '25.1.29 4:3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엄마도 ..자기자식 가리키며..저렇게된다..라는데. 피꺼솟 안하고 뒷감당요?
    난 저 글쓴사람처럼 되고싶네오ㅡ. 할말 할때 해줘야 속시워ㆍ하고..다신 그딴소리 안하죠.
    그것도 비교하며..저렇게된다라니 허걱입니다 진짜.
    다신 안봐도 될듯.
    저렇게 행동도 못ㅇ하는 사람은 얼마나 상처받을까

  • 16. 주둥이
    '25.1.29 5:01 AM (172.225.xxx.232)

    명절에 입조심해야죠.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닌거죠

    그냥 어른이 되는게 아닌것......... ㅉㅉ

  • 17. 용서안함
    '25.1.29 5:28 AM (220.78.xxx.213)

    친정엄마가 며느리(제 올케)에게
    내 애들 뒷담한거 알고 안봅니다
    그런적 없다길래 올케와 삼자대면 했습니다
    원래가 이사람한텐 저사람 흉보고
    저사람에겐 이사람 흉 보는 인성인거
    알고 있었지만
    내새끼 건드리는건 못 참아요

  • 18. 미친할배
    '25.1.29 5:54 AM (122.254.xxx.130)

    그냥 열심히 하라하면되지
    노망이 들었나? 어디서 누구처럼 공부안하면 지방대
    간다소리를 해요?
    뭐저런 인간이 다 있나요?

  • 19. 이뻐
    '25.1.29 6:27 AM (211.251.xxx.199)

    자식이 뒤엎기전에 부모가 엎어버리고 자식손 붙들고 가자!이래야 하는 상황아닌가..2222
    뭐 볼게 남았다고 남아서 뒷수습을?

  • 20. ..
    '25.1.29 7:15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엄마도 나왔다
    집에서 만나자 해야는거 아님 ???

  • 21. 애비가문제네
    '25.1.29 8:13 AM (172.224.xxx.29)

    저 아이 아빠는 자기 부모 망언에 아무말도 없고 문자도 없고...
    그 부모에 그 자식이네요

  • 22. .......
    '25.1.29 9:29 AM (59.13.xxx.160)

    노인네가 미쳤네.
    애비는 뭐하는거임?
    지 새끼한테 그런소리 하는데 가만있다니.

  • 23. ㅇㅇㅇㅇㅇ
    '25.1.29 11:05 AM (175.199.xxx.97)

    내가 엄마라면 같이 나온다

  • 24. ..
    '25.1.29 11:24 AM (223.39.xxx.146)

    뒤엎고 나올 수 밖에 없었네~

  • 25. 짝짝짝
    '25.1.29 11:26 AM (59.10.xxx.58)

    잘했어요.

  • 26. ddbb
    '25.1.29 11:29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가장 큰 가해자는 가족
    저 한마디가 아니라 그간 누적되었을 거라 짐작
    저런 곳에 자식 멱살잡고 꾸역꾸역 데리고 간 부모가 제일 큰 가해자.

  • 27. ...
    '25.1.29 11:47 AM (1.241.xxx.78)

    시대가 요구하는 참어른이 사회에서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곳에서 만나는 가족에게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리라도 참어른이 되어야겠어요

    청년이여, 상처 받지 말기를

  • 28. 별렀구만요
    '25.1.29 12:06 PM (175.208.xxx.185)

    명절에 저 말하려고 별렀구만요
    노인네들 입으로 죄짓는거 못막습니다
    의절이 답입니다.

  • 29.
    '25.1.29 12:19 PM (39.7.xxx.136)

    잘했네요 오히려 친척이라 엎을 수 있는거죠
    한번 저런 식의 지랄도? 괜찮아요

  • 30. .....
    '25.1.29 12:20 PM (1.241.xxx.216)

    와 진짜 저런 조부모가 있네요
    다행이네요 안참고 뒤엎고 나왔다니
    저런 말 흉기 아닌가요 상처를 줘도 유분수지 진짜 가족도 아니네요

  • 31. 거기
    '25.1.29 12:22 PM (211.234.xxx.124)

    경북대 에타래요 경북대 다닌다고 저 소리 들은거에요

  • 32. ㅏㅇ러ㅏㅓㄹ
    '25.1.29 12:27 PM (49.169.xxx.2)

    참잘했어요!
    부모도 같이 나왔어야죠...

  • 33. ...
    '25.1.29 12:31 PM (116.34.xxx.5)

    곱게 늙어야 하는데
    할아방구가 돌았네.
    나라면 할배고 뭐고 손절

  • 34. 아달아
    '25.1.29 1:03 PM (106.101.xxx.150)

    아들아 어디야
    엄마도 나왔어

  • 35. 지금
    '25.1.29 1:44 PM (112.159.xxx.154)

    어느세상인데
    저딴 꼰대마인드로
    손주를 대하다니..

  • 36.
    '25.1.29 6:26 PM (211.234.xxx.176)

    잘했어요
    제가 속이 다 시원해요
    처음에 할때
    초장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다른 친척들도 얕보지 않아요
    어른이 나이값을 해야지
    다신 가지마세요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잘했어요
    원글님 마상입은것 (토닥토닥)

  • 37. ...
    '25.1.29 8:07 PM (1.241.xxx.220)

    진짜 내 자식 같았음 나도 같이 뒤집어 엎었다. 노망나셨나

  • 38. ㅡㅡㅡ
    '25.1.29 9:17 P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잘했네 잘했어. 곱게늙어야지 사람이

  • 39. ㆍㆍ
    '25.1.29 10:10 PM (49.142.xxx.45)

    저두요
    울 아듵 며느리는 어제 우리집에 왔다갔어요
    오늘 친정간다는 거 이해 해줬는데
    그걸로 내 사돈 흉보는 시숙에게
    아무말도 못하는 남편보니 한심해서
    앞으로 안 온다고 하고 나왔어요
    어른이 되어서 온다 하면 아단치고 오지말라 해야지 이러는데 빡 돌았어요.
    자기가 제일 어른인가봐요 어디서 평가질인지..
    시어른들 게셔서 조용히 지내려고 하는데 도와주질 않네요

  • 40. 그만
    '25.1.30 12:46 AM (39.7.xxx.253)

    노망났으면 요양병원에 가야지
    왜 집에서 입놀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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