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이라 자주 만나고 마음이 통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자식 깍아내리는 발언하길래,
그앞에서 표는 크게 못내고( 깁작스러워 저도 후회)
이건 아니지 싶어서 만남을 점점 줄였어요.
그 미친ㄴ 이 자기 발언 잘못했으면서도
인정안하고 아마도 합리화 시키며 다녔는지,
어느날,
학교일정 있어서 학부모들 여러 모였는데,
뒤에 테이블 앉았다가 거기 인원이 과밀되어
3명이 앞 우리 테이블에 와서 앉았는데,
그중 한명은 내게 인사하는데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둘다 나를 쳐다도 안보며 둘이 눈짓)
도둑이 제 발 저린 마냥
둘이 내 욕을 해댄건지 몰라도 뻔하잖아요.
그후 또 내게 연락이 와서 차한잔 어쩌구 하길래
살며시 학부모 모임에서도 인사도 안하는데
이런 말을 제가 했는데도
뻔뻔하게, 자기는 일부러
내가 있으니 우리테이블 와서 앉았다는 거에요.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러면서 쳐다도 안봐놓구는;;
다음에 또 차한잔 하자고 연락오면
손절하려는데 인사도 못하면서 뭔 차를 마시냐
대놓고 말할까요?
아니면 이런 정신 빠진 사람 조용히 손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