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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출근하면서 안방문을 열고는

ㅎㅎ 조회수 : 17,342
작성일 : 2025-01-24 12:20:01

남편은 출장가고..

아들이랑 둘이 있어요

 

2월 졸업인데  다행이 취직되서

아침 7시 출근해요 

저는 8시출근..

 

6시30쯤 일어나

사과깍아 땅콩쨈 발라 식탁에 놓고

다시 안방 침대에 누워있는데..

 

작게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내가 잠들었는지 아는지

살곰 살곰 들어와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소곤소곤..

 

나 갔다올깨요.

울 엄니 따듯하게 입고 나가고

점심 잘 챙겨드시고......

아침마다 아들 사과 챙겨주시느라 

잠도 못자고.....고생하시네......

 

하곤 살곰살곰 문닫고 나가네요..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아이..

이뻐요

 

IP : 175.116.xxx.118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슨
    '25.1.24 12:20 PM (182.215.xxx.73)

    유니콘 아닙니꽈?

  • 2. hapㅡㅡ
    '25.1.24 12:21 PM (118.163.xxx.88)

    실존인물 맞나요?

  • 3. ㅇㅇ
    '25.1.24 12:22 PM (61.73.xxx.162)

    아마도 추측건대 원글님 남편 분도 상냥한 품성이실듯요! 아들은 아빠 닮는 것 같더라고요. 세상에나 너무나 다정한 아드님이네요. 누구를 만나도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이네요. 잘 키우셨어요!

  • 4. ㅐㅐㅐㅐ
    '25.1.24 12:22 PM (61.82.xxx.146)

    어쩜 이리 살가운 아들이 있을까요?

    묻는말에 네 네 단답하는
    ks 표준 아들 키우는 저는 부럽습니다

  • 5. ㅋㅋ이거
    '25.1.24 12:24 PM (211.206.xxx.180)

    판타지 아닌가요.
    딸이어도 갸우뚱인데 심지어 아들.

  • 6. ...
    '25.1.24 12:24 PM (1.232.xxx.112)

    효자네요.
    부러워요 ㅎㅎ

  • 7.
    '25.1.24 12:25 PM (182.225.xxx.31)

    한지붕 남처럼 지내는데 부러워요
    따뜻한 말한마디 죽기전에 들어볼수있으려나 에효

  • 8.
    '25.1.24 12:26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도 칭찬 많이 받는 아들인데 원글님아들 진짜 최고네요
    저희아들은 나한테 혼나고 내가 속상하고 기운빠져 누워있으면 와서
    엄마 화풀어요 그러고 계시면 제가 나갈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어거지로 웃어줍니다

  • 9.
    '25.1.24 12:26 PM (211.235.xxx.167)

    상상도 못할 스토리...진심 부럽네요!
    스윗!!!!!

  • 10. ^^
    '25.1.24 12:27 PM (61.76.xxx.95) - 삭제된댓글

    다정다감한 아드님이시네요
    저도 직장인딸이 있어 궁금한거 여쭈어요
    사과에 땅콩잼을 발라먹는건가요?
    사과는 껍질벗기나요?
    어떤식으로 자르시는지?

  • 11. ..
    '25.1.24 12:27 PM (203.211.xxx.100)

    세상에나 남의 아들인데도 넘 예쁘네요.

  • 12. 아니
    '25.1.24 12:27 PM (211.36.xxx.106)

    실존인물이라고요???
    전생에 우주를 구하셨네

  • 13. ㅡㅡ
    '25.1.24 12:28 PM (222.109.xxx.156)

    꿈꾸신듯요 현실이 그럴리가 ㅋㅋㅋㅋ

  • 14.
    '25.1.24 12:30 PM (182.229.xxx.205)

    너무 부럽네요

  • 15. ..
    '25.1.24 12:31 PM (118.130.xxx.66)


    이거 수필 아닌가요?

