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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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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 하는 자들 참교육 방법 없을까요?

양심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25-01-27 13:14:52

문 열리는 시간 전에 줄 길게 서 있는데

첨부터 작정하고 줄 옆에 서 있더니 쏙 들어가네요.

 

오픈 시간 전에 꼭 이런 사람 한 명씩 있는데 줄 서 있는 분들 아무 말 안 하네요.

제가 불의를 못 참는데 저는 참는 게 힘들어요.

 

게다가 오늘은 눈을 뚫고 30분을 카트 끌고 걸어서 힘들게 갔는데 설 전에 또 이런 자를 만나다니.......

 

저 보다 나이 많은 분들에겐 참으로 어렵네요. 연로한 분도 아니고 얼마나 쌩하게 들어가던지ㅠㅠ

 

 

IP : 182.209.xxx.2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릇이라
    '25.1.27 1:40 PM (175.208.xxx.185)

    평생 버릇이라 못고칩니다
    자기가 잘나 그런줄 압니다
    때려도 아마 못고칠걸요.

  • 2. 원글
    '25.1.27 1:46 PM (182.209.xxx.224)

    아니 그런 나쁜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참으로 밉상이네요.

  • 3. ㅇㅇ
    '25.1.27 1:55 PM (1.233.xxx.156)

    큰 소리로 얘기하세요.
    새치기 하지 말라고..

    저희 애들 어렸을 때, 놀이공원 가서 줄을 서 있었어요.
    애들이 목마르다고 해서, 줄 서 있으라고 하고, 가서 음료수 사왔더니,
    우리 애들이 이 아줌마 둘이 우리 앞에 와서 섰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때는 한 번 참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그 아줌마 둘이 단체였던 거죠. 입장하기 시작하니 어디선가 떼거지로 나타나서 우리 앞에 서길래,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어른이 되서 애들한테 새치기나 가르치고 있냐고...
    두 사람 새치기하는 것도 기가 막힌 데, 어디서 단체로 와서 새치기하려고 하냐고..
    그 단체 애들이 저랑 자기 엄마들을 번갈아보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중얼거리니까,
    챙피했는지, 작은 목소리로, 애들아 뒤에 줄서서 가자.. 그러데요.
    우리 딸들은 가끔 그 얘기해요.
    어디가서 앞에 새치기하는 사람 있으면 큰 소리로 앞에 누구누구 새치기하지 마세요. 하고 큰소리로 얘기한다.. 그러면 효과 백발백중이라고..
    그때 엄마한테 배운 거라고...

  • 4. ㅎㅎ
    '25.1.27 2:00 PM (116.122.xxx.50)

    얘기해도 모르쇠로 밀고 나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5. 원글
    '25.1.27 2:08 PM (182.209.xxx.224)

    연세 있는 분들 앞에선 약해지네요ㅠㅠ
    오늘 새치기한 사람은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정도였는데 저 포함 12명 정도가 줄 서 있었는데 모두 가만히 참고 있더군요.
    불의는 못 참는데 연세가 있고 다른 분들 참는데 혼자 난리칠 수도 없고 설 전이라 줄 선 분들에게까지 불쾌감 주기가 좀 그렇더군요.
    담부턴 안 참고 큰소리로 얘기해볼게요.

    지금 댓글 쓰면서 떠올랐는데
    이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새치기하는게 아닌가싶어서 더 얄밉긴하네요.
    몇 년 전에 여기가 줄이라고 말했다가 새치기꾼이 저를 얼마나 노려보던지 밤이었는데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게 뚜렷하게 보이는 거 있죠.

    다음엔 큰소리로 말해볼게요.

  • 6. 훈계
    '25.1.27 2:09 PM (211.234.xxx.211)

    줄을 스시오

  • 7. ... ..
    '25.1.27 2:41 PM (183.99.xxx.182)

    언젠가 제가 큰소리로 들으라고 "다들 줄 서는데 그냥 들어가는 건 뭐야?" 했더니 엄청 째려보더라고요. 덩치가 큰 남자가 어린 딸을 데리고 그딴 짓을 해요.
    원래 4가지가 없는 인간인 거죠.

  • 8. 10
    '25.1.27 2:58 PM (125.138.xxx.178)

    갑자기 컬투 사연이 생각 나네요. 지하철에서 노인이 밀며 새치기하니 옆에 있던 할아버지가 "저승갈 때도 새치기해서 먼저 가라 " 라고 했다고 들었던 사연입니다.

  • 9. 저는
    '25.1.27 3:00 PM (118.235.xxx.17)

    얘기해요 그럴때 얘기안하고 가만있는게 더 이상하지않아요? 당연히 저도 남하고 싸우기싫죠 하지만 왜 맨날 불의를 견뎌주나요 내가 얘기시작하고 하나둘 같이 얘기하면 정말 미친넘 아니고서는 쪽팔려서 비켜서요 근데 저만 얘기하고 한명도 거들지않으면 그넘이 목소리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시작하면 같이 하기라도 해요 나이많다고 무섭다고 봐주지말자구요

  • 10. 보태서
    '25.1.27 3:14 PM (14.32.xxx.242)

    지 혼자 천사인 양 새치기 시켜주는 사람도 극혐이예요
    계산줄 엄청 긴데 급한 사정 봐 준다며 자기 앞에 세워주는 사람이요 . 세워쥴거면 맨 뒤로 가라니까 그건 또 안 하대요 참내

  • 11. ..
    '25.1.27 3:16 PM (39.118.xxx.228)

    상대가 듣던 말던
    결과에 상관 않고 제 의견이 타당하다
    싶은 경우에는 목소리를 냅니다

    내가 나를 대변 한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내가 바꿀수는 없지만요

  • 12. 원글
    '25.1.27 4:12 PM (182.209.xxx.224)

    중간에 새치기하는 것도 얄밉지만
    첨부터 작정하고 옆에 서는 거 너무 밉상이에요.
    다음엔 꼭 큰소리로 얘기할 거예요.
    그래도 새치기하든 말든 할 말은 할 거예요!
    새해부터는 안 참겠어요!

  • 13. ㄱㄴ
    '25.1.27 5:20 PM (121.142.xxx.174)

    저는 가서 말해요. 다들 바보라서 줄서 있는거 아니니까 나오라고.

  • 14. ,,,,,
    '25.1.27 10:49 PM (110.13.xxx.200)

    저는 바로 말해요.
    뒤로 가서 줄서세요~ 하고..
    여기 줄서있는거 안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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