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세기
'25.1.27 9:25 AM
(218.159.xxx.174)
왜 식세기 안 사고 계세요.
식세기 들여 놓으시고 식세기 쓰는 법 가르치세요.
2. 단지
'25.1.27 9:25 AM
(59.30.xxx.66)
설거지때문이면
식세기 사라고 추천하겠어요
3. ...
'25.1.27 9:25 AM
(114.200.xxx.129)
식기세척기를 구입하면 되는거.아닌가요.?
4. 식세기
'25.1.27 9:26 AM
(59.187.xxx.235)
설거지때문에 매일이 부들부들거리고 이혼까지 하고싶으면 식세기 사고말지 돈백이면 끼깔난거 사고도 남는구만 왜 그렇게 정신건강에도 안좋게 설거지따위로 부들거리며 사나요?
식세기 쓰는사람들은 열이면 열 다 식세기가 효자라고 합니다.
5. ㅜㅜ
'25.1.27 9:26 AM
(122.36.xxx.192)
진짜 짜증스럽네요
지정컵 하나 만들어놓고 그것만 쓰라하고
설거지포기하고 그외의 집안일은 다 시키세요
6. ㆍ
'25.1.27 9:26 AM
(211.235.xxx.77)
-
삭제된댓글
왜 식세기 안 사고 계세요.
식세기 들여 놓으시고 식세기 쓰는 법 가르치세요 222
순풍산부인과 할때도 설거지 소재 삼는거
식세
7. ㅡ,ㅡ
'25.1.27 9:27 AM
(112.168.xxx.30)
누구와살든 맘에 안드는건 있죠. 그게 치명적인 절대 살수없을만한 사안이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 같이살죠.
상대도 말하지않지만 정말 맘에안들고 고쳐지지않는 나의 부분이 반드시 있을수밖에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죽어도 못살겠다하심 갈라서야죠.
어쨌든 본인 인생 결정은 본인이하고 그에따른 책임 감당은 본인이하는거니까요
8. ㆍ
'25.1.27 9:28 AM
(211.235.xxx.77)
왜 식세기 안 사고 계세요.
식세기 들여 놓으시고 식세기 쓰는 법 가르치세요 222
순풍산부인과 할때도 설거지 소재 삼는거
식세기 쓰면 되는데 너무 이상하다 하면서 봤는데
원글도 이상해요.
이렇게 말함, 식세기 못미덥다 그러는 사람들도 어이 없고
식세기도 일거리 있지 않냐는 사람들도 어이 없고
9. 물론
'25.1.27 9:29 AM
(74.75.xxx.126)
식세기 있죠. 거기다 넣는 건 뭐 로봇이 한답니까. 잔반 버리고 남은 음식은 갈무리하고 사용한 식기는 식세기에 넣고 세제를 넣은 다음 버튼을 눌러야 하잖아요. 거기다 큰 냄비나 음식이 눌러붙은 오븐 용기 같은 건 일단 쫌 불려서 닦고 어쩌고. 인덕션 주방 여기저기 튄 것도 닦고 싱크데도 닦아야죠. 식세기가 큰 도움이 되지만 그래도 할 일이 많잖아요. 일절 안하시네요.
10. ㅇㅇ
'25.1.27 9:29 AM
(106.102.xxx.156)
아마도 그 비싼 그릇들이 페인팅이나, 무늬 때문에, 식세기 돌리기 불가능한 것들 인가봐요
그냥 식세기 불가 그릇들을 정리 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식세기 돌릴 수 있는 튼튼한 그릇, 스텐 냄비류만 남겨 놓고요
그깟 설거지가 뭐라고 사람이 그릇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사나요
11. 식세는
'25.1.27 9:30 AM
(118.235.xxx.17)
저절로 돌아가나요? 그것도 다 기계에 넣어야하는건데..설거지안하고 하루에 컵을 10개를 꺼내놓는 남자가 식세기인들 돌릴까요 원글님 이혼하고싶은맘 딱 이해가 가는구만
12. 꼭
'25.1.27 9:31 AM
(175.223.xxx.19)
아마 좋은 그릇이니 식세기 못 넣는다 그러겠죠.
그럼 이케아 같은데서 막 그릇 사서 쓰고 식세기 쓰세요.
식세기는 애들도 쓰잖아요.
좋은 그릇은 특별한 때만 쓰고요. 설거지 문제로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면 그릇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거예요
13. ..
'25.1.27 9:31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4-50대신가요? 사람 고쳐 못씁니다.
14. 음
'25.1.27 9:33 AM
(175.223.xxx.19)
식세기 있죠. 거기다 넣는 건 뭐 로봇이 한답니까. 잔반 버리고 남은 음식은 갈무리하고 사용한 식기는 식세기에 넣고 세제를 넣은 다음 버튼을 눌러야 하잖아요. 거기다 큰 냄비나 음식이 눌러붙은 오븐 용기 같은 건 일단 쫌 불려서 닦고 어쩌고. 인덕션 주방 여기저기 튄 것도 닦고 싱크데도 닦아야죠. 식세기가 큰 도움이 되지만 그래도 할 일이 많잖아요. 일절 안하시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게 뭔소리야. 전처리는 손설거지 대비 10%도 안드는데요.
그리고 인덕션 튄거 싱크대 닦는 거 매번 열심히 할 정도면 강박증인 거예요. 정신과를 가보세요. 심각하네요.
15. ㅡㅡㅡㅡ
'25.1.27 9:34 AM
(61.98.xxx.233)
설거지만 안하나요?
울 남편도 설거지는 죽어라 안해요.
포기하고,
다른 집안일 해요.
화장실청소, 재활용분리수거 등.
역할분담을 해 보세요.
16. 만능
'25.1.27 9:35 AM
(175.199.xxx.36)
본문에도 나왔듯이 음식 만들면서 그릇 그릇 다 나오는거
안씻는다잖아요
식세기에 그거 일일히 넣어가면서 잘도 하겠네요
그릇을 모아놓고 설거지 하는거 아니면 이집은 식세기 있어도
별반 다르지 않겠는데요
저도 식세기 있지만 집어 넣느니 조금씩 나오는건
그냥 씻어요
17. .........
'25.1.27 9:35 AM
(61.98.xxx.185)
1을 보면 10을 안다고 딴 일도 미꾸라지처럼 안하는거면
참을 이유가없는거고
설거지만 그렇고 딴건 본인이 해요?
근데 저런 성격이면 못된거 아닌가요
모든 일을 다 미룰거 같은데요
18. 하
'25.1.27 9:35 AM
(74.75.xxx.126)
60넘었고요. 집에 막그릇도 많지만 이 분은 또 고급 그릇만 쓰세요. 그래도 다 식세기 돌리는 거 가능한 그릇 들인데 그게 그릇을 위해서 안 돌리는 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 하는 거라고요. 황혼이혼같은 거 하면 제가 나쁜 사람 되는 거겠죠? 주위에서 왜 이제와서? 물어봐서 설거지때문이라고 하면 아무도 이해가 안 가겠죠.
19. 우리집도
'25.1.27 9:36 AM
(211.211.xxx.134)
사십년을 그렇게 살면서 싸우기도하고
작년말부터 요리는 무조건 내가하고 설거지는 무조건 너가하고
구획정리를해서
지금까지 잘하고 있어요
20. 이혼
'25.1.27 9:37 AM
(124.53.xxx.104)
-
삭제된댓글
이혼 후 자유로울거 같죠? 어차피 설거지는 혼자 먹어도 해야 합니다
본인이 스트래스 받는 요인을 지혜롭게 풀어가보셔요
상대탓하다 인생 골로 가요
자기 생각이 자기를 망칩니다
강박적 사고를 상담받으며 고쳐가기 바래요
21. 식세기도 있고
'25.1.27 9:38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영 못견디고 능력도 있음 60대라도 이혼이 낫죠.
뭐하러 여기에 긴 글 써가며 시간낭비해요?
20년간 낭비한 시간도 아깝네요.
22. …
'25.1.27 9:38 AM
(117.111.xxx.111)
제가 보기엔 설거지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이기적이고 대화도 안되고 소통, 조율을 안하려 하는 사람이네요.
같이 사는 내 가족을 위한 소통이나 노력을 안하는 사람이랑
저같으면 같이 못살…. ㅠ
23. 만능
'25.1.27 9:39 AM
(175.199.xxx.36)
하루에 컵 10개 나온다는데 1개 놔두고 씻으면서 먹으라
하세요
자기가 안씻는다고 해도 너무하네요
식세기 없으면 사시고 10개 고대로 식세기에 꼽아서 돌리라고 해보세요
그럼 그정도 안쓸꺼예요
24. 그럼
'25.1.27 9:39 AM
(74.75.xxx.126)
진심 몰라서 물어보는데, 다른 집 남편들은 설거지 꼬박꼬박 같이 하고 그러나요? 부인이 식사 준비를 했으면 설거지는 남편이 한다든지 뭐 그런 시스템인가요? 아님 맞벌이랑 전업이 다른 건가요? 저도 아버지가 은퇴 전까지는 설거지 하시는 모습을 못 봤고 은퇴하시고는 설거지 전담이셨거든요.
25. .....