  • 16. 저도
    '25.1.24 12:31 PM (210.222.xxx.226)

    꿈에 한표



    물론 넝담

  • 17. 아닙니다
    '25.1.24 12:31 PM (59.10.xxx.178)

    꿈이였을거에요!!

  • 18. ...
    '25.1.24 12:33 PM (121.143.xxx.161)

    혹시 아드님 여친 있으십니까?
    없다면 저랑 사돈 맺읍시다.
    다정다감하진 않지만 엄청 씩씩한 딸 있어요.

  • 19. 세상에
    '25.1.24 12:33 PM (125.132.xxx.86)

    진짜 눈물날 정도로 훈훈한 장면이네요.
    저런 아드님 두신 원글님 인생 성공하셨습니다.

  • 20. 어머 세상에
    '25.1.24 12:34 PM (222.102.xxx.75)

    정말 부러워요!!!!!!

  • 21. 흥.
    '25.1.24 12:35 PM (222.100.xxx.50)

    꿈 아니면 귀신에 한표요

  • 22. 이건
    '25.1.24 12:35 PM (1.255.xxx.74)

    아무래도 자작 아닙니까??
    아들이 그럴리가요...
    우리집 대학생 아들 목소리는
    들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 23. 이건아니죠!!!
    '25.1.24 12:35 PM (218.101.xxx.91)

    이건 로맨스소설에서나 보던 장면이지 말입니다
    아들넘이 절대 엄마한테 저럴리가 없어요

  • 24. ㅁㅁ
    '25.1.24 12:36 PM (119.192.xxx.220)

    와…..
    꿈에서도 저런 스윗한 장면은
    연출되지않던데…
    원글님이 진정한 위너!!

  • 25. ㅇㅇ
    '25.1.24 12:37 PM (211.196.xxx.99)

    요즘 남자아이들 상냥한 아이들은 정말 상냥하더라구요

  • 26. 에잇 배 아퍼!!
    '25.1.24 12:37 PM (218.39.xxx.130)

    자랑계좌에 헌금하고 ,아들과 깨 뽂으세욧!

  • 27. 사실일리없어
    '25.1.24 12:37 PM (49.166.xxx.213)

    자작 하지 마세욧
    ㅠㅠ

  • 28. 이악
    '25.1.24 12:38 PM (122.32.xxx.106)

    금방 남의남자 되겠어요
    애국했다

  • 29. 혹시
    '25.1.24 12:39 PM (110.70.xxx.200)

    이상형 아들
    소설 집필중이신가요...

    넘 다정하네요♡

    혹시 엄마 사랑해 볼에다 뽀뽀까지 하면
    더 금상첨화려나요..

  • 30. ooooo
    '25.1.24 12:42 PM (211.243.xxx.169)

    하 20년만 젏었어도 ㅋㅋㅋ

    유니콘이 나타나따!

  • 31. 우왕
    '25.1.24 12:47 PM (121.168.xxx.239)

    혹시 잠깐 꿈꾸신거 아녀요?
    아..부럽다

  • 32. ㅋㅋㅋ
    '25.1.24 12:50 PM (1.225.xxx.102)

    댓글보고 빵터지네요

    유니콘아닙니꽈
    실존인물 맞나요
    꿈꾸신거 아녜요?
    소설집필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너무너무우울했는데
    진짜 오늘 첨으로 육성으로 뿜음ㅋㅋㅋ

  • 33. ..
    '25.1.24 12:50 PM (118.221.xxx.158)

    꿈일거야.아들한테 물어보시길

  • 34. ...
    '25.1.24 12:50 PM (119.69.xxx.167)

    세상에...딸보다도 더 다정한 아들이네요ㅜㅜ
    어찌 키우신건지 좀 알려주세요~~~

  • 35. ..
    '25.1.24 12:51 PM (1.225.xxx.102)

    그와중에 진지한댓글 하나 더웃겨요
    사과 갈라서 쨈바르나요
    ㅋㅋㅋㅋ
    아이고 배야ㅋㅋ

  • 36. .....
    '25.1.24 12:52 PM (114.200.xxx.129)

    남편분 닮은거 아닌가요..ㅎㅎ

  • 37. ..
    '25.1.24 12:52 PM (116.35.xxx.111)

    거짓말....거짓말........................ㅋㅋ

    거짓말 하지 마십쇼~
    그런 아들은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그것은...............꿈!!!!

