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어떨때 기분좋을까요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25-01-25 22:16:31

시어머님 오늘 갑자기 저에게 전화가 와서는 (원래 내일 저희집에 오신다고 하셔서 목욕하시고 하룻밤또는몇일  계시다 가시는걸로 생각하고있었어요)

몸이 안좋아서 내일 안간다 . 빨간고기사놨디 .냉장고가 이상하다 하시면서 당장 오늘 제게 오라고 전화가왔거든요 남편과 통화후 냉장고는 온도설정은 근처 딸이 가본다고 했고 내일 점심때가서 같이 식사하기로 했는데 

우울한 시어머니 뭘해줘야 잠시라도 기쁘실까요 

용돈30만원봉투에 넣어 (제가 일한것)드리면 좋아하실까요 ㅡ

IP : 58.231.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25 10:23 PM (1.228.xxx.91)

    시어머니 기분에 맞추지 마시고
    그냥 하신데로 밀고 나가세요.

    우울하면 우울하신가보다
    기분 좋으면 좋은가 보다로
    가벼이 넘어가세요.
    저도 제 또래 노인네들
    비위 맞추기 어려워요..

  • 2. 00
    '25.1.25 10:29 PM (106.101.xxx.126)

    명절앞두고 만나서 밥먹고 돈드리고
    집에와서 지내고 가랄정도로 착한데 그분은 왜 용심난건가요?
    님은 뭣때문에 동네북, 감정 쓰레기통 자처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물안궁 알빠노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대인가요?

    시부가 지난 달 돌아가셨대도 냉장고 고장난걸 며느리를 당장 소환시키는건 뭔 심보며 그걸 왜 님이 풀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 3.
    '25.1.25 10: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젊어서부터 저런 성향일 가능성 높아요
    그냥 시어머니 스스로 자기 기분 조절하도록 내버려두세요
    저 나이 먹도록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 피곤해요

  • 4. ....
    '25.1.25 11:27 PM (1.241.xxx.216)

    앞으로 쭉 어떤 상황이어도 계속 맞출 수 있다면
    맞추시면 됩니다
    맞춰드리면 그때는 괜찮아도 좀만 지나서 심사가 뒤틀리면 또 호령을 할테니까요
    그렇게 계속은 못하겠다 싶으시면 그냥 할 수 있는 선에서만 원글님 페이스대로 하세요
    그리고 왠만한 건 남편 통해서 하시고 나서지마셔요

  • 5. 눼???
    '25.1.25 11:42 PM (119.202.xxx.149)

    뭘 맞춰드려요?
    왜 며느리한테 당장 오라고 해요?
    노인네 명절 앞두고 웬 용심을 부린대요?

  • 6. 주변이 다 시어머니
    '25.1.25 11:46 PM (222.106.xxx.211)

    시어머니 말고
    원글님 인생을 귀하게
    가장 우선에 놓고 생활하세요

    현재의 님을 만족하지 못하는 분이라면
    하늘의 별을 따다 드려도 만족 못하신답니다
    님은 님의 인생이 가장 귀중한 것이어요

  • 7. 공비왕비같이
    '25.1.26 6:06 AM (172.225.xxx.239)

    다 챙겨주고 수족처럼 굴면 좋아하겠지만

    그거 계속 할 수 없고 할 사람도 없잖아요

    그러니 지속적으로 내가 상처 안 받는 범위에서 정해야죠

    그나마도 젊을 때 며느리 잡도리 짓하면 꼴도 보기 싫은게 며느리 마음이고요.

  • 8. ㅇㅂㅇ
    '25.1.26 9:02 AM (182.215.xxx.32)

    맞춰드리면 그때는 괜찮아도 좀만 지나서 심사가 뒤틀리면 또 호령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370 미래에는 로봇이 2 ㅁㄴㅇㅈㅎ 16:12:52 143
1683369 스텐레스로 된 노즐2개짜리 비데는 없나요? /// 16:10:20 45
1683368 집에서 김밥말면 6 재료 16:10:06 446
1683367 주말에 한가람미술관 가려는데 복잡하지않을까요? 5 가끔은 하늘.. 16:08:05 140
1683366 공무원수험생 시절 황현필 전한길 선생님 두분에게 배웠습니다. 3 25 16:07:43 350
1683365 "이재명을 모르면서 정치를논하는 김경수직격 (장인수기자.. 1 ... 16:07:31 217
1683364 최상묵도 내란범 탄핵 내란은 사형.. 16:06:13 261
1683363 혼자사시는 울아버지..병원비 3 감사 16:04:38 620
1683362 삼립 52시간 저온숙성 탕종 식빵 뭡니까 8 나의24시간.. 16:01:38 1,018
1683361 윤 미국 탄핵 사례 참착해 달라 3 사형 16:00:39 509
1683360 불면증으로 약드시고 주무시는 분 어떤 약 드시나요? ... 15:58:00 124
1683359 제육볶음에 고추장 넣어야하나요? 7 요리초보 15:55:51 419
1683358 남편이 경비원 일을 알아보는데 어렵네요 7 ... 15:54:22 1,471
1683357 비타민c 뭘로 드시나요. 6 .. 15:54:15 506
1683356 얼굴점빼는데 할인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3 종로구사는이.. 15:52:58 301
1683355 전화로 대화중 성나면 먼저 전화 끊는엄마 8 80넘어도 15:52:13 471
1683354 나르시시트들이 직장내 왕따시키는 방법 5 .. 15:50:32 622
1683353 생얼로 만날수 있는 남자와 결혼 하셨나요? 18 -- 15:47:36 909
1683352 건강하게 팔십까지 일하고 싶어요 3 ㆍㆍ 15:47:14 395
1683351 홍장원 차장 아직 증인출석 안했죠? 1 헌재 15:46:12 1,060
1683350 돈주고후회 받고도후회 5 재산상속 15:40:50 984
1683349 전업주부는 전세자금 대출 못 받나요? 5 ㅇㅇ 15:38:27 805
1683348 자식이 부양 못해 연 끊으면 기초생활수급자 되나요? 8 노후 15:38:14 1,112
1683347 여행용 휠체어 휠체어 15:38:09 116
1683346 허위 선동중인 세계로교회- 이건 교회도 아닙니다. 000 15:34:12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