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엔 안통했고요
시어머니는 '너희나 갔다와'
시아버님은 '설에 어딜 가'
이 정도 반응이었어요.
남편은 본인이 골프 여행 가고 싶어서 부모님에게 제안한 것이긴 하고요.
이번 설은 차례 참석하고
추석에 여행이야기 계속하면
내년 설 쯤엔 여행가면서 차례 안 지내겠죠?
이렇게 해서 차례를 안 지내는 계기가 되면 좋겠는데 만약 여행 안 가면 차례지내는 거라고 생각들 하시려나요?
이번 설엔 안통했고요
시어머니는 '너희나 갔다와'
시아버님은 '설에 어딜 가'
이 정도 반응이었어요.
남편은 본인이 골프 여행 가고 싶어서 부모님에게 제안한 것이긴 하고요.
이번 설은 차례 참석하고
추석에 여행이야기 계속하면
내년 설 쯤엔 여행가면서 차례 안 지내겠죠?
이렇게 해서 차례를 안 지내는 계기가 되면 좋겠는데 만약 여행 안 가면 차례지내는 거라고 생각들 하시려나요?
모시고 여행가는게 더 짜증나요
걍 1박하고 음식하다가 탈출하는게 더 편함
초반이신가요?
여행이 더 짜증나요.
아는 집 며느리 제사 안지내고 여행간다고 첨에는 좋아하더니 이제는 절대 안간대요
아침에 먹는 것 부터 해서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어디가면 맘에 안든다고 한두마디 하시면 그게 또 신경쓰이고ㅜ
차라리 자기는 전부치는게 낫다고ㅜ
(이 집은 시모가 여행가자고 하거든요)
아들며느리랑 여행가는거 싫어요.
나는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안간겁니다.
그러고 가버렸어요. ㅎㅎ
차례 지내지 말고 여행 가자고 했다가, 내가 아들을 잘못 키웠네 하며 울고불고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여행 함께가는게 더 짜증333
여행이 더 싫어요
명절 차례 지내는 70대지인네 자녀들이 5년전 시부모인 지인부부보고 명절에 동남아로 여행가자 제안
지인은 따라가고 할아버지는 집에서 곰국먹고 혼자 지냄
그 다음 명절부터는 할아버지도 따라 감
지금은 지인은 이제 피곤해서 자녀부부들만 보내고 자기는 집에
있고 싶은 데 할아버지가 완전 좋아해서 기다린다네요
며느리 신경쓰일까봐 혼자 못보내고 남편 챙기러 억지로 따라 감
시부모님이랑도 싫지만 아들며느리랑 여행가는것도 싫어요.
없애고 각자 노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