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게
'25.1.26 11:15 PM
(70.106.xxx.95)
그게 집에만 있으면 내 몸에만 집중하고 더 예민하게 느껴요
근데 일을 하거나 바깥으로 나가면 신경이 분산되서 내 몸에 관심이 덜 가요
2. ..
'25.1.26 11:19 PM
(223.38.xxx.32)
그렇죠. 내 몸에만 신경쓸 여력이 없는거에요.
갱년기에 할머니가 되어 손주 돌볼 형편인 분들도
내 갱년기 잘 못 느껴요.
3. ㅇㅇ
'25.1.26 11:22 PM
(49.175.xxx.61)
직장인인데요. 감기몸살로 죽을거같아도 꼭 출근해야하는날 있잖아요. 일하다보면 아픈줄 모르는데 집 오면 엄청 아프죠. 신경을 쓸 겨를이 없는거같아요. 일하다 퇴직하면 또 그렇게 아픈데가 많다고들 하잖아요
4. ..
'25.1.26 11:26 PM
(39.118.xxx.199)
갱년기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운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확연하게 차이가 나던데요.
5. 미리
'25.1.26 11:29 PM
(223.38.xxx.229)
미리 약을 먹을수도 있나요?
어느덧 40대후반 아직 아픈곳은 없는데 얼마전 나이있는 지인분도 갑자기 온몸이 아파 죽을고생을 했다고 미리 병원가고 약먹을수 있는거 먹으라고 해서 그렇구나 했는데 더 묻질못해서 그렇게 먹을수도 있나싶어서요
40대에라도 피티나 필라테스받고 근육운동 하는게 좋단거겠죠??
6. 그냥
'25.1.26 11:39 PM
(39.7.xxx.33)
사람마다 체질차이 아닐까요??
전업인데 갱년기 증상 1도 없어요.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자가 제 신조인데요
전 잘 챙겨 먹고( 주로 집밥), 전업이라 피곤하면 낮이라도 자고 쉬고그래서 갱년기 증상 없는 줄 알얐는데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심지어 운동도 안해요. 저체중이라 운동하면 넘 힘들고 피곤해서
40대에 요가 하다 그만뒀고,어쩌다 산책, 계단 오르기 하고요.
대신 집안청소는 주2회 온몸 빡시게..
완경 후 달라진 점 하나는 전보다 팔이 시려서 여름에 민소매 못 입는다는 것.
단골 미용실 여주인이 50대 미혼인데 갱년기 증상이 없더라고요.
시누는 평생 일했는데 갱년기 증상으로 열나서 밤에 잠을 못 자요.
7. ㅎㅎ
'25.1.26 11:43 PM
(222.237.xxx.25)
출근하면 긴장되서 몸이 아픈줄도 몰라요
퇴직하거나 휴직하면 아프더라구요
전업은 확실히 삶이 느슨해져서 내몸을 잘 느끼게되는듯요
8. .....
'25.1.26 11:48 PM
(220.120.xxx.189)
직장 다니면그런 증상을 잘 못 느껴요. 전 집에서 있을 때 밤에만 열감을 느끼거든요.
바쁘게 돌아치니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인 것 같아요. ㅠㅠ
9. ...
'25.1.26 11:59 PM
(58.234.xxx.21)
저는 전업인데 갱년기 증상 별로 없어요
10. 음
'25.1.27 12:04 AM
(220.117.xxx.26)
최근 심리 상담 받았는데
갱년기가 호르몬 폭발이라
이전 사춘기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영향 있대요
ㅈㄹ발광하는 사춘기 보낸 사람은 갱년기도 쎄게 온대요
내 몸이 호르몬에 취약한 몸이라 그러고요
사춘기 얌전한 사람은 갱년기도 얌전할 확률이 높대요
11. 흠
'25.1.27 12:57 AM
(220.117.xxx.35)
저도 다른건 멀쩡
오로지 영감으로 고생중
저 사춘기 없었어요
혼자 꼼실거리다 어느덧 대학생됨
12. 모든정신적문제
'25.1.27 2:03 AM
(116.32.xxx.155)
집에만 있으면 내 몸에만 집중하고 더 예민하게 느껴요
근데 일을 하거나 바깥으로 나가면 신경이 분산되서 내 몸에 관심이 덜 가요22
13. ....
'25.1.27 2:43 AM
(89.246.xxx.217)
-
삭제된댓글
아직 아이가 어린편이라 그런가 동의 못하겠네요.
전부 복직해서 이제서 숨통트인다고 함. 집안 살림 애 돌보랴 죽을맛. 전업이 결코 더 쉽지 않아요. 내 몸에만 집중한다니 어이상실.
14. ....
'25.1.27 2:44 AM
(89.246.xxx.217)
내년 50인데 갱년기 증상 아직까진 없는 편.
아직 아이 초저라 그런가 동의 못하겠네요.
다들 복직해서 이제서 숨통트인다고 함. 집안 살림 애 돌보랴 죽을맛. 전업이 결코 더 쉽지 않아요. 내 몸에만 집중한다니 어이상실.
15. ᆢ
'25.1.27 2:52 AM
(121.167.xxx.7)
체질 차이인 듯 해요.
저 전업이고 운동도 싫어하지만 갱년기가 아주 힘들진 않았어요. 제 주변 보면 편차가 아주 커요. 고생하는 사람은 몇 년씩 힘들더라고요
16. ...
'25.1.27 3:14 AM
(124.111.xxx.163)
내 몸에만 신경쓸 여력이 없는거에요. 2222
17. ㆍㆍ
'25.1.27 7:13 AM
(59.14.xxx.42)
사람마다 달라요
18. ..
'25.1.27 7:45 AM
(58.78.xxx.145)
그말이 맞아요.
같이 일하는 분들 다 갱년기왔는데도 건강해요.
주위에 집에 있는 분들이 갱년기때문에 힘들어한대요. 일하면 정신없고 몸이 아플겨를 없으니 세세한 증상까지 신경안쓰이나봐요.
다들 갱년기때는 일하라고 한다더군요.
19. 차이
'25.1.27 8:05 AM
(1.226.xxx.236)
그게 직장인과 전업의 차이가 아니라
운동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일것 같아요
운동을 따로 안하더라도
직장 다니면 걷고 움직이는 시간이 더 많지 않을까요?
전업은 갱년기 나이면 애들 다커서 손갈일 적고
몸 힘들다는 이유로 늘어져 있는시간 많을거고..
또 윗분들 말씀대로
일을 하면 일에 집중해야하니 내 몸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못쓰고 모르고 지나가기도 할거구요
20. 전업
'25.1.27 9:05 AM
(112.164.xxx.136)
그만큼 편하다는 거지요
직장맘이라고 갱년기 없겠어요
이겨나가는 힘이 크지요
직장 생활 오래 한사람은 아무래도 그렇지요,
21. ...
'25.1.27 9:50 AM
(39.125.xxx.94)
바쁘게 움직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갱년기 덜 느끼긴 하죠.
하지만 직장 다니는 친구들도 열감 때문에 호르몬 먹고
여성호르몬 보조제 먹고 하더라구요.
화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육체노동 하는 직업이면 갱년기를 덜 느낄 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