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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안 지낼 경우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5-01-26 22:19:03

이번에는 안 지낸다고 하세요

어머님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그리 하기로 했다는데

내일 전화드려보려구요

설 점심에 갈건데 제가 닭곰탕? 떡국떡 넣어서?

넉넉히 좀 끓여 가면 이상할까요?

 

제가 워킹맘에 요리고자이긴한데..

(애 음식도 시판 위주 돌림)

최근 닭곰탕은 그럭저럭 맛 흉내는 냈거든요

저녁에 드시라고 가져가볼까 싶은데

이거 오바인지....

 

어머님이 요리 잘하시고 되게 깊은 맛

너무 맛있게 하셔서

제가 뭘 만든거 먹어보시고 뜨아..하실것도

같긴합니다;;;

 

별 뜻은 없고,.

그냥 한 끼는 그냥 편히 데워서만 드실 음식?

근데 맛이 못 미더우니

괜한 짓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희가족 3인용에서 양을 확 늘리면 맛이 또 이상해질 가능성도 있네요 ^^;;;

 

제가 좀 둔하고 센스도 부족해요

뭐 좋은 예시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211.204.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26 10:20 PM (118.235.xxx.152)

    외식하시면 시가에서 싫어할까요?

  • 2. ..
    '25.1.26 10:21 PM (125.185.xxx.26)

    떡은 퍼져서 닭곰탕만 끓여가서 거기서 떡 넣고 해드시면 안되나요

  • 3. ..
    '25.1.26 10:23 PM (211.204.xxx.227)

    앗 떡 미리 넣음 안되는것을!! 이런바보ㅠ
    감사합니다~~!

  • 4.
    '25.1.26 10:24 PM (58.140.xxx.20)

    편찮으시다니까 맛은 둘째치고 감동받을거 같아요
    아플때 챙겨주면 특히나 먹거리는 감격이죠

  • 5. 푸른바다
    '25.1.26 10:29 PM (211.235.xxx.213)

    만들어가시면 좋죠. 맛 있으나 없으나 성의를 봐서 좋아하실듯ㅇᆢㄷ

  • 6. ..
    '25.1.26 10:32 PM (211.234.xxx.10)

    어..감동 느낄 그런 결과물이 아닐텐데ㅠㅠ
    그래도 오버라고들 안하시니~~
    이왕이면 맛있게 잘 끓이고 싶네요!

  • 7. ...
    '25.1.26 10:49 PM (59.12.xxx.138)

    제사는 안 지내도 평소 음식 잘하는 분이면 같이 먹을 떡국 정도는 끓여놓으실 것 같은데 저녁에 닭곰탕 떡국이면 두 끼 연속 떡국 될 수 있으니 미리 상의해 보세요.
    그리고 님네 가족이 점심만 드시고 오실거면 부모님 두 분 저녁 거리로 평소 하시던대로 3인분만 맛있게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 8. ..
    '25.1.26 11:38 PM (211.204.xxx.227)

    ...님 감사합니다~~
    내일 전화드리면서 여쭤보는게 좋겠네요!

  • 9. ...
    '25.1.26 11:50 PM (221.151.xxx.109)

    안그래도 명절음식 느끼하고 기름진데
    닭곰탕말고 닭개장처럼 얼큰한거 어떠세요

  • 10. ㅡㅡ
    '25.1.27 4:48 AM (125.185.xxx.27)

    제사가 아니고 차례지요.
    안지내도 먹을건 하잖아요
    그게그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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