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들이 밥먹기 싫어해요

111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25-01-27 12:03:45

방학이라 세끼 먹어야하고 또 키도 커서 워낙 잘먹는데 밥먹기를 싫어해요 

돈까지 먹는다면 밥은 거의 안먹고 돈까스만 먹고 삼겹살 구워주면 밥쬐끔에 고기만 먹고요 

밥 먹을때는 김치볶음밥 맛있게 됐을때 이정도고

나머지는 라면 떡볶이 스파게티 햄버거 정도만 먹고 싶어하네요 밥에 반찬먹는 한식은 안먹고 싶어해요

조금 먹고 입짧은거면 이해나되지 많이 먹는데 이러니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자극적인 음식만 찾는듯해요

 

IP : 106.101.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은
    '25.1.27 12:0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다 싫어해서 한식 탈피한지 오래됐어요
    일품요리로 주세요
    반찬 여러가지 하는 거보다 편하잖아요

  • 2.
    '25.1.27 12:12 PM (123.212.xxx.149)

    저희 딸도 밥 싫어해요. 국도 싫어하고 생각해보니 한식을 싫어하네요
    밥 안먹어도 다른걸로 탄수화물 섭취하면 되지않나요.
    저희 딸은 작고 말라서 뭐든 많이만 먹어라 하는지라...
    학교 다닐 땐 급식먹으니 괜찮은데 방학땐 진짜 밥 안먹어요.
    고기먹으면 고기랑 채소만 먹어요.

  • 3. ㄴㅇㄹ
    '25.1.27 12:13 PM (220.93.xxx.72)

    어차피 밥은 탄수화물일뿐인데, 많이 먹는게 좋지는 않지않나요
    반찬이라도 듬뿍먹으면 좋죠뭐
    저희애는 반대로 밥을 무지 좋아해서 뭘먹든 밥을 듬뿍듬뿍 먹는편인데
    제가 맨날 하는말이 밥은 조금만 먹고 고기를 먹어라였어요
    고기한점에 밥을 두숟가락씩 먹으니 탄수화물섭취가 너무 많거든요 ㅠㅠ
    그래두 밥사랑 어쩌겠어요
    두살떄부터 밥솥열고 쌀밥 꺼내먹던 아이라...ㅎㅎㅎ

  • 4. 아주
    '25.1.27 12:1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동생은 사춘게 애들 키우느라 온갖 음식을 직접 하더라고요.
    전업이기도 했고 외식비 감당하느라 어쩔 수 없었어요.

  • 5. ..
    '25.1.27 12:32 PM (39.115.xxx.132)

    남자아이들 고기에 진심이더라구요
    고기라도 뜸뿍 먹이고 과일 챙겨주세요
    저희는 대학생 인데도 고기 없으면
    밥 안먹어요

  • 6. 저희
    '25.1.27 12:56 PM (121.152.xxx.48)

    직장인 딸들도 밥 국 반찬 다 싫어해요
    탄수를 멀리 하는듯요
    주로 고기 두부 계란 야채 사과 방토
    샌드위치 오이 당근중에
    도시락 세끼 싸요

  • 7. ..
    '25.1.27 1:30 PM (182.220.xxx.5)

    고기 많이 먹는건 허용하고 나머지 안좋은 음식은 규제할 필요가 있죠. 특히 라면 같은거요.

  • 8. 111
    '25.1.27 1:37 PM (106.101.xxx.96)

    다른분들 아이들도 탄수화물 안먹는건 비슷하군요
    고기 과일 잘 먹는데 계란말이도 잘먹고 밥만 안좋아하네요
    고기에 진심인거 맞네요
    제육볶음 특히 난리납니다 그나마 밥과 같이 먹는 음식이에요
    매일 제육이라도 볶아야하나 싶네요
    밥을 또 많이 먹는 아이도 있군요 울아들과 반대라 저는 신기하기도 해요

  • 9. 중3
    '25.1.27 2:30 PM (39.117.xxx.171)

    저희애는 한식을 싫어해요
    세끼 다 밥주면 질색하고...좋아하는 밥종류가 없어요

  • 10. ooooo
    '25.1.27 2:46 PM (211.243.xxx.169)

    남자들 소울푸드가
    제육볶음과 돈까스에요
    흔한 밈이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289 서울 영하 12도 이러는데요 추위에 힘이 없어요. 8 다르군요 2025/02/04 4,802
1683288 옛날에도 수의사 있었죠? 6 2025/02/04 1,086
1683287 입맛이 촌스러운가봐요ㅜ 2 당근양배추라.. 2025/02/04 1,994
1683286 갱년기 불면증인지 커피때문인지 2 ... 2025/02/04 1,283
1683285 괜찮은 요양원 어떻게 알아보나요? 2 ... 2025/02/04 1,199
1683284 눈이 감기거나 목이 뻣뻣한 증상 됐다야 2025/02/04 626
1683283 사회학 졸업 후 진로가 어떤가요? 19 .... 2025/02/04 2,585
1683282 국민은 부채의식이 있어요. 9 중도파입니다.. 2025/02/04 1,662
1683281 이재명 그럴줄 알았다 ㅉㅉ 36 ..... 2025/02/04 6,587
1683280 와사비초고추장1킬로 3000원 4 00 2025/02/04 1,293
1683279 요즘 외고 메리트 있나요? 4 ㅇㅇ 2025/02/04 2,184
1683278 아들 친구 부모님께 감사 전화 하는게 맞죠 7 난감 2025/02/04 2,748
1683277 맞춤정장 아시는 분 상품권 2025/02/04 270
1683276 관광지에 삽니다. 51 시골사람 2025/02/04 10,477
1683275 증언마친 홍장원님 인터뷰 8 ... 2025/02/04 5,216
1683274 시골길 택시탔어요ㅡ 도착 OK 감사합니다! 13 2025/02/04 3,202
1683273 연금저축에 600 IRP에는 300 넣으라는데(연말정산요) 7 .... 2025/02/04 2,598
1683272 손석희의 질문들 보는데 3 윤독재자 2025/02/04 2,708
1683271 지금 mbc 질문들 보셔요 (우원식 의장) 4 지금 2025/02/04 2,349
1683270 원경왕후는 참 지옥같은 삶을 살았겠어요.ㅠ 23 .. 2025/02/04 9,601
1683269 해가 길어져서 너~~~무 좋아요 12 2월 2025/02/04 3,800
1683268 입에 침도 안바르고 저렇게 거짓말을. 5 ufghjk.. 2025/02/04 2,126
1683267 인간의 보수화되는 시점이 9 ㅁㄴㅇㅈㅎ 2025/02/04 1,809
1683266 나트랑& 다낭호이안 9 2월여행 2025/02/04 1,595
1683265 본더치 야구모자 요샌 아무도 안쓰네요. 6 .... 2025/02/04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