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급하게 이사 가면서 집이 마땅치 않아서
대학생 딸 들 근처에 오피스텔 얻어줄테니 따로 살자니
1초도 생각 안하고 싫다네요.
하.너무 잘해줬나요? ㅠㅠ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 급하게 이사 가면서 집이 마땅치 않아서
대학생 딸 들 근처에 오피스텔 얻어줄테니 따로 살자니
1초도 생각 안하고 싫다네요.
하.너무 잘해줬나요? ㅠㅠ
좋아할 줄 알았는데
각자 따로 아니면 둘이요?
30살 된 딸이 나가고 싶어하는데
저는 왠지 서운하네요.
그래도 내보내야겠죠...
저흰 죄다들 나가살고싶어하던데
넘 잘해주시나봐요
청소 설거지 요리 빨래 엄마 혼자 다 하죠 ?
그럼 나가 살기 싫어해요
저도요. 경기도라 학교까지 왕복3시간 걸려서 학교앞에서 자취하라했더니 싫대요. 거참. 너무 잘해줘서 그런가. 엄마랑 사는게 좋다네요. 저는 슬슬 독립했음 좋겠네요.
청소, 요리, 빨래 뿐아니라,
생활비 생각하면 독립 어려워요.
엄마랑 자기는 안맞다고 10대 내내 싸우고 살아서
독립하라고 하면 좋아할줄 알았는데
나가 살기 싫다네요 헐
흉흉한 세상이니 따님들 데리고 살면 좋죠 뭐^^
엄마들도 부담스러워해요
82에도 하소연글들 나오잖아요
계속 뒷바라지 해주는데 힘들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