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밥 먹을때면 아빠한테 잔소리 잔소리를 1시간 내내 합니다.
밥 먹는 내내 잔소리 합니다.
자식들 4명 생일을 모릅니다.
자식들 언어폭력이며 방치 진짜 너무 방치 되어 살아왔습니다.
나이가 58년생인데 참~~~
저는 친정 집에 안 갑니다.
여동생이 이번 명절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 했는데
30년전에 엄마가 도둑으로 몰린 적이 있어요.
요즘 그 생각이 나서 밖에 나가는게 무섭다고 하고 병원 가서 진료 받는게 너무 무서워 한대요.
이명검사 하러 병원 갔는데 벌벌 떨더래요.
명절날 제가 음식 사 갈수 있어요.
식구 다 모였는데 국 한가지 안 끓입니다.
그래도 반찬은 사가더라도 찌개 하나 있음 하는데 그냥 앉아 계셔요.
친정엄마한테 정 떨어지니 음식 사가는것도 짜증납니다.
결혼 전 인사 드리러 가는 날 집에 안 계셨어요. 음식 하는게 힘들다구요.
아버지 심근경색인데 그걸 모르고 칼국수 끓이는 사람이라.....
그렇답니다.
저게 치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