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 하나만 보고 결혼한다는 게 뭔가요

결혼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25-01-24 14:06:08

여기 툭하면 사랑 하나 보고 결혼했다,

사랑 하나만 보면 안 된다 그러는데

도대체 무슨 말이예요?

남자가 키작고 못생기고 학벌.직업 안 좋고

능력 없고 집안 안 좋은데 사랑 하나만  본 거예요?

뭘 보고 사랑한 건데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

진짜 아무 것도 없는데 나를 좋아하는 마음 보고 결혼했단 말이예요?

 

IP : 223.38.xxx.5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4 2:07 PM (118.235.xxx.246)

    그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고 내가 사랑해서요
    다들 미쳤어 ?? 알면서 결단 내리는 거요

  • 2.
    '25.1.24 2:11 P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조건아닌가요 경제력과 학벌?

  • 3.
    '25.1.24 2:11 PM (220.94.xxx.134)

    사랑하나만 보는경우는 대부분 외모아닌가요? 안보는건 경제력과학벌 집안이고

  • 4. ㅎㅎㅎ
    '25.1.24 2:12 PM (211.58.xxx.161)

    돈이랑 스펙보면 조건봤다하고

    얼굴이랑 몸매같은거 보고 결혼하면 사랑하나 봤다 합니다

  • 5. ..
    '25.1.24 2:14 PM (106.102.xxx.88)

    같이 있을때 편안하고 말잘통하고 그런거요..

  • 6. ...
    '25.1.24 2:17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탕웨이 이효리가 그런케이스 아닌가요?
    따지고보면 여러면에서 훨씬 더 좋은 남자들 선택할수 있었죠
    그 남자들 학벌 얘기하며 딴지걸수도 있겠지만
    원글님이 말한 모든 조건이 다 안좋기는 쉽지 않은 케이스구요

  • 7. kk 11
    '25.1.24 2:17 PM (114.204.xxx.203)

    그쵸 나머진 다 별로일때 하는말

  • 8. 제경우
    '25.1.24 2:1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마음 통하는 것 그것 하나면 충분하다.
    힘들때는 내가 벌어먹여 살릴수 있다.
    (저 능력자아님..그냥 능동적인 사람)

    뭐 그 정도였어요. 아, 성품을 보긴했네요.

    저는 아직까지는 이 선택에 자부심이 있어요.
    결혼 27년차

  • 9.
    '25.1.24 2:20 PM (118.235.xxx.136)

    그러게요. 사랑이 뭐라고.. 저는 나이가 차서 결혼했네요. 혼기차서 놓치면 결혼 못할거 같아서요. 혼기 안찼음 다른남자 만났을듯..

  • 10. 제경우
    '25.1.24 2:2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마음 통하는 것 그것 하나면 충분하다.
    힘들때는 내가 벌어먹여 살릴수 있다.
    (저 능력자아님..그냥 능동적인 사람)

    뭐 그 정도였어요. 아, 성품을 보긴했네요.
    (나머지는 별로인건 인정)

    저는 아직까지는 이 선택에 자부심이 있어요.
    결혼 27년차

  • 11.
    '25.1.24 2:22 PM (211.36.xxx.151)

    남자가 키가 작은데 성격좋고 직업 좋고
    남자가 무능한데 생긴게 현빈급으로 진짜 잘생기고성격좋고
    남자가 키가작고 인물 직업도 평범한데 서로 가치관이 맞고 말도 잘 통하고 유모감각도 있어서 재미있고 ᆢ
    등등 ᆢ
    자기눈에 콩각지죠.

  • 12. ...
    '25.1.24 2:25 PM (114.200.xxx.129)

    탕웨이 이효리가 그런케이스 아닌가요?22222
    이효리 정도면 정말 스펙으로는 이상순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얼마든지 만날수도 있겠죠.. 예전에 재벌하고도 사귀고 그랬잖아요

  • 13. 못생기고
    '25.1.24 2:31 PM (223.38.xxx.113)

    키작고 몸매 별로여도 결혼하는 여자들도 있잖아요

    여자가 못생기고 외모는 별로여도 대신 성격이 좋거나 다른 매력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럼 못생긴 여자들은 어찌 결혼했겠어요ㅋㅋㅋ

  • 14. 무능력하고
    '25.1.24 2:33 PM (223.38.xxx.247)

    돈 못 벌어도 결혼하는 여자들도 있잖아요

    그런 여자들과 결혼하는 남자들도 여자 조건 안 보고 여자를 사랑했나보죠

    무능력하고 돈 못 벌어도 결혼하는 여자들도 있는데요 뭘...

