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 반죽을 다 만들었고 이제 가루 입혀서
부치기만 하면 되는데 밀가루 와 부침가루 중에서
어떤 가루를 입히는게 좋을까요?
반죽에는 가루를 넣지 않고 고기와 채소만 넣고 반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부치는 비법이 있을까요?
탄듯한 거뭇하게 부쳐지지 않는 비결도 궁금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그랑땡 반죽을 다 만들었고 이제 가루 입혀서
부치기만 하면 되는데 밀가루 와 부침가루 중에서
어떤 가루를 입히는게 좋을까요?
반죽에는 가루를 넣지 않고 고기와 채소만 넣고 반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부치는 비법이 있을까요?
탄듯한 거뭇하게 부쳐지지 않는 비결도 궁금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죽이요?속말씀하시는거죠? 전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에 넣어 후라이팬으로 ^^
흠님 댓글 감사합니다^^
반죽은 가루 넣지 않고 완성한 상태고
이제 가루만 묻혀서 계란물에 담갔다가 부치기만 하면 되는데
그 가루가 부침가루냐,,, 밀가루냐,,, 이것이 고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름 싹 닦아내고 또하고~
안 닦아내면 시커매져요
부침가루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럼 속재료가 짜지 않도록 간을 잘맞춰서요
크게 상관없어요. 부침가루가 어차피 밀가루 베이스에 소금후추 조미료 양념해서 상품화 한 거라…
옛날엔 다 밀가루로 했죠.
메인인 재료가 맛있으면 겉의 얇은 가루가 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검게 묻지 않는 방법은 윗님이 써 주신 대로
부치고 나서 계속 팬을 닦아내고 이어서 부치는 거예요.
기름에 가루와 계란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이게 거뭇거뭇한 재처럼 타요. 기름도 타서 검어지고요.
그러니 키친타월을 옆에 두고 계속 닦아내며
팬이 과열되지 않게 식혀 가며 부치면
깨끗하게 부쳐집니다.
중요하지만 간장 간을 하지 말아야해요.
저희집은 소금으로만 간하는데 (부침가루 조금넣음) 맛있어요
간장 넣어봤다가 잘타고 맛도 없고 다시 소금간만해요.
소금간 해도 팬은 까매지는데 무조건 한팬 부치고 닦고
구우면서도 닦긴하는데 간장 안넣으면 빈도가 확 줄어요.
82에서 예전에 히트 친 비법인데
명절의 생선 전유어나 동그랑땡에…
마늘즙을 살짝 발라 부치면 진짜 맛있다고 했어요.
다진 마늘 말고 마늘즙이요.
말하자면 재료를 빚은 걸 쟁반에 죽 늘어놓고
마늘즙을 슬쩍슬쩍 다 발라 준 다음에 가루를 입히고 부치는 과정인 거예요.
마늘즙- 가루- 계란 순으로 하는 거죠.
누군가 자기 집 비법이라고 풀어 주셨고
해 보진 않았는데 그때 맛있다는 후기 글이 엄청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부침가루는 텁텁한 느낌? 밀가루도 결국 계란물 입히는 용이라 최소한만.
불 조절 하면서 하세요
중불 약불 번갈아 가면서 키친타올로 프라이판 닦아 가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