  • 38. ...
    '25.1.24 12:54 PM (222.111.xxx.27)

    세상에 이런 예쁜 아들이 있어요~~ㅎㅎ
    부럽네요

  • 39. 진짜
    '25.1.24 12:57 PM (211.211.xxx.168)

    판타지 아니에요? ㅋㅋㅋ
    멋진 아드님이십니다. 진짜 밥 안 먹어도 배 부르시겠어요

  • 40. ㅇㅈㅇ
    '25.1.24 12:58 PM (58.234.xxx.21)

    충격이네요
    넘부러워서 배아파요 ㅜ
    아침에 사과만 먹는것도
    부러움

  • 41. 몸에좋은마늘
    '25.1.24 1:02 PM (49.161.xxx.10)

    꿈이었을거야... 근데 그런 꿈 너무 좋고 부럽다.

  • 42. ..
    '25.1.24 1:06 PM (220.81.xxx.139)

    다정한 남자가 실제로 있군요

  • 43. ...........
    '25.1.24 1:07 PM (61.78.xxx.218)

    부럽네요.

  • 44. 사돈~~~
    '25.1.24 1:08 PM (175.205.xxx.176)

    저런 아들이 실존한단 말입니까?

    저 심성은 반듯한데 애교라곤 약에 쓸래도 없는
    딸 하나 있습니다
    제가 부자는 아니어도
    웬만큼 삽니다.

    26이구요.
    올해 대학 4학년입니다.
    얼굴 예쁘장하구요.
    168센티 51k 입니다.

    사돈 어떠신지요?

  • 45. 웃어요
    '25.1.24 1:09 PM (165.225.xxx.21)

    어머 너무 부러워 눈물날 뻔.... 네/아니오 외에는 안하는 아들을 둔지라

  • 46. 어머나 세상에!!!
    '25.1.24 1:10 PM (112.152.xxx.66)

    너무 자상하네요 ㅎㅎ
    사돈~~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ㅎㅎ

  • 47. ㅇㅇ
    '25.1.24 1:20 PM (218.48.xxx.188)

    댓글들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
    세상 무뚝뚝한 아들 하나 키우는데 저게 말이 되나요?
    최근 82에서 본 글 중에서 가장 충격적

  • 48.
    '25.1.24 1:23 PM (123.212.xxx.149)

    그럴 리가
    잘 생각해보세요.
    꿈일듯

  • 49. ㅋㅋㅋㅋㅋㅋㅋ
    '25.1.24 1:27 PM (59.17.xxx.179)

    댓글들 완전 웃김

  • 50. ㅇㅇ
    '25.1.24 1:31 PM (211.234.xxx.6)

    차라리 안 읽을 것을.. 결핍감이 찐해졌쓰
    꿈이었을 거예요 암요
    그런 꿈꾸는 비결이라도 좀

  • 51. ㅜㅜ
    '25.1.24 1:53 PM (1.255.xxx.98)

    세상에 ㅠㅠ 눈물찡이에요
    ㅡ초딩맘 ㅜㅜ

  • 52. ...
    '25.1.24 1:55 PM (116.123.xxx.155)

    이런 현실은 꿈 꿔 본 적도 없어요ㅎㅎㅎ
    비현실적이라 부럽지도 않아요.
    여친이나 아내에게라도 이런 아들이면 흐뭇할것같아요.
    아들 잘 키우셨어요

  • 53. ,,,,,
    '25.1.24 1:59 PM (110.13.xxx.200)