  • 15.
    '25.1.24 2:34 PM (121.168.xxx.239)

    자신의 능력과 조건에 비해
    나보다 못한 사람과
    사랑이라는 명제아래 결혼을 감행하는 경우요.
    능력과 조건이라함은
    집안.학력.외모.직장.경제력등등
    내겐 별거 아닌 조건이어도
    누군가에겐 부러운 환경이 될 수도 있으니까
    사람마다 상대적인 거 아닐까요?
    주변사람이 볼때
    왜?? 진짜 사랑하나 보다.

  • 16. 사랑
    '25.1.24 2:37 PM (223.39.xxx.87)

    이라는건 이성적 끌림이 제일 중요한거죠.
    그러니 외모가 아주 중요한거죠.
    그 외에 집안이나 직업 학벌 경제력 이런건
    안보구 결혼했다는거죠.

  • 17. 배우자의
    '25.1.24 2:3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스펙이 나보다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할만큼 나는 멋진 사람이다

  • 18. 조건보다
    '25.1.24 2:58 PM (110.13.xxx.24)

    사랑하는 감정하나로
    결혼하는 거죠....
    이게 뭐 어려운 말???

  • 19. ..
    '25.1.24 3:12 PM (222.107.xxx.224)

    사람좋은거 하나 본거요
    대부분 시간지나 후회하죠
    백날 맞벌이에 집도 못사고 시부모 치닥거리
    남자능력이 최고에요

  • 20. ...
    '25.1.24 3:18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근데 애매한게
    조건이 괜찮아서 "이성으로서 안끌리는데도"결혼한다는 경우는 의외로 없어요
    조건이 괜찮으면 그저그런사람도 호감이 되고 마음이 움직이니까요.
    결국 사랑하는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것임.
    그리고 그 사랑을 느끼게 되는것도 남자는 공통적으로 이쁘냐가 최상위지만 여자는 다 다름.
    아무리 외모가 차은우라도 대화가 잘 안통한다 느끼면 호감이 뚝 떨어지는사람이 있고
    아무리 대화가 소울메이트라도 얼굴이 이상적 기준이 아니면 끌림이 1도 없는사람도 있고요.
    일단 남자라면 돈 잘벌고 능력있어야, 혹은 일단 덩치가 듬직하고 남성미가 커야 등등
    꽂히는 포인트가 다 다름.
    사랑하나보고 했다는건 어쨌든 어떤부분에 이끌렸든 이미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
    다른 훌륭한 조건의 사람을 충분히 만날수있음에도 포기하고 그사람을 선택했다는거죠

  • 21. ...
    '25.1.24 3:19 PM (118.235.xxx.128)

    근데 애매한게
    조건이 괜찮아서 "이성으로서 안끌리는데도"결혼한다는 경우는 의외로 없어요
    조건이 괜찮으면 그저그런사람도 호감이 되고 마음이 움직이니까요.
    결국 사랑하는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것임.
    그리고 그 사랑을 느끼게 되는것도 남자는 공통적으로 이쁘냐가 최상위지만 여자는 다 다름.
    아무리 외모가 차은우라도 대화가 잘 안통한다 느끼면 호감이 뚝 떨어지는사람이 있고
    아무리 대화가 소울메이트라도 얼굴이 이상적 기준이 아니면 끌림이 1도 없는사람도 있고요.
    일단 남자라면 돈 잘벌고 능력있어야, 혹은 일단 덩치가 듬직하고 남성미가 커야 등등
    꽂히는 포인트가 다 다름.
    사랑하나보고 했다는건 어쨌든 어떤부분에 끌렸든 이미 그사람자체에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
    다른 훌륭한 조건의 사람을 충분히 만날수있음에도 포기하고 그사람을 선택했다는거죠

  • 22. 윗님
    '25.1.24 3:35 PM (223.38.xxx.55)

    돈잘벌고 능력 있어서. 덩치 좋고 남성미 커서
    이거 사랑 하나 보고 한 게 아니죠
    그런 식의 표현은 사기죠
    더 훌륭한 조건 사람 충분히 만날 수 있는데 포기는 무슨요 순전히 착각이죠
    여자들 자기 급 잘 알아요
    딱 그 정도가 맥스라는 거 알고 결혼하는 겁니다

  • 23. ...
    '25.1.24 3:48 PM (222.236.xxx.238)

    남자의 스펙을 안봤단 소리죠.
    직장, 최종학력 출신학교, 집안형편, 부모직업 같은거요.
    사랑 하나 봤다는건 그 남자의 외모, 날 좋아해주는 마음, 내가 그를 원하는 마음 끝.

  • 24. ===
    '25.1.24 3:49 PM (49.169.xxx.2)

    조건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키.
    얼굴.
    신체조건.
    집안.
    재산.
    능력.
    성격.

