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쓰다 헹굼이 못마땅해서
통돌이로 바꿨더니
통돌이는 거름망이 양옆에 달려서
세탁후 빼서 물로 헹군뒤 말리는데,
또 세탁시 끼워놓고 하는데
오늘도 그 생각하면서 세제만 넣고 돌려버렸네요ㅠㅠ
빨래 널다보니 뭔가 먼지가 걸러지지 않은 거 같은 찝찝함에 그래서 다시 끼우고 헹굼하는데
어릴때 친정집 통돌이는 거름망이 천같이 달려서
이런 불편함도 그리고 더 잘 걸러진 거 같은데,
세상이 발전하면서 개발된 것이 이리 불편해서야.
그런데다 천 거름망처럼 잘 걸러지지도 않는 거 같아요.
으휴, 다음에는
다시 드럼으로 바꿔야 할지 ㅠㅠ
님들은 세탁기 뭐가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