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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를 남잔 줄 알아요

..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25-01-24 12:08:18

제가 키가 큰데 (170cm ) 숏커트에 마스크까지 쓰고 다니니

제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여기 여자 화장실이라고 알려 주고

 제가 손 씻고 있으면 들어오던 사람이 잘못 들어왔나 두리번거려요ㅠ

IP : 115.91.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o
    '25.1.24 12:09 PM (211.243.xxx.169)

    일단 길쭉하시구만요 부럽습니다
    마른 체형이시죠?

  • 2. ....
    '25.1.24 12:11 PM (114.200.xxx.129)

    보이시한 스타일인가봐요 ..

  • 3.
    '25.1.24 12:11 PM (220.94.xxx.134)

    머리숏커트고 마스크쓰셔서 그래요 ㅋ 저도 169고 마른형인데 머리기니 여자로봅니다 얼굴은 나이드니 남성스러워졌지만 머리길이로 버팁니다 ㅋㅋ

  • 4. 어머
    '25.1.24 12:12 PM (59.14.xxx.107)

    저도 그래요ㅋㅋㅋ
    저 키는 73
    이쁘다는 소리보다 그렇게 멋있대요제가
    심지어 울집초딩아들도 엄마는 약간 남자같은 스타일이라며
    아흑 이걸 혼내말아ㅠㅠㅠ

  • 5. 뭘요
    '25.1.24 12:17 PM (58.140.xxx.16)

    글은 저렇게 쓰셨지만 이쁘실듯요
    숏컷이고 키 크시면 저같으면 기회는 이때다 하고 화려한 귀걸이 볼드하고 세련된거 돌아가며 끼고 다니겠어요ㅎㅎㅎ딱 잘맞는 스타일이거든요.
    머리짧고 옷 심플한데 존재감있는 귀걸이가 재벌 상속녀나 ceo스타일입니당

  • 6. ㅇㅇㅇ
    '25.1.24 12:20 PM (61.78.xxx.218)

    어휴. 예전에 한번 그런분이 화장실 들어와서 깜짝 놀라서 뒤로 넘어질뻔했어요..

    좀.. .별루에요 개인적으로.

  • 7. ㄷㄷ
    '25.1.24 12:24 PM (211.234.xxx.130)

    옷이라도 여성스럽게 입고 다니시지
    같은 공간에 있는 여자분들 무서웠을 듯 해요
    여자가 남자같이 하고 다닌다고 멋있는건 연예인 정도지
    일반인은 아저씨 같아요

  • 8. 키도 크시고
    '25.1.24 12:26 PM (223.38.xxx.1)

    멋지시겠네요^^

    다만 숏커트에 마스크 착용하시니 다른 여자들이 오해한거네요

    같은 여자로서 키 크신 분이라니 부러워요
    저는 키 167정도만 되도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170이면 조금만 꾸미셔도 스타일리쉬해 보일 듯요^^

  • 9.
    '25.1.24 12:33 PM (59.10.xxx.178)

    그래서 제가 머리를 못잘라요
    저도 170인데 머리자르면 먼가 더 커보이고 장군느낌이 ㅠㅠ
    나도 짧은머리 좋아하는뎅 … ㅠ

  • 10. 저도
    '25.1.24 12:33 PM (58.227.xxx.175)

    얼마전 탈의실에 숏컷에 키170 훨씬 더 되어보이는 분이 쑥 들어왔는데 놀라서 (다행히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그 놀람을 삼키는 헉 같은요상한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ㅠ 상황 파악후 약간 미안했는데 그분은 익숙한듯 그냥 모른척하고요. 제 아이 친구중 비슷한 경우 있는데 화장실 들어갈때 항상 일부러 친구랑 이야기를 하거나 혼자일 때는 가짜로 전화하는 시늉하며 여자목소리를 들려준대요 안그럼 여자들이 놀라서 소리지르는 걸 많이 경험해서요

  • 11. ooooo
    '25.1.24 12:45 P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김신영 에피소드 생각나서 혼자 웃..