    꿈이었을 거예요 암요
    --------
    ㅋㅋㅋ 댓글들 만선~
    결혼하면 와이프에게 하겠네요.. ㅎ

  • 54. 이거슨
    '25.1.24 1:59 PM (119.202.xxx.149)

    댓글에 원글님 없는걸로 봐서 새벽에 잠 설쳐서 꿈꾼거~ 다시 주무시고 아직 못 일어나심!ㅋㅋ

  • 55. ㅋㅋㅋ
    '25.1.24 2:02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아들 귀신살까지?? ㅋㅋㅋ

  • 56. 앗!!
    '25.1.24 2:03 PM (211.234.xxx.140)

    원글 저여요
    출근해서 알하느라...
    어느사이 댓글 만선

    남편은 밥먹고 딱 한마디 하는 사람.
    잘먹었습니다...


    아들만 있는데..
    말수는 아빠닮아 적은데
    저리 말을 이쁘게 하네요..

  • 57. ㅋㅋㅋ
    '25.1.24 2:03 PM (220.80.xxx.96)

    아들 귀신설까지 ㅋㅋㅋ

  • 58. 저도
    '25.1.24 2:04 PM (112.186.xxx.86)

    꿈이다에 한표 ㅋㅋㅋㅋㅌㅌㅋㅌㅌㅌㅋ

  • 59. 상상
    '25.1.24 2:10 PM (110.13.xxx.24)

    임신 같은 거 아님까

  • 60. 졌다
    '25.1.24 2:23 PM (210.222.xxx.94)

    게다가
    남편까지
    잘먹었습니다~~라니요

  • 61. 교육활용
    '25.1.24 2:25 PM (58.78.xxx.66)

    무뚝뚝한 고딩아들에게 보여주니 싱긋 웃네요
    순진한 녀석이라 남의 집 아들들은 이리 하며 산다고
    했는데 믿는 눈치네요

  • 62. ㅇㅇ
    '25.1.24 2:48 PM (211.234.xxx.243)

    음식이 어떻든 잘 먹었습니다 한마디에
    음식을 차려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가
    담겨 있네요
    그런 아빠를 보고 자랐으니...

  • 63. ㅋㅋ
    '25.1.24 3:23 PM (223.39.xxx.87)

    원글님 그 잠깐 사이에 꿈 꾸신거예요.
    그런 아들은 존재해지 않아요!
    아니 딸도 안그래요ㅜㅜ
    부러워서 제가 미쳤나봅니다.

  • 64.
    '25.1.24 3:27 PM (223.39.xxx.87)

    요즘 사과에 무가당 땅콩잼 발라먹는게
    유명한가봐요. 혈당 오르는것도 막아주고
    든든하게 한끼 대용도 되구요.
    울딸이 저한테 추천해주더라구요.

  • 65. 부러워라~
    '25.1.24 3:30 PM (221.141.xxx.26)

    최근 들은 얘기 중 제일 부러운 얘기네요
    저도 아들있는데ㅠ

  • 66. 저기..욕각오하고
    '25.1.24 3:30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자랑하는 김에.....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첫 월급받아 원단위까지 제 통장으로
    이체시킨 놈이예요...

    아들 월급 받아먹으면서 좋아한다는 댓들에 상처받고
    그글....지웠어요.

  • 67. ...
    '25.1.24 3:31 PM (180.224.xxx.18)

    다른데서 보고는 82에 퍼와야겠다하고 내렸더니 출처가 82였네요 ㅋ

  • 68. 지랑하는김에...
    '25.1.24 3:42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첫 월급받아 원단위까지 제 통장으로
    이체시킨 놈이예요...

    아들 월급 받아먹으면서 좋아한다는 댓들에 상처받고
    그글....지웠어요.

