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천 쪽은 구정 차례를 전날 지내나요?

ㅇㅇ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5-01-26 23:43:52

구정 전날 구정 차례를 지내나요?

자정? 그런 늦은 시간에요.

 

저희 친정은 구정 당일 7~9시 사이에 지내거든요.

제사는 전날 12시쯤이지만..

시간이 넘 늦어서 밤 9~10시 사이에 하더라구요.

 

암튼 구정 차례를 전날 자정에 지내기도 하나요?

IP : 1.238.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11:46 PM (39.118.xxx.199)

    제 지인
    시댁이 전남 화순인데 설은 전날 지낸다더라고요.

  • 2. ㄱㄱ
    '25.1.26 11:49 PM (59.1.xxx.45)

    친정이 여수인데
    설. 추석. 모두 전날 밤에 상 차립니다.

  • 3. ㅇㅇ
    '25.1.27 12:02 AM (1.238.xxx.29)

    그렇군요.
    자정에 차례를 지내니..
    구정 당일날 아무리 일찍 일어난다고 해도
    오전 중에 세종으로 출발하기는 힘들겠죠?

    시누이네 아이가 코로나인데,
    시누 남편만 순천(시누이네 시가) 갔고
    시누랑 아이들은 세종에 있거든요.

    근데 친정(평택)은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최대한 안마주치려고 머리쓰는 중이거든요.
    저는 구정~그 다음날 시가에 있을 생각이에요.


    생각이 좀 모자란 시누가.. 저희 어린 아이는 배려안한 채
    코로나 걸린지 약 1주 된 조카 데리고 온다고 할까봐 겁나요.
    일단 최대한 피하고, 결국 온다고 하면 집에 가자고 하려고요.


    시누 남편이 늦게 자면 오전 10~11시에 일어나는 사람이라
    점심 쯤 순천 출발하면 오후에 도착할텐데..
    그 시간에 평택으로 출발하기도 힘들 거에요.
    그럼 구정 다음 날에나 올듯 말듯 한데요.
    조카가 저희 애를 너무 좋아해서..
    그 마음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옮을 수도 있는데
    다들 경각심이 없다는 데 문제가 있거든요.

    근데 코로나 때문에 시가는 안가면서 친정은 꾸역 꾸역 오려는 시누도 참 웃기는 사람입니다.

  • 4. ㅐㅐㅐㅐ
    '25.1.27 12:06 AM (116.33.xxx.157)

    네?
    차례를 아침에 안지내고
    전날 저녁에 지낸다고요?????

    문화충격

  • 5. 전날
    '25.1.27 12:07 AM (121.147.xxx.48)

    제사는 지내도 그러고 아침에 산소는 또 갑니다.
    여자들이 일이 많죠. 그동네는.

  • 6. ㅇㅇ
    '25.1.27 12:09 AM (1.238.xxx.29)

    시가는 안가고 남편만 보내면서
    친정은 오려고 하면.. 그게 된다면..
    시누 남편은 성인군자인 걸까요? 쥐어사는 걸까요?

  • 7. ..
    '25.1.27 12:12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그 부근인데요
    그 전날 묵은차례라고 지내고
    설날 또 차례 지냅니다
    돌아가시고 나서는
    다 안지냅니다

  • 8. 땅지맘
    '25.1.27 12:14 AM (125.186.xxx.182)

    와..전남 타지역 사람으로서 처음 들어봤네요
    저희는 아침에 지내요

  • 9. 그 옆 옆 동네
    '25.1.27 12:29 AM (114.202.xxx.186)

    그 옆 옆 동네 입니다

    설 날 아침에 지냅니다

    각 집마다 다른 문화 인듯 합니다

    구정보다는 예쁜 설 날 이란 말로 써주세요^^

  • 10. 화순
    '25.1.27 12:30 AM (122.252.xxx.157)

    시가 화순이고 지금 순천 살아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30년전에도 전날 차례 지낸적 없어요
    아침 일찍 차례 지내고 예전엔 남자들만 산소 갔어요