'25.1.27 9:41 AM
(218.147.xxx.4)
원글님 무슨 심정일지 알거 같아요
누가 보면 설거지 때문에?? 하겠지만 부부관계라는게 그렇잖아요 작은게 쌓이고 쌓이고 등등 나중엔 그게 울화통 터지고 미쳐버리겠는거
저런걸로 잔머리 쓰면서 설거지 해놓는거 다 속 뒤집어 놓는거죠 성격도 못된거고
님 말씀대로 식세기를 써도 앞뒤로 할일이 없는건 아니죠
솔직히 고쳐지기는 힘들구요
이혼 안하실거면 그릇이 많다고 하시니 최대한 팔거나 해서 단순하게 집안 살림을 만드는것도 한 방법이네요 쓸 그릇이나 컵이 없게 만드는
제가 극 미니멀리스트라 집에 접시 컵이 별로 없으니 남편이 알아서 어느날 세모금컵을 사왔더라구요 조금씨 물마실땐 이걸로 마셔야겠다며(절대 평소에 세심하거나 아내를 생각해주는 타입아님)
26. ....
'25.1.27 9:43 AM
(110.70.xxx.100)
어찌나 남자들에 대해서는 그리 관대한지.
왜 원글님을 호통쳐요?
원글님 이혼 각오하고 버릇 고치세요.
인생 한 번뿐이예요.
앞으로 30년 살 수도 있는데
참을 필요 없어요.
27. 무슨
'25.1.27 9:43 AM
(122.36.xxx.85)
식세기 얘기들을.. 저게.식세기가 있고 없고의 문제겠어요?
원글님 분통 터지겠는거 이해해요.
절대 자기 고집 있어서, 시키는대로도 안하죠.
28. ...
'25.1.27 9:44 AM
(39.117.xxx.84)
남편은 이기적이고 무심한거 맞구요
원글이 원한다면 황혼 이혼도 하세요
설거지 때문에 황혼 이혼 하는 것에 남들은 초반에만 입방아 찧다가 금새 관심 없어요
자녀는 있으세요??
왠지 딩크 같아서요
원글이 이혼을 실행 못할꺼면(제가 보기에는 이혼할 마음이 없어 보이지만)
아이 키우는 것처럼 설거지 가르치세요
60넘은 사람이 쉽게는 안바뀌겠지만 시간을 오래 잡고 가르치세요
29. 저라면
'25.1.27 9:46 AM
(211.176.xxx.129)
설거지 때문인데
식기세척기도 안 써서 고민이시라면
컵을 10개나 꺼내쓸 주방 컨디션을
바꿔 보시면 어떠세요?
당신 뜯어 고칠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플프를
실천해보려고 한다고
선포하시고
딱 쓸 수 있는 두개의 컵과 한 세트 그릇을만
보이고 두시고
나머지는
그릇장에 넣어 두시고
테이프 붙여보세요
사람 고처 못 쓴다고 하지만
할 수 있는 것 해봐야죠
불편하시면
한 번 쓴 컵 스스로 헹궈 쓰시겠죠
스타일이 종이컵은 질색하실 듯 하고
특단의 조치를
한 번 해보시길 권해드려봅니다
30. 설거지
'25.1.27 9:46 AM
(211.224.xxx.241)
설거지가 문제가 아니라
설거지에 의미가 부여된 거죠. 식세기 문제가 아님.
예전에 남자는 절대 설거지하면 안된다는 그 관념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남녀차별적인 의미가 담긴 집안일 중 하나.
세상이 이렇게 바꼈는데 저인간은 아직도 설거지를 절대 못한다하니 굉장히 부당하고 불공평하고 차별당하는 그 느낌이 싫은거죠.
저희 남편도 50인데도 그래요.
자기만 고귀한 남자ㅅㄲ임을 매순간 증명하는 거 같아
속에서 ㅅㅂ 드럽다 이런 감정이 쳐올라오죠.
31. 사소
'25.1.27 9:47 AM
(175.199.xxx.36)
솔직히 저런 자잘한것들이 쌓여서 이혼하는거죠
인간이 어쩜 저리 이기적인지요
초등학생도 10번 뭐 마실때마다 컵 10개 안씁니다
혼자살면서 뭐 해메어봐야 정신차릴 남편이네요
이혼하고 싶은 심정 이해갑니다
32. ,,,
'25.1.27 9:47 AM
(1.229.xxx.73)
요리했으면 설거지는 상대가 하죠
남편보다 돈 세 배 더 버니까
남편이 집안일 싹 다 해야 한다는 마인드 아닐까 싶네요
각 그릇을 이인분만 내놓고 나머지는 열쇠로 잠궈버려요.
33. ....
'25.1.27 9:48 AM
(211.179.xxx.191)
82는 설거지 얘기 나오면 식세기 안사냐고 하는데 시어머니들이 요즘은 빨래 세탁기가 해주고 청소는 청소기가 해준다라고 하는거랑 같아요.
식세기가 없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컵을 10개씩 내놓는 남자가 식세기는 돌리겠어요?
그럼 원글님이 식세기 돌리면 되니까 이게 문제가 아닌거에요???
34. 원인이
'25.1.27 9:49 AM
(222.234.xxx.127)
님이 남편보다 3배쯤 더 버는데 있는것 같아요
보통 전업들은 남편이 돈 벌어오니 살림은 여자가 다 하고
서로 작은 불만은 있겠지만 이혼사유까지 안가는 경우가 많죠
원글님이 돈도 더 많이 버는데 살림도 더 많이 해야한다면
남편에게 그냥 돈 버는 유세 하세요
남자가 대접받는 이유는 밖에서 힘들게 돈벌어온다는 이유인데
님은 님이 그걸 하는거잖아요
남편에게 돈도 못버는 니가 살림해야지라고 원색적으로 이야기하고
자주 싸우세요
남자가 여자보다 돈도 못 벌면 당연히 대우 못받는거 아냐라고 팩폭하시구요
그러다보면 남편이 굽히고 설거지 등 집안살림 더 하게 되거나
아니면 자존심 상한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 나오게 되겠지요
둘다 님이 원하는 결론이잖아요
그냥 님 속 마음 그대로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35. 어휴
'25.1.27 9:51 AM
(61.98.xxx.185)
컵이 열개가 쌓일정도면 설거지에 꽂힐만 하죠
보통은 저희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남 녀를 떠나
그렇게 쌓이도록 쓰지도 않고 남자도 그릇쌓이고 바쁘면
나서서 하고 또 순번처럼 하기도 해요
그 댁처럼 죽어라안하고 한다고 해도 쉬운것만하고
그런 사람은 진짜 못된거죠
남자가 기본적으로 아내 위할줄 알면요
힘든거 위험한거는 나서서 해줄려고 해요
그 남편은 안하쟎아요 힘든것도 쏙 빼놓고 말예요
그러면 정떨어져 살수가 없죠
36. 친구딸이
'25.1.27 9:53 AM
(116.41.xxx.141)
남친이랑 같이 밥해먹어보고 바로 헤어질결심 했다고
부엌을 어찌나 개판 만들어놓고 요리를 하는거보고
아 이게 평생가는거면 여기서
걍 혼자살란다 했다고 ㅎ
하루 루틴 반복이면 힘들죠 원글님도
더군다나 같이 재택인데
으아 싫으다
37. 제목 잘못
'25.1.27 9:53 AM
(110.70.xxx.200)
이건 설거지 문제 아니고
이기적인 성격 , 무배려 에 관한것임.
속상하시겠어요
38. 이혼을
'25.1.27 9:54 AM
(118.235.xxx.130)
누구에게 물어보고 할정도면 안하는거죠
39. ???
'25.1.27 9:56 AM
(172.225.xxx.226)
이혼이 가능한가요? 남편이 협의해줄리가 없죠
지금 너무 편한데 이혼을 왜하겠어요
40. ...
'25.1.27 10:00 AM
(116.46.xxx.101)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원글님이 세 배를 버는데 이런 것까지 내가 치닥거리를 해야 하나 하는 거 아닐까요? 저가 예전에 같이 지냈던 남자는 제 열 배를 벌었기 때문에 그리고 생활비를 다 냈기 때문에. 식세기에 그릇 넣고 꺼내는 건 저는 오히려 기쁘게 여겨지더라고요. 이거라도 내가 하니까 다행이다. 뭔가 내 역할이 있는 것 같아서.. 남편분한테 나는 이것 때문에 진짜로 스트레스 받고 단순히 그릇이 깨끗하고 더럽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 내가 힘들다고 하는데 배려받지 못하는 게 너무 당신한테 정이 떨어질려고 한다. 이렇게는 계속 못 살 것 같으니까 이거를 확실히 고치던지. 아니면은 헤어지자고 그러면은 제 생각엔 남편은 분명히 고칠 거예요. 헤어지는 게 본인한테 훨씬 손해거든요 ㅎ
41. …
'25.1.27 10:01 AM
(223.38.xxx.69)
식기세척기 왜 안사냐는 바보들이 많네.
저런 사람은 식기세척기에 넣지도 않음!!
