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귀에서 우두두두 소리 난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오후에 이비인후과 다녀왔어요.
의사선생님 왈..
귀지가 굴러다니면서 소리 나는수도 있다고 귀지 시원하게 청소해주시고,
양쪽 귀 검사해보자해서 검사했어요.
그러고 나니 귀에서 소리가 안나더라구요.
걱정했는데 별거 아니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명절연휴내내 병원안갔으면
걱정하고 지낼뻔 했어요.
집에서 귀지를 파면 자꾸 들어가서 굴러다니니 우두두두 소리가 났나봐요.
근데 이비인후과에서 귀지 파는거 처음 해봤는데 엄청 긴장했거든요, 근데
휘익하고 바람이 슝 들어오더니 2~3번 정도 하니 끝~
엄청 시원해요.
귀지도 팠겠다 인제 상대방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살아야겠어요^^
걱정해주시고 병원가라고 등떠밀어 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