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했지만 보건행정과가 자기적성에 안맞고 어렵데요 ㅠ
교수님한테도 인정받고 성적은 나쁘지 않아요
더 늦기전에 자기가 좋아하는 웹툰쪽으로 알아보고 일년동안 해보겠다고 합니다.
반대했는데, 경험있는 동생들 한테 물었더니 졸업하고 빈둥빈둥하는것보다 일단 휴학하고 학교는 걸쳐놓는게 나중에 취직할때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방도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서 결정하려면 빨리 해야 해요
국장은 8분위 받았고 등록금은 내고 휴학하는게 맞나요?
2학년때도 한번 휴학한다길래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 말라했더니 계속 다녔어요.
사춘기반항 이런것도 한번도 없었던 딸인데
갑자기 군대로 진로를 바꾼다고해서 아빠 따라 가나보다 했더니 도피처로 여군장교를 가려고 했다고요 ㅠ
진짜 하고 싶은건 그림 그리는 거래요 ㅠ
남편도 군대에서 전역한지라 내심 딸이 여군이 되길 바랬거든요 , 근데 164에 45키로라 좀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까봐 불안했는데,남편은 다 한다고 딸이 군인되는걸 내심 바랬어요.
이래 저래 물어보고 급한 결정을 해야 되서 여기에 여쭈어봅니다.
휴학이 하는게 맞을까요?
일단 방주인분께는 전화가 안돼서 문자로 보내놓긴 했습니다.
선배님들 댓글 좀 주세요
휴학 절차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