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인하우스 홍보 담당인데 미팅부터 크고 작은 행사들을 담당해 왔습니다
준비할 때는 죽을 것 처럼 힘든데 하고 나면 보람되고 좋더라구요 칭찬도 꽤 받았던 것 같아요
문제는 퇴사하면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싶은데 제 나이가 사십중반이고 전문 행사 에이전시로 이직해서 일 배우고 독립하는 게 맞을 거 같은데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탁현민 그분처럼 탁월한 행사연출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행사쪽 일이 급여가 낮다고 하네요;;
그래도 잘 하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