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친정 모두 편도 6시간 거리의 동향.
명절 아니면 오가기 어려움.
시가는 시골 리급의 촌 부락.
(ㅇㅇ군 ㅇㅇ읍 ㅇㅇ리 ㅇㅇ부락)
친정은 그 지역 도청소재지.
동선상 시가를 지나서 친정이 있음.
어느 설.
시가 도착.
노총각 시동생이 한쪽 다리 부상으로 시병원 입원중.
간병인이 명절 쇠러 공석이라 남 편이 동생 병실을 지키기로 함.
나더러 시모 왈.
시모: "쟈가 병원에 가 봐야 하니 넌 네 친정에 안 가야 겠다."
나: ( '저것은 뭔 경우없는 발상이지?' )
"한번 오려면 힘든 거리의 부모님 댁이고,
명절이라고 온 걸 뻔히 아시는데 부모 얼굴도 뵙지 마라니요?
아범 나가는 차편에 갔다가 저만 내려달래서
잠깐 뵙고 버스로 올게유! "
진짜 친청에 잠깐 가서 얼굴만 뵙고 옴.
(간이 덜 부은 며늘 짬밥 시기)
시모 설 명절 내내 찬바람 쌩쌩, 눈에서 쌍레이저 발사 됨.
거기에 더해
시모의 딸네들과 사위들, 그들의 자녀.
16인 사이에서 명절 내내 나를 그림자 왕따 시킴.
위로 시누 4인방.
왕년에 면도칼 좀 씹어 먹은 듯한 흑장미파급 수준들 !!
그들의 얘깃 거리도 한 트럭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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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던 차에 원하시면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