  • 11. ...
    '25.1.27 1:57 AM (211.234.xxx.10)

    원글님 글 읽어보니
    이래서 제사니 차례니 다 때려없애버려야하는게 맞네요
    뭔 조상이 후손들을 이리도 괴롭힙니까
    다 없애버린 저희 시가가 최고의 집안이네요ㅜ

  • 12. ...
    '25.1.27 3:53 AM (218.239.xxx.82)

    전남 섬 지역은 설날 전날 밤에 차례지내요
    거기 안살아도 그쪽이 큰집이거나 어른들이 고집하시면 다른지역으로 이사나가도 그렇게 지내더라고요

  • 13. 웍치
    '25.1.27 7:12 AM (59.14.xxx.42)

    원칙은 전날 담날시작 12시 새벽이래요.
    지금은ㅇ편리성 때문에 담날이지만.
    글구 이게 각 가정마다 달라요

  • 14. ㅇㅇㅁㅁ
    '25.1.27 11:46 AM (222.235.xxx.193)

    전남인데 해뜨기 전 새벽에 지냈어요
    그래서 어려선 차례를 본 기억이 없어요
    (자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759 화딱지가 나네요 5 .. 2025/02/03 1,223
1682758 평생 다녀본 여행중 인생여행있으신가요? 23 여행요정 2025/02/03 6,027
1682757 호텔 케익 맛있나요 7 asgw 2025/02/03 2,449
1682756 네이버 이메일은 실명으로 발송되네요 ㅠ 닉으로 보내는 방법.. 4 나베르 2025/02/03 1,707
1682755 서울 한복판 상가도 공실, 공포확산 13 ㅇㅇ 2025/02/03 5,776
1682754 농심라면이 재출시 됐다길래 먹어봤거든요 2 ..... 2025/02/03 3,291
1682753 오늘 터진 MBC 단독 뉴스 정리.jpg 18 더쿠 2025/02/03 16,937
1682752 오늘 터진 MBC 단독 뉴스 정리.jpg 3 ... 2025/02/03 2,398
1682751 전직 HID교관, '수거'는 가장 위험한 말 jpg 7 .. 2025/02/03 2,859
1682750 자취생 간단 아침 16 .. 2025/02/03 4,198
1682749 눈썹 탈색해보신 분(올리브영 판매 제품 같은 거) 3 송승헌 2025/02/03 753
1682748 이런 여행 어떨까요? 4 .. 2025/02/03 1,254
1682747 수신차단한 사람 단톡방에서 글 읽을수있나요? 2 .. 2025/02/03 1,395
1682746 저는 빈말 지키지못할 말 실없는 말 안 해요. 14 뜬금 2025/02/03 3,019
1682745 맥심도 커피믹스 제로슈거 출시했나봐요 11 ㅁㅁ 2025/02/03 3,768
1682744 동전 파스 작은데 효과 짱 7 어깨 2025/02/03 3,341
1682743 오사카 예약 안하고 식사 편하게 하셨어요? 5 .. 2025/02/03 1,744
1682742 친구외 개인톡 밤 몇시까지 괜찮으세요 10 .... 2025/02/03 1,481
1682741 계엄령 방송나오자마자 네이버카페 불통됐었죠? 43 ... 2025/02/03 8,558
1682740 "대통령은 순교자"? 국힘 박수영, 부산 집회.. 6 희한하다희한.. 2025/02/03 1,542
1682739 훈훈했던 당근 거래 저도 써봐요 7 오늘 2025/02/03 2,779
1682738 독감은 노인들에겐 치사율이 굉장히 높네요 4 ㅁㅁ 2025/02/03 3,824
1682737 오늘자 유작가 방송중에 4 asw 2025/02/03 4,018
1682736 지금ebs에서 여경래사부의 주방 해요 1 중식 2025/02/03 1,305
1682735 핸드폰 몇년쓰세요? 37 ~~ 2025/02/03 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