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과 제사에 국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양지 넣고 끓인 탕국, 토란국의 육수는 제법 맛있게 내는데,
떡국은 매번 실패하고 있어요. (양지 육수에 사골 육수 섞었더니 매번 느끼해지네요~ ㅜㅜ)
맛있는 떡국 육수 비결 공유해주세요~~~
참... 구속기소 소식에 마음 편한 밤이네요!
명절과 제사에 국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양지 넣고 끓인 탕국, 토란국의 육수는 제법 맛있게 내는데,
떡국은 매번 실패하고 있어요. (양지 육수에 사골 육수 섞었더니 매번 느끼해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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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구속기소 소식에 마음 편한 밤이네요!
저희집은 멸치 육수내서 소금, 멸치액젓 살짝 넣고
떡 먼저 넣고 반쯤 익었을 때
시판 만두 넣어서 끓여요
식탁에 내기 직전 어슷썬 파, 후추 조금 넣고요
고기육수 싫어하는 저는 깔끔하고 맛있어요
쇠고기를 볶지말고
치마양지 같은 부위를 덩어리째 푹 삶아서 맑게 육수내고 고기는 찢어서 고명으로 써요.
떡국도 양지 육수 내고 간만 잘 맞추면 진하고 맛있던데요.
항상 그렇게 해요. 가끔 양지 사태 섞을 때도 있고요.
간은 국간장, 굵은 소금, 홍게액젓이나 참치액젓 혹은 어간장 등 섞어서 해요.
양지 고소한 맛에 온갖 간장들의 감칠맛이 더해져서 저는 이 맛을 선호하는데
깔끔한 거 좋으시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만 하셔도 되죠.
명절엔 워낙 기름진 메뉴들이 많아서
떡국은 다시마 멸치다시로 개운하게 끓여요.
저는 굴떡국이 제일 좋은데
애들은 어릴때 시가에서 늘 먹던
닭장 떡국을 좋아해요.
올핸 귀찮아서 소양지로 끓일까 생각중이네요.
굴은 있는데 싫어하는 애가 있어 ..
어휴 귀찮네요.
사골육수까지 넣으면
넘 텁텁해져요
오오.. 꿀팁 대방출 감사합니다!
제가 소고기 육수 베이스의 국은 늘 양지를 볶아서 육수를 내는 편인데,
이렇게 하면 떡국이 좀 맛이 애매해서 사골육수를 추가했더니 정말 느끼+텁텁해지더라구요.
치마양지 덩어리째 푹 삶아서 맑게 육수내는거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설날에는 소고기 육수 고집하지 않고 멸치다시 육수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정말 명절 음식들이 다 느끼해서 개운한 국이 땡기는데 말이죠!!
닭장 떡국 궁금하네요.
멸치 다싯물에 액젓, 꽃소금으로 슴슴하게 간하고
맛나니 고명(다진소고기 짭짤하게 불고기양념한것) 한큰술 올려 국물에 풀어 먹어요.
떡국 제일 싫다 하던 사람들도 이건 맛있다 하면서
먹어요.
로만 해도 좋던데요.
어차피 떡살 넣으면 국물 뿌얘지고
감칠맛 충분히 돌아서
20명 대식구들 맛있게 먹어요
이밤에 육수 끊이고 있는데 멸치, 다시마가 간단하기도 하고 훨씬 개운한것 같아요..
저는 고기국물도 괜찮은데
남편이 무조건 소고기굴떡국 아니면 떡국 아니라는 주의라..
요샌 귀찮아서 그냥 설렁탕 육수 사다가 굴 넣습니다^^;;;;
맞아요 ㅎㅎ
첫댓글인데 멸치육수에 떡하고 만두넣으면
익으면서 국물 뽀얘져서 사골국 색깔 난답니다 ^^
우려내 후
물 더넣고 거기에 소고기 우려요. 국간장 으로 간하고요.
신정(?)때도 글 올렸었는데 정말 맛있게 하고 싶으시면요.
찐한 멸치 육수(메인)+양지 육수 하시면 환상이에요. 특히 멸치나 양지 육수에도 무, 양파, 대파 많이 넣으시면 더 좋고요. 정확히 하자면 멸치+양지+채소 육수겠네요. 간은 액젓 약간, 더 필요하면 소금 약간이요. 전 요즘은 맑은 어간장 써요.
코인육수로 하면 안되나요?
비비고사골육수에 동전육수 넣어요.
레시피 많네요 적어가요~~
갈비찜에 동그랑땡에 느끼해서 멸치육수에 고명으로( 불고기양념 소고기 갈은거 얹으면) 제일 깔끔한거 같아요
한우사골 코인 대 멸치육수 코인을 2 대 1로 넣고 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