42. 이해해요
'25.1.27 10:02 AM
(124.49.xxx.11)
원글님 이해가는데 왜들 식세기 얘기하며 나무라는지…
혼자 살아도 설거지하지만 원글님이 요리하면 설거지감이 적다잖아요. 일거리 잔뜩 만들어놓고 나몰라라하면 당연히 열받을 것 같은데요? 설거지를 하라고 하면 어떤 반응이신가요? 알았어 할게 하고는 안하시는건가요? 다른 집안일은 하시나요? 솔직히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저는 맞벌이인데 제가 퇴근이 빨라서 평일 저녁에는 제가 아이들 식사 챙기고 설거지까지 다 하거든요. 그대신 주말에는 남편이 다 해요. 연봉도 내가 세 배인데 집안일도 내가 다 하고 있다면 같이 안살고싶을만 할듯요;;;
43. ....
'25.1.27 10:02 AM
(39.125.xxx.94)
설거지 얘기에 식세기 타령 좀 안 봤으면 좋겠네요.
식세기가 해봐야 뭐 얼마나 한다고
천성이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설거지 하지 말고 버티든
그릇을 한 개씩만 꺼내놓고 쓰든
남편을 불편하게 만드세요
돈도 훨씬 많이 버시는데 속 터지겠네요
44. ㅇㅇ
'25.1.27 10:04 AM
(211.234.xxx.114)
딴 이야기지만,
가전 제품중 가장 비효율적인 게 전 식세기라고 생각해요.
진짜 식세기 넣기 전 음식물 찌꺼기 정리, 늘러붙은 음식물 제거 하다보면
그냥 하고 말지 할 때 많음.
설거지 분란 날 때마다 식세기가 마치 세탁기처럼 넣고 꺼내기만 하면 되는듯
말하는 분들 이해 안됨.
45. 허...
'25.1.27 10:05 AM
(124.57.xxx.161)
원글님이 잘못한게 뭐있다고 호통치고 가르치고 난리네요. 남자들은 아주 똥만싸도 잘했다고 박수치고 우쭈쭈해줘서 지금 이삼십대 남자들이 요모양이 된건가봐요. 원글님 가르치듯 아들들 교욕이나 잘 시키지...
46. ..
'25.1.27 10:06 AM
(116.46.xxx.101)
저는 헹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성격이라서 제가 하면 굉장히 매매하거든요. 물을 좀 흘려보내면서 헹궈야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그래서 식기세척기 쓸 때랑 안 쓸 때랑 시간이 5배 정도 차이 나긴 해요. 물도 훨씬 아껴지고요
47. 맞아요
'25.1.27 10:08 AM
(74.75.xxx.126)
저도 혼자 이러고 불불거리다 또 말겠죠. 애도 있어요. 양가 어르신들도 계시고 이혼이 쉬운 것도 아니죠. 근데 매일매일 너무나 사소한 일이 싫네요. 차라리 큰 잘못을 했다면 저도 이해가 갈 것 같아요. 남편이 바뀐다면 바람직하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고, 이대로 평생? 왜? 이런 거죠. 쥬스나 콜라나 그런 음료가 반 쯤 마신 것 같아서 새로 사다 놓으면 기존의 병이 있어도 새 병을 따요. 전 이게 너무 이상하거든요. 일단 딴 거 다 마시고 새 병 따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근데 남편은 신선한 게 있는 데 왜 기다리냐? 그런 입장이에요. 그럼 냉장고에 있는 반 병은 누가 마셔? 물으면 내가 마실게 라고 하지만 절대로 그럴 일은 없죠, 특히 김빠진 콜라. 우리집 냉장고는 한 모금만 남은 음료수 병으로 가득 차서 새로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김냉도 마찬가지. 세컨드 냉장고도 급속도로 채워지고 있어요. 전 김빠진 콜라 마시다 지쳤고 수육 만들고 태운 냄비에 쓰는 것도 한계가 있죠. 이 정도는 역시 이혼사유 아닌거죠?
48. ...
'25.1.27 10:13 AM
(1.232.xxx.112)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49. ...
'25.1.27 10:16 AM
(1.232.xxx.112)
김빠진 콜라 그냥 놔두고 원글님이 새 거 따세요. 설거지 산더미같이 쌓여 있어도 손대지 말고 새로 배달 시켜 먹으세요. 치우지 말고 1주일, 최장 한달만 버틴다 생각하고 드러운 인간이 되어 보세요. 아무것도 치우지 말고 그냥 두세요. 남편보다 더 해 보세요. 일단.
그런 다음 새 스텝을
50. 그레이
'25.1.27 10:17 AM
(220.93.xxx.72)
전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네요
2년도 아니고 20년을 이렇게 스트레스받는채로 왜 사시는거죠?
저라면 집안의 식기들 각자 인원수대로만 남기고 싹다 정리할거에요
물컵도 1인1개.
본인컵외엔 아무도 못쓰게하구요
그리고 자기것은 각자설거지. 컵 새로 쓰고싶으면 본인이 설거지 해야겠죠?
그리고 먹다남긴 음료는 과감히 버리세요
왜 그걸 마시고있어요? 그리고 아주작은 소용량 캔같은걸로 바꾸세요
한번마시고 딱 끝낼수있게.
이런걸로 이혼하려고하면 왜못해요? 본인이 스트레스 받으면 할수있죠
이혼할 맘도 없으면서 혼자 스트레스받고 그러지마세요
51. 약간의 더러움을
'25.1.27 10:23 AM
(118.47.xxx.2)
견딜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크게 요리, 주방청소와 빨개돌리기를 하고
남편은 그외 청소와 화장실, 재활용, 음식물버리기,
빨래개기를 담당합니다.
저도 그럭저럭 대충하고, 남편도 일주일에 한두번 청소합니다. 서로 더럽다 어쨌다 하지 않습니다.
서로 컵쓰다 없으면 종이컵도 쓰고 머리카락 많이 보이면 대충 청소기 한번 돌리면서 그냥 저냥 삽니다.
태어날때부터 아토피 자녀키우면서 매일 먼지와의 전쟁이였는데 이젠 괜찮아져서 그냥 삽니다.
아주 편하게...
52. ..
'25.1.27 10:25 AM
(211.117.xxx.104)
저희는 맞벌이 이고 남편은 요리 전혀 못해서 주로 제가 요리하고 식사준비는 저도 넘 바빠서 주로 밀키트 조리해서 먹는데요
식사준비 하고 난 뒤처리나 설거지는 주로 남편이해요
53. 에고
'25.1.27 10:29 AM
(110.9.xxx.41)
설거지 문제가 아니죠 22222222
이기심, 배려없음이 쌓인거죠
혹시 남편분이 원글님을 배려해 하는 다른 행동이 뭐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 걸로 마음을 달래 보심이 어떨까요
남편분 편드는게 아니라 60 넘으신 분이 바뀔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컵 정리하세요
쓰고 싶어도 쓸 수없게 222222222
54. 아니
'25.1.27 10:33 AM
(74.75.xxx.126)
제가 오죽하면 특별 담화를 했겠냐고요. 응팔 드라마에 보니까 그게 먹히더라고요.
엄마가 갱년기야, 밥은 하지만 설거지는 안 해, 빨래는 돌리지만 청소는 안 해, 뭐 그렇게 얘기하면 남편과 아들이 끄덕끄덕 걱정하지 말라고 하던데. 역시 그건 허구죠.
엄마가 갱년기가 오나 봐 너무 힘들어서 매일 하던 일들이 힘들어, 그러니까 남편분은 또 자기도 갱년기라네요, 남성 갱년기. 거기서 바로 담화 결렬. 니가 갱년기를 알아?!!
55. ,,,,,
'25.1.27 10:3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좀 사고가 비정상인거 같은데
소통이 안되긴 하겠네요
먹던 콜라두고 또 따고 컵 하루 10개라니요.
저라면 컵을 다 치우겠음. 위에 댓글처럼..
ㅈㄹ을 하든 말든..
디른 집안일은 하나요?
다른 일이라도 하면 주방쪽은 컵치우고 원글이 하시고
다른 일 시키세요.
어차피 말안통하면 개선안되고 혼자 화만 나요.
56. ,,,,,
'25.1.27 10:36 AM
(110.13.xxx.200)
이정도면 좀 사고가 비정상인거 같은데
소통이 안되긴 하겠네요
먹던 쥬스두고 또 따고 컵 하루 10개라니요.
저라면 컵을 다 치우겠음. 위에 댓글처럼..
ㅈㄹ을 하든 말든..
디른 집안일은 하나요?
다른 일이라도 하면 주방쪽은 컵치우고 원글이 하시고
다른 일 시키세요.
어차피 말안통하면 개선안되고 혼자 화만 나요.
57. 응
'25.1.27 10:37 AM
(74.75.xxx.126)
다른 일 뭐요? 청소는 빡터지게 싸우다 결국 도우미 이모님 불렀고요. 빨래는 제가 돌리는데 개는 건 포기했고요. 장 보는 건 제가 하고요. 남편한테 카드 주면 자기 좋아하는 과자랑 음료만 사오니까요. 남편이 없어도 전혀 아쉬울 것 없다는 느낌이 자꾸 드는데 어쩜 좋죠
58. 다른것보다
'25.1.27 10:41 AM
(106.101.xxx.226)
하루에 음료수 10잔을 마신다는데서
이해가 안가네요.
어떻게 하면 하루에 10잔 음료수를 마실수가 있죠?
오전에 4잔 오후에 3잔 저녁에 3잔?