  • 69. ㅇㅇ
    '25.1.24 3:58 PM (112.186.xxx.182)

    유니콘 아닌가요??? 꿈에서 유니콘 보신 듯ㅋ

  • 70. 좋은
    '25.1.24 4:00 PM (211.234.xxx.243)

    다정함만큼 강력한 힘은 없는듯
    넘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 71. 시그널
    '25.1.24 4:08 PM (14.52.xxx.220)

    부럽네요. 26살 군대다녀와서 복학한 울 아들도 새벽까지 알바하고 와서 아침에 10분거리 회사에 출근시켜줄 때 있는데, 차에서 내리는 저에게 " 엄마, 좋은 하루 되세요~" 하는데 좋더군요

  • 72. ㅁㄱㅁㅁㄱ
    '25.1.24 4:15 PM (121.175.xxx.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존 인물 맞나요...

    댓글 보고 웃어요...

  • 73. ...
    '25.1.24 4:43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어머나
    감동적예요

  • 74. ...
    '25.1.24 4:45 PM (118.235.xxx.127)

    어머나 대박 감동적예요

    이렇게 키우신 비결 좀 써주세요

    부모 중 누구의 품성을 닮았어요?

    무녀독남의 외동 아들인가요?

  • 75. 그런데
    '25.1.24 5:49 PM (211.206.xxx.191)

    아들이 스스로 챙겨 먹으면 더 대박!

  • 76. 영화에 나올
    '25.1.24 7:40 PM (175.208.xxx.185)

    영화에 나올법한 아들이네요
    너무 부러워요.

  • 77. 사돈
    '25.1.24 7:43 PM (118.235.xxx.138)

    똑같은 성향의 착한 딸이 있어요 우리 사돈 맺어요ㅎㅎ

  • 78. 꿈이겠지
    '25.1.24 7:55 PM (175.137.xxx.34)

    딸만있는 저도 한 번도 못당해 본 일 ㅜㅜ

  • 79. ㅎㅎ
    '25.1.24 8:03 PM (110.13.xxx.214)

    딸은 저런 스탈인데 아들은 상상이 안가네요

  • 80. 와우
    '25.1.24 8:11 PM (144.82.xxx.102)

    이 세상에 저런 아들이 있다니요! 열나 부러우신 분~ 딸도 저렇게는 안하는뎅 ㅠㅠ

  • 81. 눈물이
    '25.1.24 8:13 PM (211.208.xxx.21)

    부러워서 눈물 날 지경
    다정한아들이라니

  • 82. 주니
    '25.1.24 8:13 PM (110.11.xxx.232)

    진짜~부러워요

  • 83. 이건
    '25.1.24 8:29 PM (211.58.xxx.161)

    뻥이어야함ㅜㅜ

  • 84. ..
    '25.1.24 8:34 PM (220.73.xxx.222)

    응.이나 네.만하는 아들 둔 저로서도 꿈일 것만 같은데^^ㅎ
    세상 어딘가 이런 아들 한 명쯤 있다... 이런 전설 전해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85. .....
    '25.1.24 8:43 PM (175.117.xxx.126)

    응 주작임..
    무조건 주작임..
    ㅠㅠㅠㅠㅠㅠ

  • 86. 크리스마스
    '25.1.24 8:50 PM (222.109.xxx.98)

    아들이 출근하면서 안방문을 열고는....
    와 다정하고 기특한 아들이네요
    동화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에
    감동받고 갑니다
    나중에 또 한번씩 읽고 싶어요

  • 87. ///
    '25.1.24 9:09 PM (14.5.xxx.143)

    아아 서윗~허다..

  • 88. 가켕
    '25.1.24 9:17 PM (211.235.xxx.236)

    글 읽고 눙물이 눈에 찔끔~
    글 읽기만 했는데 왜 나도 행복해지지요???
    감사해요~ ㅎㅎ
    행복한 명절되세요~

  • 89. 분명
    '25.1.24 9:19 PM (118.235.xxx.205)

    꿈입니다에 한표 ㅋㅋㅋㅋㅌㅌㅋㅌㅌㅌㅋ
    아니면 병원 가서 진료 보세요.