  • 12. ooooo
    '25.1.24 12:46 PM (211.243.xxx.169)

    현실판 옥경선배들이심까

  • 13. 그런소리
    '25.1.24 12:56 PM (61.98.xxx.185)

    들으시면
    숏컷이라도 여자 남자스타일이 달라요
    남자 숏컷에 골반이 없고 마른 스타일

  • 14. 짧아서 멋진 사람
    '25.1.24 12:57 PM (220.117.xxx.100)

    원글님 표현은 그리해도 멋지실듯
    아는 후배도 머리 관리하기 귀찮다고 머리를 훅 잘랐는데 자르고 나니 사랑과 영혼의 데미무어가 되어버렸어요 ㅎㅎ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직장에서 다들 이쁘다고 난리
    이쁜 사람은 뭘해도 이쁘구나 싶었어요^^
    성격 완전 털털, 쿨하고 싹싹하고 야무지고 일 잘하는데 머리자르고 나니 더 이뻐지고.. 하지만 후배는 그런거 관심없고 머리감고 말리기 쉽다고 좋아하더라는 ㅎㅎ

  • 15. ..
    '25.1.24 1:07 PM (115.91.xxx.74) - 삭제된댓글

    관심과 조언들 감사드려요
    남들도 키 큰 사람 많은데 왜 저는 유독 이런가 의아했는데
    그런소리님 댓글에 아하 싶었어요
    맞아요 골반이 없으니 더 그래 보이나 보군요ㅠ

  • 16. ..
    '25.1.24 1:09 PM (112.214.xxx.147)

    저도 173에 숏컷.
    사례1. 회사에서 점심에 일하다가 시간을 놓쳐 혼밥하러 갔는데..서빙하시는 이모님이 "총각 뭐줄까?"
    사례2. 강아지와 산책하시는 어르신.
    강아지에게 안녕~ 인사했는데 개가 맹렬히 짖으니 어르신께서 "쵸코 형한테 그러는거 아니야~~"
    사례3. 4~5세쯤 된 아이와 아이엄마와 엘리베이터 함께 탑승. 아이가 "삼촌~ 삼촌은 어디가?"
    뭐 흔한 일이죠. 쳇!!!!

  • 17. ..
    '25.1.24 1:09 PM (115.91.xxx.74)

    위로와 조언들 감사드려요
    남들도 키 큰 사람 많은데 왜 저는 유독 이런가 의아했는데
    그런소리님 댓글에 아하 싶었어요
    맞아요 골반이 없으니 더욱 그래 보이나 봐요ㅠ

  • 18. ㅎㅎㅎ
    '25.1.24 1:17 PM (118.235.xxx.11)

    형한테 그러는 거 아냐..ㅋ
    것도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라니 ..거 젊게 본 거 아니우..ㅎㅎ

    남자고 뭐고 173 숫자만 보이네요.
    키 크신 분들 넘넘넘 부럽습니다.

  • 19. 키크면 뭔들...
    '25.1.24 1:22 PM (223.38.xxx.63)

    키크면 나머지야 뭐 옵션이죠
    기본 키가 크신데요 뭘...ㅎㅎ

    머리야 좀 기르셔도 돼구요
    키크면 뭔들...

    부럽습니다

    키크신 여자분들 좀만 꾸미셔도 쉬크하고 멋지더라구요
    일단 키는 크고 봐야...
    나머지는 부수적인거고 조정 가능한거잖아요

    솔직히 키작으면 꾸며봤자 멋지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전지현도 그 키 아니면 전지현이 가진 그 느낌 나겠나요

  • 20. ...
    '25.1.24 1:27 PM (221.153.xxx.197)

    내가 본 사람인가? 이마트 화장실에서 손 씻고 있는데..생머리 숏 컷에 생 얼. 마스크.큰 백팩.큰 키.구부정한 어깨..검은 티에 검은 면바지을 입고 화장실로 쓱 들어오길래..여기 여자 화장실인데요 했더니..짜증내며 여자라고... 진짜 남자인 줄 알았네요...말투가 남자라고..한 두번 들은것까진 않더라구요

  • 21. ...
    '25.1.24 3:25 PM (118.218.xxx.143)

    딱히 남자같이 생기지 않아도 키 크면 남자로 착각하는 경우 많은가봐요
    이소라도 모델시절 야구모자쓰고 검은 옷 입고 버스 잡으려고 뛰니까
    어떤 할머니가 "총각" 빨리오라고 소리쳤단 에피소드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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