건강에 이상 없으신가요?
근데 화는 내보셨어요?
최소 하루에 컵 10개만 씻어놔도 저렇게 밀리진 않겠네요
59. ,,,
'25.1.27 10:43 AM
(73.148.xxx.169)
컵을 재활용해서 마시던가 말던가 신경 꺼요.
60. ㄱㄱ
'25.1.27 10:44 AM
(218.155.xxx.234)
이해가네요 컵을 1,2개남기고 버리는게 낫겠어요 아니면 남편컵들은 설거지하지말고 놔두세요
님도 남편이 싫어할만한 행동들 하시구요
예전엔 남편이 열받게해도 내 할도리는하자했는데 나도 같이 열받게하는행동들 해줘요 그런다고 남자들도 그런걸로 이혼할수없으니까요
61. 이혼찬성
'25.1.27 10:44 AM
(124.63.xxx.140)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원글님 남편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네요.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을 것 같은.. 남편그릇이랑 컵 따로 지정해놓고 그것만 쓰라하고 딴 그릇들은 자물쇠 잠궈놓고 쓸 수도 없고 어쩜 저리 이기적으로 굴까요. 음료도 그렇고 에휴
식세기 타령하시는 분들은 그러지 맙시다
62. 쿠팡에
'25.1.27 10:47 AM
(27.165.xxx.170)
분무식 주방세제 있어요
그걸 설거지감에 뿌리고 헹구는 식으로 설거지하면
훨 나아요
63. 항상행복
'25.1.27 10:57 AM
(116.34.xxx.38)
원글님이 이기질 못하네요
이혼 불사하고 한바탕하세요
돈도 많으시고 이제 뒤치닥거리 할날만 남았는데 왜 이혼을 이리 주저하시는지...
60넘으면 혼자 충분히 행복하게 사실 수 있어요
저런 남편 도움이 될 때가 있긴 하나요?
이기적이고 매너없고 본인만 알 것 같은데... 안그렇나요
결혼유지가 원글님에게 어느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지요
64. 아...혈압올라
'25.1.27 10:59 AM
(124.56.xxx.246)
원글님 보살이신듯.
컵 10개? 음료수 마시던거 있는데 새걸 또 딴다구요?
그걸 어떻게 참고 사셨어요.
글 읽다가 혈압 올라서 뒷목 잡고 있네요.
65. 까페
'25.1.27 11:03 AM
(110.35.xxx.176)
밥도 할줄몰라
설거지도 안해
빨래도 안해 빨래접기도 안해
재활용도 안해
커피 내릴줄도 몰라
제가 그런인간이랑 삽니다.
전업했다 일했다 하다보니 집안일은 모두 내 일이 되어버렸고요. 말섞어봤자 싸움만나고
먹기는 엄청먹어요...
이혼하고싶어요.
66. 헐
'25.1.27 11:04 AM
(58.239.xxx.198)
물컵 10개에 어질어질한데
음료를 반쯤 먹고 또 새거 또 새거 도래이네요.
저 정도면 전 이혼 절차 고려합니다.
원글님 정말 맘고생 어휴... 위로 드립니다.
본가에서 어찌 배우고 살아왔는지 어지럽네요.
67. 로즈
'25.1.27 11:06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심하면
별거는 어때요
제 여동생은 딸아이 독립 할 때
같이 독립 해버렸어요
지긋지긋하고
더이상 같이 있다가는
죽을 것 같다 하면서
집 나와서 살아요
딸 하나 있는데
아이가 결혼전까지 부부간의 해결책을 못찾으면
아이가 결혼하면 정식으로 이혼할거랍니다
68. 이기적
'25.1.27 11:07 AM
(49.163.xxx.11)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에피소드 하나하나 주옥같네요.
같이 사는 사람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데, 당연히 없는 게 낫죠.
깊이 생각하시고, 준비 잘하세요
69. ㅇㅇㅇ
'25.1.27 11:18 AM
(211.210.xxx.96)
음료는 100-200미리짜리 미니사이즈를 사세요
컵 씻는거 너무 힘든데 수북하게 쌓아놓는꼴 보기싫어서
단가 비싸도 저런거 사는게 나아요
콜라 쥬스 우유 생수 절대 큰병 안삽니다
요리는 제가 감독할때만 하게합니다
아니면 배달시켜서 먹어요
70. ㅡ,ㅡ
'25.1.27 11:30 AM
(112.168.xxx.30)
딱 쓸 그릇만 꺼내놓으시고 나머지 그릇은 남편 못찾는곳에 넣어버리세여. 특히 컵은 딱 한개만 놔둬보세요.새로운거 쓰고싶어도 못쓰게요. 그게습관이되면 덜하지않을까여
71. 원글님
'25.1.27 11:30 AM
(211.234.xxx.76)
글 읽다가 생각난 건데요
30년전 새댁시절에 아파트 아래 일층에 사시던 분
거실과 부엌사이에 있던 중후한 그릇장 2개
도자기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던데 자물쇠로 잠겨 있더군요
쓰는 그릇은 스텐과 일반 도자기
남편과 두 아들이 조심성이 없어서라고. 하더군요
본인만 있을때나
옆집 새댁들 불러 포트럭 티파티 때 예쁜 그릇 꺼내 더군요
가끔 생각나는 그분의 추억이 원글님 덕에 다시 떠올랐어요
72. ...
'25.1.27 11:36 AM
(39.125.xxx.94)
제가 음료를 안 먹는 집이라 그런가
음료가 냉장고에 가득이라는 것도
이해가 안 가네요
그거 당뇨에 직방인데 음료를 그렇게 많이 마시면 나중에
당뇨 때문에 고생할 수 있어요.
고쳐쓰기도 힘들 거 같고
그냥 속시원히 이혼해 버리는 게 낫겠어요
73. 포기하기ㅡ
'25.1.27 11:42 AM
(175.223.xxx.133)
남편 돈으로 도우미 불러요.
이십년을 그리살면서 교정불가면 병인데요.
74. ㅎㅎㅎ
'25.1.27 11:43 AM
(172.225.xxx.228)
이분이 원하는건 이혼이 아니고
우리 이렇게 살아~ 우리 남편 좀 특이한데
나 다 맞춰주고 산다~ 하아 나 대단하지?
자랑하고 싶은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
75. 보통
'25.1.27 11:51 AM
(74.75.xxx.126)
아침에 일어나면 차를 만들어서 한 두 잔 마시고요(+2) 녹차는 씻기 쉬운데 홍차에 우유 넣어 마시면 우유니까 세제 써야죠. 그 다음에 커피 두 잔 정도(+2) 아침에 한 잔 오후에 한 잔. 역시 우유가 들어가니 세제 써야죠. 식사 때 마다 뭐라도 음료수 같이 마셔요 보리차든 콜라든 (+3) 오후에 음료수 하나 마셔요, 잠 온다고 탄산 음료를 마시든 차를 또 내려 마시든요 (+1) 밤이 되면 뭐라도 마시죠, 술이든 비디오 하나 보면서 탄산 음료든 (+2 이상) 하루에 음료수 10잔 마시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데요. 그걸 매번, 새 잔에 마시고 안 씻는 게 이상하다는 거죠.
사랑이 식는 다는 게 너무 단순한 일 때문이라 속상해요. 일상생활의 불성실함. 열 개의 컵을 씻는 게 오롯이 내 몫이 되는 게 화가 나는 데 그런 일에 화를 내는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닐까 종종 생각해요. 사는 게 다 이런가 궁금해요.
76. 명령으로
'25.1.27 11:54 AM
(175.223.xxx.133)
전용 텀블러주고 그것만 씻으며 쓰라고 해요.
77. ㄱㄱ
'25.1.27 11:56 AM
(59.1.xxx.45)
여기서 식세기 얘기하시는 분들은 진심 공감능력 제로에요.
자녀분들 힘드실 듯. ㅠㅠ
남편이 나쁘네요.
보통은 번갈아하고. 힘든건 남편이 더 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사는게 다 그렇긴한데.
함께 살려면 대화를 통한 변화가 필요하죠.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힘들다는데.
함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78. 원글님
'25.1.27 11:57 AM
(106.101.xxx.212)
님 남편 건강상태 딱 봐도 견적 나오는데(현재든미래든)
컵 10개 쓰는게 더 스트레스신가요?
음료수를 하루에 10번 이상 먹는 생활이면 그대로 가면 당뇨낙찰에 오래 건강하게 살기는 어려울텐데
그대로 놔두면 간병까지 하셔야겠네요.
설거지로 스트레스 받을 정도면 간병은 안하실텐데 남편한테 최후통첩 하시죠.
아프면 요양원 바로 보낸다.
설거지 하나도 안하고 스트레스를 이렇게 주는 배우자인데
간병같은건 기대하지 말아라.
두분 다 재택근무 하신다니 사실 시간도 널럴하게 사시는걸텐데
라이프 스타일 두분 다 너무 이해 안가네요.
뭐가 중한지 모르시는듯.
79. 아
'25.1.27 12:04 PM
(74.75.xxx.126)
둘 다 재택만 매일 하는 거 아니고 나가는 날도 많아요.
