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기 싫습니다.............. 어제까지는 견딜만 했는데 오늘은 심하게 짜증이 나네요..........
내집에서 편하게 자빠져있고 싶어요.
명절 정말 싫다 진짜 싫다.........................
벌써 가기 싫습니다.............. 어제까지는 견딜만 했는데 오늘은 심하게 짜증이 나네요..........
내집에서 편하게 자빠져있고 싶어요.
명절 정말 싫다 진짜 싫다.........................
스트레스 만땅..우리는 우리집으로 남편이 모시고 와요.
늙은 시모랑 시집안간 지누나랑..다 차려놓으면 쳐먹고 둘이
앉아서 살살 저 긁는얘기해대서 밥먹고 후식까지 일사천리로
끝내고 차에 실고 가는길에 드랍해버리고 친정으로 가려구요.
전 일주일전 친정엄마 초상치르는데 와서 위로보다는 구정제사 걱정하고 가던 시짜들.....이번 명절에 볼려니 벌써 속이 답답해지네요 그전까지 아무생각없었는데 만정이 다 떨어져요 내가 어디서 왔는데 엄마 놔두고 남의집 조상 모신다고 음식을 바리바리 하고 앉아있어야하나 속이 터집니다 이번명절처럼 슬픈명절도 없는듯
이런저런 이유로 올해부터 우리엄마 혼자 계시는데 엄마가 해주는 밥먹으면서 둘이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엄마랑 지내고 싶어요. 어휴 가기 싫어
저희는 제사가 없어서 그냥 일요일에 식사만 하고 오는데 (식사는 밖에서 합니다) 그런데도 싫습니다. 나이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아요. 친정은 지갑 열고 말은 적은데 시댁은 왜 반대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저도 우리집에서 모여요.
코로나 지나면서 제사없애고, 차례상도 안 차리고...점점 편해지는데도 뭔가 불편하고 싫네요. 그래도 설날은 떡국 먹고 끝내고 편합니다. 다들 명절 잘 지내세요.
명절만 가시는거죠?
저는 시사랑 멀리 사는분 제일 부러워요 뭐든 열외
전 일주일전부터 스트레스였어요
시부는 뇌에 필터도 안 거치고 막말하고…
1박 해야하는데 이불도 더럽고 구옥이라 춥고
화장실도 더럽고. ㅠㅠㅠ
결혼을 왜 했나 후회중이에요
왜 명절에 내 부모랑 같이 못있고
남의 집 설거지만 하다와야 하는거죠?
엄마가 밥해주시는거 보니 가기 싫긴 하겠네요
집안 분위기가 너무 차이나서 이제 발도 들이기 싫어요
첨엔 멋모르고 어울리려고 했는데 속내를 알아버려서 꼴도 보기 싫음..
두세시간 있다 오는 것도 싫고 아예 안 보고 싶어요
각자 부모님 방문만하고 싶은데 자식 하나 있어서 교육상 그렇게는 못 하고 있어요
춥고 막히는데 남자들은 며칠전 일찍 못가 안달 .
가봐야 먹고 자는게 일
살갑게 부모님이랑 뭐 하는것도 아님
그냥 가는게 효도라 생각함
제사에 목매고 왜 그럴까요
남자들은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혼자 일찍 가면 되지
혼자서는 절대 시가 안 가는 게 더 얄미워요
남편이 제일 문제임
남편이 딱딱 정해서 1박만 하고 오겠다...하고 와이프 챙겨야지
와이프 속병드는 건 모르나봐요
아 욕나오네요..개...
해마다 다짐해요. 혹시 혹시 나중에 내가 며느리 사위를 만나게 된다면 명절에는 각자 지내기!!!!!! 우리집에 오지마, 나도 너희집에 안갈게! 안부인사는 가끔 문자로만 하자! 용돈,선물도 필요없다! 내 노후는 내가 알아서 준비한다! 너희끼리 알콩달콩 잘 살아라!!!!!!! 근데 애기가 태어나면 애기는.... 보고 싶어요ㅜㅜㅠㅠ 강요는 안할건데 그래도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애들 열심히 사회 생활하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다들 마음 고생이 많네요.
저는 낀세대라 외식으로 하기는 하는데
우리 자식들은 이래야 된다, 저래야 한다 그런 틀 없이
자유롭게 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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