  • 90. 아이고 예뻐라
    '25.1.24 10:23 PM (183.100.xxx.184)

    넘 예쁘네요.
    아마 원글님이 말을 예쁘게 하시는 듯.
    아이들이 매일 듣는 말을 주로 하더라구요 ㅎㅎ
    아이 맛있는 거 해주셔야겠어요!!

    아들이어도 상냥한 아이들은 정말 말 예쁘게 해요.
    이제 고1 되는 첫째도 저 어깨 주물러 주면서
    아이고 우리 엄마 아들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셔요~ 하면서
    상냥하게 대해줍니다.
    맨날은 아니지만 그러면 기분 넘 좋죠 :)

  • 91. 이거슨
    '25.1.24 10:38 PM (175.214.xxx.148)

    환상입니다.허하십니다.

  • 92. . .
    '25.1.24 11:05 PM (175.119.xxx.68)

    저희 딸은 절대 저럴일이 없어요

  • 93. oo
    '25.1.24 11:42 PM (118.220.xxx.220)

    아아 왜 제가 눈물이 날까요
    원글님 복 받으셨으니 또 그 사랑 많이 베풀고 사세요

  • 94.
    '25.1.24 11:44 PM (1.247.xxx.192)

    울아들은 절대. 진짜 1프로도 가망없는 일이라는ㆍ흑흑
    너무 부럽습니다

  • 95. ㅇㅇ
    '25.1.25 12:09 AM (116.32.xxx.18)

    아들이 넘 예뿌네

  • 96. 잠 달아났슈
    '25.1.25 12:12 AM (210.90.xxx.241)

    아드님을 국회로~~~!

  • 97.
    '25.1.25 12:33 AM (124.54.xxx.37)

    꿈이거나 귀신 댓글에 한참 웃었어요ㅋㅋㅋ
    다정한 남자 제 이상형입니다~~

  • 98. ..
    '25.1.25 12:38 AM (175.116.xxx.139)

    원글님 눈물나게 부럽습니다요...

  • 99. ㅎㅎㅎㅎ
    '25.1.25 1:00 AM (122.43.xxx.251)

    댓글들 재밌고 원글님은 부럽네요^^

  • 100. ..
    '25.1.25 1:08 AM (218.55.xxx.93)

    유럽에서 키우셨나요?

  • 101. 사과
    '25.1.25 1:21 AM (125.185.xxx.27)

    아침밥도 아니고 사과 챙겨주고 자시고가 있나요? ㅎㅎㅎ
    밥 차려줫으면 어떻게 나올지 상상이 안가네요

    너무 스윗하네요.....
    우리오빠 어릴때 엄마한테 했던 언행 생각하니.....ㅠ
    너무 이뻐요 아들 눈물나요

  • 102. 아놔
    '25.1.25 2:31 AM (123.111.xxx.101)

    성인 자녀 아들이 저러는데도
    왜 눈물이 날까요

    남의 아들인데도
    너무너무 예뻐요
    기특하고
    분명 원글님 남편분도 스윗하실듯

  • 103. 아들 이여~
    '25.1.25 3:37 AM (115.137.xxx.176)

    눈물이 난다~~~
    미소 지어 진다~~~
    원글도 댓글도 두고 두고 보고 잡다.

  • 104.
    '25.1.25 6:47 AM (74.75.xxx.126)

    그럴 수 있죠. 살짝 비몽사몽 느낌은 있지만. 혹시 고양이가 와서 머리 그루밍 해 준 건 아니고요? 우리집 고양이들은 아침에 밥달라고 와서 제 머리부터 쓰다듬는데요 ㅋㅋ
    그리고 중딩 아들은, 제가 시판 크로아상 땡하고 있으면 부엌에 와서 저를 살짝 옆으로 밀어내요. 전자파 나오니까 전자렌지 들여다 보지 말라고요. 그게 좀 더 현실적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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