전 며칠만에 가족이 다 모여 식사하면 어느 정도 가사 분담이 되면 좋을 텐데. 아이 먹는 거며 하다못해 화장실 휴지며 모든 건 제가 다 해야 되니까 고단하네요 이것 때문에 이혼하기엔 애매하고 이런 남자를 고른 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포기 하기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고. 이 남자가 고쳐질 일은 없고요. 답답하네요.
80. 그냥
'25.1.27 12:05 PM
(223.38.xxx.13)
이혼하세요.
님은 남편(설거지 안하는 자)을 바꿀 수 없어요.
남편도 님(그릇을 좋아허고 사모으는 자)을 바꾸지 못합니다.
안맞으면 지금이라도 손절하시고 나란 맞는 사람을 찾거나 아님 설거지 않하는 특징을 받아들이세요.
다른 여자, 남자들도 다 무언가 참고 받아들이며 삽니다.
경제적 무능, 도박, 욕설, 실내흡연, 성병, 미친 시모, 섹스를 안하거나 못함 or 섹스에 미친 자, 폭력.... 이런 거보다는 설거지 않하는 병이 나을 수도 있고, 폭력은 참아도 설거지는 못참지... 싶을 수도 있고...
암튼 20년간 못고친 병이면 그 병은 못고쳐요.
제 남편도 다 좋은데(심지어 키크고 잘생기기까지 함) 설거지 못하는 병에 걸렸어요. 대신 청소, 빨래, 쓰레기 관련 집안일 등등은 다 좋아하고 잘합니다. 그래서 전 오로지 요리랑 설거지만 해요.
서로가 잘하는 걸 열심히 하고, 못하는 건 커버쳐주는 게 결혼 아닐까요? 저는 설거지 못하는 자랑 살지만, 다른 부분은 대부분 맘에 들어서 살아요.
딴 것도 맘에 안들면 진즉 버렸겠죠. 내 인생은 한번뿐인데, 이것저것 다 맘에 들지 않는 자와 살면서 굳이 낭비하고 싶진 않습니다.
81. 근데
'25.1.27 12:08 PM
(223.38.xxx.13)
저는 설거지를 좋아해서 설거지 못하는 자는 참을 수 있지만, 그릇 같은 거 사모으는 자라면 같이 살기 어려울 거 같아요.
집에 짐 많은 건 딱 질색이라 뭐든 꼭 필요한 것만 갖추고 사는 자라... 특히 컵 같은 걸 돈주고 사는 배우자는 싫을듯...
살다보면 생기는 게 컵인데, 그걸 굳이 돈주고 사다니...
82. ᆢ
'25.1.27 12:17 PM
(118.32.xxx.104)
이혼하기 딱 적절한 이유
83. ...
'25.1.27 12:23 PM
(122.37.xxx.108)
연령대도 있으니
조중석식 주는 아파트로 이사도 고려해 보세요
은퇴하면 부부전쟁 벌어질듯하네요.
84. 왜?
'25.1.27 12:52 PM
(175.223.xxx.231)
식세기 이야기도 맞죠.
일단 이분 남편 못고친다
난 설거지 싫다
이혼도 큰일이다
그럼 식세기에 컵만이라도 돌리면 신세계예요.
컵 전처리 해야 할 정도면 식세기 고물일거고요.
이케아에서 남편용 컵 잔뜩 사서 먹고나면
식세기에 넣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님은 태블릿과 버튼만 누르면 돼요.
일단 남편이 설거지 하는 것 말고도
1. 님 고오급 그릇 남편이 쓰는 것
2. 각종 청결 강조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요.
죽던지 말던지 남편 그릇만이라도 기계 돌려요.
이혼 생각하면서 남편 쓸 그릇은 깨끗해야 하는거
성격 문제 맞아요.
85. 왜?
'25.1.27 12:55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식세기 지능 문제라는 분은 분명 식세기 안 쓰는 분일겁니다.
식세기가 최선책은 아니에요. 근데 차선책은 된단 말입니다.
이혼하거나 남편 때려잡는 거 보다 식세기 쓰는게 우선이죠.
지 먹은 거 거기 넣고 한번에 돌려버려요.
컵은 그냥 넣어도되고 그릇은 물로만 헹궈요.
어차피 남남될 정도로
정 떨어졌는데 무슨 상관이에요?
86. 왜?
'25.1.27 12:59 PM
(175.223.xxx.231)
식세기 지능 문제라는 분은 분명 식세기 안 쓰는 분일겁니다.
식세기가 최선책은 아니에요. 근데 차선책은 된단 말입니다.
이혼하거나 남편 때려잡는 거 보다 식세기 쓰는게 우선이죠.
지 먹은 거 거기 넣고 한번에 돌려버려요.
컵은 그냥 넣어도되고 그릇은 물로만 헹궈요.
어차피 남남될 정도로
정 떨어졌는데 무슨 상관이에요?
우리 언니도 건조기 따로 있는데 온갖 핑계대면서 안돌리더군요.
그래서 일단 수건만 돌리라 했어요. 그건 줄어도 큰 문제 없으니...
하루에 수건만 5개 나오는 집인데 그걸 맛들이더니 지금은 어지간한거 다 돌리더군요. 그간 고생하고 멍청하게 살았다고
식세기도 마찬가지예요.
87. 행복한새댁
'25.1.27 1:02 PM
(118.235.xxx.30)
딱 설거지만 그런가요? 그러면 참고 수정 보완해보시고.. 화장실 사용, 세탁 문제, 식습관문제, 본인 청결문제 등등이 전방위적으로 안맞으면.. 이혼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88. 방법은
'25.1.27 1:05 PM
(175.223.xxx.231)
https://m.smartstore.naver.com/duralex/products/153814749?NaPm=ct%3Dm6eiv98w%7...
이거 남편 용으로 많이 사서 한쪽에 레고처럼 차곡 차곡 쌓아두세요.
저희 집도 컵 많이 나오는 집인데 컵만 식세기 써도 편한 거 맞아요.
89. 항상행복
'25.1.27 1:16 PM
(116.34.xxx.38)
같이살아서 좋은점이 궁금합니다
이혼해서 안좋은 점은요?
90. .....
'25.1.27 1:27 PM
(220.118.xxx.37)
저는 줄여서 해결했어요.
쓸 그릇,냄비,수저류를 고르고 나머지를 다 버렸습니다. 네식구 사는데 막내 대학 가면서 컵이 총 10개, 냄비류 7개, 프라이팬 3개 이런 식으로 셋팅했어요. 누가하든 설거지 안하면 못 하죠. 식후 반드시 식세기를 돌려놔야 다음 조리가 가능해요.
전에는 가사도우미가 주2회 왔는데,정말 모든 그릇을 꺼내 쓰며 코너코너 어질러놔서 민망했어요. 우린 그 상태로 가는 걸 감내해야하구요. 정신적으로 안 좋더군요
91. ...
'25.1.27 1:40 PM
(118.235.xxx.109)
설겆이 규칙을 정하세요.
본인이 먹은 물컵은 본인이 설겆이하기
안 하면 패널티, 불이익 주고요.
귀찮으면 종이컵을 쓰든 줄이든 알아서 하겠죠.
92. ㅇㅇ
'25.1.27 1:52 PM
(112.146.xxx.223)
이런게 대화가 안된다는건 남편 자제의 문제가 있거나 부부사이에 문제가 더 근본원인 이겠지요
그리고 남편이 그나이 설거지 맘먹고 시작해도 큰냄비닦기, 주변정리까지 다 깔끔하게 하는데는 한 3-5년 걸립니다
93. 죠?
'25.1.27 3:00 PM
(106.102.xxx.17)
-
삭제된댓글
어때 죠?가 필요하군요.
댓글 시간 아까움.
94. ㅇㅇ
'25.1.27 4:13 PM
(87.144.xxx.251)
살림살이를 줄이세요.
저도 집안에 그런 인간 둘이나 있는데
열받아서 컵을 1인 2개, 그릇도 1인 2개한정으로 서랍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싹 다 치워서 창고에 넣었어요. ㅎㅎ
이유도 말해줬구요 그러고 나니
자기컵 알아서 설거지를 합디다.
마찬가지로 남편분이 요리할때 마구 꺼내 쓸 만한것들 싹 다 치우시고 후라이팬 1개 냄비 1개만 서랍에 넣어두는 수준으로 해보시길..
그리고 음료수의 경우도 저는 제가 가스 빠진거 넘 맛없어서 살때 소량 포장만 사요. 콜라 330ml 짜리 사다 놓고 그것만 마시면 따로 컵 필요하지 않아요...
병채로 마시니까요. 그리고 양이 작으니 남지도 않구요.
뭐 이딴걸로 이혼은 좀 그렇죠?
그 남자가 이기적고 배려없는거 맞는데 아마 대부분 남자들이 그럴껄요?
뇌구조가 달라서 남자들이 섬세한 면이 없고 저희집에도 요리하면 주방식기 산더미로 꺼내 놔요..
이건 남자들 종특인듯 해요.
이웃집 친구 뭐 말 들어보면 대개
남자들이 고집불통에 이기적이고 윤석열스러운거 같아요.
95. ..
'25.1.27 4:19 PM
(106.101.xxx.186)
남자는 다그래요
이말이 듣고 싶은듯...
저헌남자랑 살며 이혼도 못하는 님도 안됐...
96. .............