    다 같은값이라고 봐요.
    재산보면 속물이고, 얼굴보면 속물이 아니라고...그런게 어디있어요.
    다 같은값.
    얼굴 보고 능력 안보면 사랑 하나 믿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지요.

  • 25. ...
    '25.1.24 5:01 PM (58.122.xxx.12)

    못생기고 키작고 가진거 없는데 어떻게 사랑을 해요
    판타지 드라마 찍는것도 아니고ㅎㅎㅎㅎ
    인물좋고 다정하지만 돈없을때 가능한거지 돈은 같이 벌면 굶어죽진 않으니까요
    여자들이 바본줄 아세요?

  • 26.
    '25.1.24 8:51 PM (116.37.xxx.236)

    25년전에 결혼얘기 나오니까 친구들이 다 말렸어요. 역대급 막말 홀시어머니, 나이차이나는 시누, 늦둥이 외동아들, 사는 곳도 서울 저 위쪽에 저렴한 집. 그리고 IMF직후라서 합격한 회사가 폐업하고 뭐 그러던때라서 회사도 보잘것없었고요.
    친구들이 전문직이랑 소개팅 해준다. 사는 동네도 봐야지. 외동아들이 웬말이냐. 그럴바에야 시누가 없는게 낫다. 집은 해 오는 남자 찾자…
    저 그런거 하나도 안보고 남편이 좋아서 결혼 날짜 잡고 얼마후에 경력직으로 남편이 대기업 들어갔어요. 시누는 너무너무 좋은 분이고요. 시어머니가 큰 돈은 없지만 원하는 아파트 전세금 주셨고, 일단 생활은 처음부터 나름 안정되게 시작했어요.
    물론 기쎈 시어머니 때문에 엄청 울었고 억을했고 힘든 날도 참 많았는데 그래도 남편과 시누는 제 편이라 참을수 있었고요.
    이번에 시어머니집 정리하다가 젊을때의 남편 사진을 처음 봤는데 처음 사랑에 빠졌을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해요.
    남편은 키는 적당히 큰데 대두라 비율은 나쁘고 피부도 검고 안좋고 모두가 사랑에 빠질 외모는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11 與 "이재명, 광고탄압 사주" 연휴 뒤 직권남.. 27 ... 2025/01/25 1,637
1679810 선물을 배송받았는데 5 난감 2025/01/25 1,410
1679809 국짐당들은 가짜여조만들어 대선 준비하는거예요 5 바보니 2025/01/25 802
1679808 내란 빨갱이 워딩 ^^ 4 2025/01/25 1,047
1679807 헐 시민들한테 욕먹고 도망치는 국짐의원들 ㅋㅋ 11 ㅋㅋㅋ 2025/01/25 1,715
1679806 검찰. 내란수괴, 내란빨갱이 구하기 내란우두머리.. 2025/01/25 296
1679805 당근에 가방을 올렸는데요 14 모모 2025/01/25 4,163
1679804 그래서 어떻게 되는건가요??기소? 5 ........ 2025/01/25 825
1679803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14 ... 2025/01/25 3,575
1679802 집에 그림들이 많아 액자를 구입할려고 하는데 가격대가 많이 2 벽 인테리어.. 2025/01/25 730
1679801 구속연장 기각이 망친 검찰의 계획.jpg 1 방가기사조심.. 2025/01/25 2,788
1679800 커피 맛있게 만드는 집은 8 ㅎㄹㄹㅇ 2025/01/25 1,926
1679799 국힘 의원 웃겨요. 상상여조 진짜 믿음. 7 짜가 2025/01/25 1,733
1679798 민들레국수집에 옷이 더 필요할까요?? 6 ... 2025/01/25 1,302
1679797 화교카르텔이 어마무시하네요 29 .. 2025/01/25 3,381
1679796 번역소설을 못 읽겠어요 7 ㅜㅜ 2025/01/25 1,393
1679795 예고 댄스과 들어가기 어렵나요? 9 ㅁㅁㅁ 2025/01/25 750
1679794 귀안에서 우두두두 소리가 나는데요.. 11 주말연휴 2025/01/25 2,003
1679793 저도 50세취업후기 써봐요 17 Qwer 2025/01/25 5,700
1679792 둘째 아들이 착해요 6 햇살 2025/01/25 2,067
1679791 겨울 좋아하는 분들은 겨울에 근육이 뭉치는 느낌.??? 6 .... 2025/01/25 941
1679790 1차 구속만기일 계산... 그때까지 기소하면 됨 2 ㅅㅅ 2025/01/25 1,317
1679789 향수 가브리엘 중에 7 010 2025/01/25 1,142
1679788 경찰들 365일 근무하시나요 7 ........ 2025/01/25 1,353
1679787 저처럼 겨울 좋아하는분 계실까요 9 . . . 2025/01/25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