'25.1.27 5:20 PM
(112.152.xxx.61)
와.. 82 남미새들 진짜 징그럽네요.
남편이 명백히 잘못했는데 식세기 타령 ㅋㅋㅋㅋㅋ
그걸 해답이라고 내놓나요???
남미새님들아~~~
식세기에 그릇이 절로 들어가고 절로 나와서 그릇장에 정리되나요?
집에 식세기 없으신가봐요? 상상속의 식세기인가봐요?
97. 이혼말고지랄
'25.1.27 6:11 PM
(121.142.xxx.192)
이혼 말고 지랄을 떨어보세요
98. ㅡㅡ
'25.1.27 6:12 PM
(59.14.xxx.42)
세살버릇 여든간다.못고쳐요. 이모님에게 설거지도 부탁하세요. 돈도 많으심 이런걸로다 본인만 피곤.
왜? 그 인간은 안바뀌니까요....ㅠㅠ
99. ..
'25.1.27 6:16 PM
(211.210.xxx.140)
설거지 때문이라고하지만 설거지는 한가지 예이고 아마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들로 이혼하고싶으신거같아요. 저도 남편이 화장실청소를 평생을 안해서 그걸로 정말 정떨어지거든요. 이건 한가지 예일뿐 이기적이고 얌체같은 행동때문에 너무 싫어요. 신혼때 김치도 손만 파서 잘라먹고 수박도 가운데만 파먹고.. 그거 못하게 했더니 김치는 시어머니김치 자기꺼 따로 갖고와서 먹더라구요. 가정교육문제에요. 얌체같은행동 부모가해도 괜찮게 가르쳐놔서요. 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가가요. 이혼하셔도 괜찮을거같아요. 아님 졸혼하시거나.. 남편분 혼자 힘들게살아봐야 정신차리죠. 아마 정신못차릴 확률이 높지만..
100. ..
'25.1.27 6:16 PM
(183.99.xxx.230)
읽기만 해도 주먹을 부르네요. 남편분.
원글님
한 번 성질내며 뒤집으세요.
너무 이기적인듯.
저 전업인데도 설거지 많음 남편이 자발적으로 해요.
제가 하지 말라고 선수치고 말려도
뭐가 힘드냐고 해요.
저흰
분리수거도 남편이 할까봐 제가 낮에 다 해 놓구요
부인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는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저 같아도 이혼하고 싶을듯. ㅜㅜ
한번 성질내며 뒤집으시던가.
이혼도 괜찮을듯요.
지금 이대로 더 나이들면 암 걸릴듯요
101. ,,,,,
'25.1.27 6:22 PM
(110.13.xxx.200)
어차피 하는짓이 분노유발자인데 남편거는 해주지 마세요.
빨래도 청소도... 혼자 독박인데 왜 해줘야 합니까.. 너무 열받을듯..
컵도 그릇도 싹다 치워버리시고 먹은것도 설거지 해주지마세요.
어쩔수 없죠. 손하나 까딱안하는 인간꺼는 해주면 안됨.
앞으로 각자 하자. 빨래도 음식도.. 통보하시고 실행하세요.
규칙정한다고 들어먹을 인간이 아님..
102. 그냥
'25.1.27 7:00 PM
(115.143.xxx.182)
컵을 치우세요. 저는 컵2ㅡ3개만 꺼내놓고 안보이는곳에 넣어뒀어요.
종이컵꺼내놓으니까 음료수는 종이컵으로 마시고, 컵 쓰고싶음
본인이 씻어서 쓰네요.
103. 안바뀜
'25.1.27 7:20 PM
(116.32.xxx.155)
누구와 살든 맘에 안드는건 있죠. 그게 치명적인 절대 살수없을만한 사안이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 같이살죠.
상대도 말하지않지만 정말 맘에안들고 고쳐지지않는 나의 부분이 반드시 있을수밖에 없거든요.22
104. 컵과
'25.1.27 7:26 PM
(220.78.xxx.213)
그릇을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버리기 아까우면 꽁꽁 싸서
어디 숨겨놓으시구요
한켠에 종이컵이랑 일회용 접시 쌓아두세요
환경에 미안하지만
이혼보단 낫잖아요?ㅎㅎ
105. 어휴
'25.1.27 7:34 PM
(211.206.xxx.191)
설거지 그까짓거 뭐라고 컵을 열 개나 모아 놓고 안 씻나요?
능력있는 아내에게 자격지심 있나 봅니다.
인성의 문제네요.
자기가 먹은 컵, 식기 정도는 씻을 줄 알아야죠.
106. 그릇을
'25.1.27 7:34 PM
(183.97.xxx.120)
분리하세요
니 것 내것 따로요
그릇을 좋아하신다니
매장에 같이가서
고급스런 그릇을 남편용으로 자신이 선택해서 구매하게하시고
관리도 각자하고요 남편만의 조리공간이 필요해보여요
설거지때문에 이혼하는 것 보다는 ,
각자 자신의 부엌을 마련하는 심정으로
그릇장도 따로 놓고 일구짜리 인덕션도 따로 놔주고
조리도구도 따로 준비해주고 설거지를 하던말던 냅두시고요
107. 헐~
'25.1.27 8:01 PM
(123.100.xxx.62)
설거지 정도의 문제로 이혼 운운하다니
그냥 헛웃음 나옵니다.
결혼하고 이혼하는것이 장난입니까?
108. 2363464
'25.1.27 8:15 PM
(121.161.xxx.52)
설거지 정도의 문제로 이혼 운운하다니
그냥 헛웃음 나옵니다.
결혼하고 이혼하는것이 장난입니까?
-------------------------------
바로 윗댓은 원글 남자랑 비슷하게 설거지 안하는 남자가 댓글달았나?
원글님 이해가요
이건 단순히 집안노동 한개의 문제가 아니라
저 인간의 기본적인 마인드, 배려심, 이기심, 소통의 문제에요
이혼하세요 꼭 하세요 열번 하세요
저렇게 이기적이고 소통 안되는 인간하고 어떻게 같이 살지?
평생 설거지 손에도 안 대봤고 다른 기타 집안일도 안해본 70줄 우리 아빠도 물컵 하루에 5개 이상 안쓰고
일부러 평소 습관이 설거지 할 그릇 한개씩 덜 만드려고 신경쓰세요
"이렇게 써야 설거지 그릇 한개 더 안나오지"라고 직접 말하신 분이에요
물컵 10개라니.... 아 욕나오네
거기다 원글님이 전업도 아니고 같이 벌면서
하 욕나와
이혼하세요, 만번 이혼해도 저는 이해가 가네요
근데 궁금한거, 이 문제점에 대해서 남편에게 따끔하게 강도높게 고치라고 이야기 해본적은 있는거에요? 제발 이야기 하세요, 지랄지랄 이라고 표현해도 될만큼 심하게 이야기 한번이라도 해보세요. 안해봤죠? 느낌상 이런 이야기 잘 못하고 혼자 속썩이다 게시판에 글 터트리는 타입으로 보여서요. 저도 좀 그렇거든요. ㅋㅋㅋ
이제 니 컵, 니 음식은 다 설거지 니가 하라고, 이런 이야기 해보세요
날짜 정해서, 하루는 음식 만든 사람이 설거지까지 하고, 이런 식으로 나누세요
하 정말 이기적인 인간이네
저는 남편 행동이 쌍욕까지 나오는데요?
기본 배려심이 없는 인간... 어떻게 물컵을 10개를 써? 물컵 씻지도 않으면서
이런 기본적인게 안되는 인간, 다른 데에서는 문제 없어요? 100퍼센트 다른 문제도 있을것 같은데....
제발 이야기 하세요, 한번 날 잡아서 지랄지랄 하면서 이거 안고치면 이혼 하겠다구요.
109. 음
'25.1.27 8:28 PM
(118.176.xxx.35)
아쉬울 것 없으면 이혼하세요~
쓰신 글로 돈도 더 많이 버는데 집안일 다 하는 것 같고
도움이 안되면 이혼하시면 행복하실 듯..
저는 맞벌이고 제가 재택할 때가 많지만 설거지는 남편이 합니다. 물론 식세기 써서요.
110. 식세기호통
'25.1.27 8:32 PM
(61.84.xxx.189)
댓글 할망구들 미쳤나봐요.
식세기든 손세척이든 손도 까딱 안하는 남편놈이 문제구만 왜 원글한테 지랄들이세요?
111. ...
'25.1.27 8:46 PM
(58.123.xxx.27)
가사일 좀만 도와줘도 편한대.
그걸 버티는 낭편 머리 나쁜건지1 단순한건지?
112. 죠?
'25.1.27 9:04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한마디로 끝나요.
설거지 따위로 절대 이혼 안합니다.
113. 이기주의자
'25.1.27 9:05 PM
(14.191.xxx.155)
냉징고에 가득한 김빠진 음료수라니!
이혼이 심하다면 주거를 분리하는 건 어떠세요?
고쳐지지 않으면 따로 살겠다고 확실하게 선언해 보세요
114. 진심 몰라서
'25.1.27 9:10 PM
(180.227.xxx.173)
물어본다는 원글님 너무 놀라워요.
울 부모님은 맞벌이하셨고 아빠도 음식, 설거지 다 하셨거든요.
심지어 제가 대학생일때도 아빠랑 둘이 밥 먹으면 아빠가 차려주고 설거지도 아빠가 해주셨는데.. 제가 미덥지않아서 한번 더 한적은 있어도요.
지금 결혼, 맞벌이 20년, 제 남편도 설거지하고 반찬만들고 아주 잘하는데요..
원글님은 어떻게 평생 그런 남자 구경도 못하셨나요.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남편은 트럭으로 줘도 버릴듯요.
115. 제가
'25.1.27 9:23 PM
(74.75.xxx.126)
아무리 얘길 해도 싸움만 되지 생산적인 결과는 없어요.
오죽하면 얼마 전 제 생일에, 남편과 아이를 불러 놓고 그랬어요.
올해 생일에 다른 선물은 받지 않겠다. 특히 돈 주고 가게에서 사오는 물건 진심 사양. 집에 물건이 넘쳐나서 감당이 안 되는 지경이니까.
대신 내 생일날 하루만, 그 날 하루만은 각자 방 청소하고 책상 정리하기. 나도 할 거고. 모두 열심히 2-3시간 일 한 다음 우리 나가서 맛있는 거 사 먹자. 그게 내가 바라는 생일이야.
이 말을 한 이유는 전 남편은 포기한지 오래 되었고 계속 같이 살지 말지는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인데요. 아이가 닮을까봐서요. 애라도 가르치려고 그런 건데.
결과야 뭐 참담하죠. 아무도 청소 안 하고 선물도 당연히 없고요. 손편지를 써온 것 같던데 읽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손편지 20년 넘게 받아보면 참, 싫어요. 진심은 없고 나름 통할 것 같다 싶은 기술만 남았으니까요.
116. ....
'25.1.27 9:24 PM
(180.70.xxx.30)
김빠진 콜라가 많아지면 ...
콜라는 캔으로만 구매하세요.
117. 처음에
'25.1.27 9:32 PM
(74.75.xxx.126)
시부모님 뵈었을 때 아버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애가 마음은 착한데... 미안하다. 저는 그 쩜쩜쩜이 너무 궁금했죠. 이젠 알고요. 모든 면의 불성실함. 같이 사는 사람의 안위 따위에는 눈꼽만큼도 관심 없는 행동과 습관들.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 제 손 잡고 하신 말씀도. 쟤를 버리든 데리고 살든 니 맘대로 해라, 난 죽어서도 네 편이다. 왜냐면 남편이 시댁에 가든 친정에 가든 똑같이 행동하니까요. 컵 있는 대로 꺼내고 요리 해준다고 부엌 폭탄 맞은 것 같이 해 놓고 뭐 사다 냉장고에 넣어 놓고 안 먹고 새 거 또 사고 그런 행동이요. 부모님들은 전쟁 겪은 세대라 누가 음식을 함부로 남긴다거나 방에 불 켜놓고 나오는 것만 봐도 진심 속상해 하시는데 이 모든 행동이 어딘가 나사가 빠진 것 같다, 말고는 설명이 안 되잖아요.
118. ...
'25.1.27 10:03 PM
(183.102.xxx.152)
대부분의 남편들은 음식 안해줘요.
뭐라도 해주는 분...일단 부럽네요.
아내가 해준거 먹고도 안치우고 설거지도 안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맞벌이하다 퇴직했는데
적당히 사람 쓰고 살았어요.
서로 편한 방향으로 살아야죠.
상대방을 고치려고 하면 서로에게 상처만 둡니다.
119. 어휴..
'25.1.27 10:10 PM
(151.177.xxx.53)
댓글들에도 남자는 신 이네요. 모셔야할 신.
걔네도 닥치면 설거지 세탁 청소 다 잘 합니다.
원글님,
처방 내려드릴게요.
주말부부 하세요.
님이 나가 사시던지, 남편을 어디다 모셔두던지 주말에 만나자~ 뿅 사라지는 수밖에 없어요.
남편은 당연히 할생각도 안들죠. 부인이 다 해준다는데 왜 합니까.
120. 저도
'25.1.27 10:17 PM
(74.75.xxx.126)
주말부부 너무 찬성이죠. 제발 그런 일이 생기면 너무 좋겠네요.
근데 나이도 있고 모든 면에 불성실한 이런 사람 직업적으로 성공적일까요. 갑자기 어디 지방에 집을 얻어요 그것도 벌이가 있어야지요. 하 답답하네요.
121. ....
'25.1.27 10:22 PM
(124.60.xxx.9)
-
삭제된댓글
그나이먹어 와이프 1/3만벌면
재택하며 기죽을만하네요.
근데 진짜.설거지로 싸우고 이혼할거면 그릇수를 줄여버리세요.
나와있는컵 5개이내로.나머지는 싸서 넣어버리세요
귀찮아서 못꺼냅니다.
122. ....
'25.1.27 10:23 PM
(211.202.xxx.41)
연봉이 3배 차이라는게 너무 후덜덜인데요?
어떤 직종이면 3배가 되나요?
123. ...
'25.1.27 10:24 PM
(124.60.xxx.9)
와이프보다 1/3벌이면 명예직인가...
기죽을법도한데...
설거지로 싸워 이혼할 정도고
그래도 요리는 한다면
그릇을 최소로 내놓고 다 창고행시키세요.
귀찮아서 컵열개 못꺼낼듯
124. 아
'25.1.27 10:32 PM
(74.75.xxx.126)
연봉 3배는요. 제가 엄청 많은 게 아니라 남편이 엄청 적어요. 자기 차비 벌고 왔다 갔다 하는 정도 벌어요. 그래도 예전엔 시엄니가 남편 기살게 용돈도 좀 챙겨주라는 말도 하셨는데 이제는 자기 용돈은 버니 그 부분은 불만 없어요.
125. 우와
'25.1.27 10:55 PM
(223.62.xxx.83)
버리세요. 나이가 그렇게 먹었는데도 그리 사는사람은 고쳐쓰기 어렵겠는데요.
당연히 내가 식사준비하면 낭편이 설거지하고 세탁기에서 빨래 꺼내면 얼른 개고 청소는도맡아하고 난 선반위 닦고. 즉 비록 남편이 사회에 나가면 더 지위가 있고 나보다 버는것도 훨 많지만 그건 밖에서의 역할인거고 집에선 어쨌거나 둘다 일하니 집안일은 당연히 나눠해요. 그래도 지내다보면 투닥거리기도 하는데 원글님 남편은 기본이 너무 안됐네요. 가정생활 기본자세가 너무 아닙니다.
126. …
'25.1.27 10:59 PM
(112.169.xxx.238)
저라면 눈 앞에서 컵 열개 다 깹니다 그리고 안사다주고 또 사다놓고 그러면 또 깰꺼에요 말로 해서 될 수준이 아니에요
127. 예전에
'25.1.27 11:05 PM
(74.75.xxx.126)
남편이 존경하는 은퇴하신 선배님 부부와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분들은 양쪽 다 재혼이고 아이 없는데 노년에 정말 소년소녀같이 꽁냥꽁냥 보기 좋더라고요.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봤더니 일주일씩 나눈대요. 이번 주는 모든 일을 내가 다 할테니까 자기는 쉬어, 대신 다음 주는 나는 완전 휴식, 그렇게요. 식사 준비는 물론 메뉴 선정해서 장 보고 청소 설거지 빨래 모든 걸 한 사람이 도맡아서 하고 그걸 매주 번갈아 한다는 거예요. 듣는 저로서는 쫌, 극단적이네. 은퇴한 분들이라 가능한 걸까 싶었어요. 근데 그렇게라도 규칙이 있다는 게 화목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20년째, 오늘도 또 안 치웠네, 계속 화내고 서로 미루고만 있는 거잖아요.
128. 흠
'25.1.27 11:31 PM
(175.120.xxx.236)
그릇을 숨겨놓고 그냥 종이컵만 꺼내놔요.
129. 음
'25.1.27 11:44 PM
(211.218.xxx.216)
댓글 읽다 지쳤어요ㅎ
차라리 요리한 사람이 설거지까지 하는 걸로 바꾸면 될텐데 안 되겠죠?
저는 전업인데 십년은 도우미가 오셨기에 그닥 집안일 부담을 못 느꼈는데 코로나 때부터 남편이 설거지를 조금씩 돕더니 오십대 들어서는 설거지를 알아서 거의 매일 해요 컵은 원래도 자기 컵 두개 정해서 쓰는데 잘 안 씻고 엎어놓아도 혼자쓰니까 그러려니.. 요리 빨래 청소 음쓰도 분리수거도 척척 해요
아마 노후를 저한테 어느정도 의지하려고 계산하고 그러는지 유산이라던가 제 특기를 살려서 돈 벌 구상을 했더라고요
반전은 신혼에 룸돌이였고 바람에 나쁜짓 많이 해서 애기 키우며 우울감에 진짜 힘든 시기가 있었고 조금 나아지다 갱년기 근래에 따로 살거나 이혼 생각 늘 했는데 몇년 전부터 살림을 하면서 잘 하니 그나마 내 몸은 편해지니 옛날 생각은 덮어두고 그냥 살아야 하나 하거든요
님은 능력도 되시는데 저런 꼴 왜 보고 살아요
저는 늙그막에 저런 꼴 보면 진짜 못 살 것 같아요 홧병으로 내가 먼저 죽을 거 같아요
130. 죄송
'25.1.28 12:01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이게 너무 사소하고 쪼잔한 얘기라서요.
예를 들어, 화장실 쓰고 보니 휴지가 내가 마지막이었네. 이럴 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캐비넷에 있는 새 휴지를 갈아 끼우고 자리를 뜨는 게 상식이 있는 인간의 행동 아닐까요. 제 남편은요. 아주 눈꼽만큼 쪼끔의 휴지를 남겨 놔요. 자기는 잘못 없는거죠. 다음 사람만 *밟았어요. 근데 화장실 휴지 문제로 이혼한다면 당장 아이도 제가 심하다고 할걸요.
131. 당근
'25.1.28 12:02 AM
(110.12.xxx.101)
1일 설거지 도우미 당근에 구인내세요.
설거지, 주방정리, 음쓰버리기
건당 2만원
132. 죄송
'25.1.28 12:04 AM
(74.75.xxx.126)
이게 너무 사소하고 쪼잔한 얘기라서요.
예를 들어, 화장실 쓰고 보니 휴지가 내가 마지막이었네. 이럴 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바로 옆 장에 있는 새 휴지를 갈아 끼우고 자리를 뜨는 게 상식이 있는 인간의 행동 아닐까요. 제 남편은요. 아주 눈꼽만큼 쪼끔의 휴지를 남겨 놔요. 다음 사람은 아무것도 닦을 수 없는 소량이지만 자기는 잘못 없는거죠. 다음 사람만 *밟았어요. 근데 화장실 휴지 문제로 이혼한다면 제 아이도 제가 심하다고 할걸요.
133. 저는
'25.1.28 12:10 AM
(221.162.xxx.39)
이해가요. "손하나 까딱 안 하는" 그 모습의 꼴보기 싫음,
손하나 까딱 안 하기 때문에 현상을 유지해주는 노고를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더 안일하게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악순환.
절대 안 해줘야 합니다. 누군가 대신 해주기 때문에 그래요.
134. ㅇㅇ
'25.1.28 12:10 AM
(112.154.xxx.123)
하나를 보면 열을아는건데 식세기사라는 저지능에 ㅁㅊㄴ들이 왜이리많은지.....
135. .....
'25.1.28 12:25 AM
(211.118.xxx.136)
1일 1컵으로 제한
하나로 사용후 씻어서 사용 계속 하라고 하세요
136. .....
'25.1.28 12:27 AM
(211.118.xxx.136)
근데 저라면 이혼 안 해요
이 정도는 눈 감을 듯 해요
왜냐하면 우리 남편은 가아끔 설겆이를 반짝거리도록 하는 대신 평생 요리를 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저 말입니꽈?
저 전업주부 아닙니다
몇년전 일 줄이기 전까지 제 수입이 훨씬 많았어요
137. 그럼
'25.1.28 12:33 AM
(124.5.xxx.227)
사람들이 왜 이래라 저래라 식세기 써라 그러는 줄 알아요?
20년간 못고쳤고 그걸 고민하면서 이혼 못할거 알아서예요.
이혼할 수 있는 대찬 여자들은 이미 버릇 고쳤습니다.
남편이 딱 콘트롤 가능한 상대를 잡아서 사는데 원글이 그 문제로 괴로워봐야 의미 있나요?
138. 아마도
'25.1.28 12:37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댓글들을 읽다 보니 이건 설거지의 문제가 아니라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과 언제까지 같이 살 수 있느냐 하는 질문인 것 같아요.
컵을 하나로 쓰면 되지 왜 또 꺼내? 그 말을 제가 지금까지 몇 번이나 했을까요. 특히 남의 집에 갔을 때. 적어도 1000번. 이렇게 참을 때 몸에 사리가 생긴다면 저는 목걸이 두 번 감을 정도 나올 것 같네요.
이 얘기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이걸 미국에선 mommyism이라고 한대요. 엄마가 잘못 키워서 그렇다고요. 전 일반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제 남편의 경우에는 어머니가 잔소리 한 번 안 하신 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봐요. 자세히 보니까 엄마들이 장남을 좀 어려워 하는 집들이 있더라고요. 더군다나 어린 나이에 낳은 큰 아들,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나고 집안의 대를 이을 인물이고 공부도 잘해, 집에서 살림만 하는 나보다 아는 게 백배 천배 많아. 옆에서 조용히 수발만 들고 뭘 어쩌라고 잔소리 한마디 안 한 집이요. 그런 인간이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려는데 행동이 개차반이라 누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 그렇게 못 참겠나봐요. 제 자식만은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그게 제 바램이에요
139. 아마도
'25.1.28 12:43 AM
(74.75.xxx.126)
댓글들을 읽다 보니 이건 설거지의 문제가 아니라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과 언제까지 같이 살 수 있느냐 하는 질문인 것 같아요.
컵을 하나로 쓰면 되지 왜 또 꺼내? 그 말을 제가 지금까지 몇 번이나 했을까요. 특히 남의 집에 갔을 때. 적어도 1000번. 이렇게 참을 때 몸에 사리가 생긴다면 저는 목걸이 열두 번 감을 정도 나올 것 같네요.
이 얘기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이걸 미국에선 mommyism이라고 한대요. 엄마가 잘못 키워서 그렇다고요. 전 일반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제 남편의 경우에는 어머니가 잔소리 한 번 안 하신 게 크다고 봐요. 자세히 보니까 엄마들이 장남을 좀 어려워 하는 집들이 있더라고요. 더군다나 어린 나이에 낳은 큰 아들,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나고 집안의 대를 이을 인물이고 공부도 잘해, 집에서 살림만 하는 나보다 아는 게 백배 천배 많아. 옆에서 조용히 수발만 들고 뭘 어쩌라고 잔소리 한마디 안 한 집이요. 그런 인간이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려는데 행동이 개차반이라 누가 설거지라도 한 번 해라 그런 소리 하면 정말 못 참겠나봐요. 제 자식만은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그게 제 바램인데 보고 배워서 얘도 괜찮을런지 걱정이네요
140. 저는
'25.1.28 1:07 AM
(210.205.xxx.195)
결혼 십년차됫는데 그거 박터지게싸워서
남편 식세기에 좀넣고 주변정리는좀 합니다
이게...참으면안되더라구요
그냥전 싸웟어요
내가종이냐고 엄마냐고
그냥 너네엄마랑살지 왜날만나서
매번 설거지로 날지옥만드냐고
니컵은 니가치우라며 소리지르면서 싸웟거든요
보이면치우는거라고 마구마구 화냈어요
60대가넘어서 쉽진않겟네요
뭐 각자사정이 잇는거지만 잘해결하셔요
앤가요? 어르고달래게
이게..참으면 안해도되는지알고요 좋은말로해도 못알아들어요
설거지문제라기보단
남편이 배려가없는거에 화가나신거죠
난 이제껏 너의 잔해물을 치우며 살아왓는데
이제나도힘든데 넌아직도 그대로니?
같은..
141. 저는
'25.1.28 1:08 AM
(210.205.xxx.195)
-
삭제된댓글
왜날배려를안해?
나도힘들다니까?
또남편은 좋게말하면 들어줄건데
제가 화내서싫다네요
그래서
여보 나힘들어 이런거 식세기에 넣는거만좀해주라
이렇게 하긴합니다
142. ㅇㅇ
'25.1.28 1:09 AM
(87.144.xxx.251)
근데 그게 혹시 ADHS 증상은 아닐까요? 본인이 인지저차 못하는 정신적 결함?
143. ㅇㅇ
'25.1.28 1:10 AM
(87.144.xxx.251)
-
삭제된댓글
진짜 우리집에도 저런 인간이 둘이나 있는데 벽창호예요 ㅠㅠ
화장실 휴지 건도 비슷하고
144. ....
'25.1.28 2:02 AM
(211.241.xxx.90)
장나라 나오는 굿파트너 보셨어요? 실제 이혼전문변호사가 쓴 드라마인데 거기 보면 평생을 "나 물 좀"하는 남이 보기엔 멀쩡하고 훌륭한 남편에게 이혼소송을 하는 아내 이야기가 나와요. 남들이 보기엔 그깟 물 좀 떠다 달라고 했다고 이혼하자냐 하겠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넌덜머리가 나고 자존감이 바닥이 되는 거죠.
저는 원글님도 그러실거라고 생각해요.
이것저것 제안들을 주시는 댓글들...원글님이 안해보셨겠나요..
천번 만번 말하고 또 말하고 방법을 바꿔가며 해보셨겠죠.
저는 이혼을 권하고 싶네요.
내 영혼을 파괴하는 이기적인 남자와 굳이 한집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살고 싶지 않아요.
저 같으면 이혼전문변호사와 상담받아서 이혼할 방법을 찾아내겠어요.
145. 이리
'25.1.28 2:08 AM
(125.185.xxx.27)
원글님 직장 다니세요?
그리고 남편이 요리했음 아내가 설겆이하는것도 하기싫어요?
한번 먹은 물컵 설거지가 그리 어려워요? 세제도 필요없고 그냥 씻어 얹이면 되는데..
요리한다고 그정돌 어질러놓으면 요리를 시키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