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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말해야 상대방을 이해하는

사람속깊이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5-01-24 07:22:33

썸남이 있어요. 퇴근후 쉬고 있는데 밥도 못 먹고 늦게까지  일한다고  톡이 와서 데려다 주겠다고 했죠.

제 딴엔 편의점 들러 조각과일, 간식거리 사서 데리러 갔는데 , 30분걸러 집에 데려다 줬거만( 전철로는 3호선  회사와 자택이 네 정거장 )집에 엄마가 밥 차려놨더라고 휘익 차에서 내려 간식봉지 집어들고 "빠이~" 하고 가네요, " 머지?????" 난 운전수였나 싶어 서운했는데 

담날 톡에 답을 안하고 있으니 그 남잔왈 꽁하고 말하지 않고 있슴, 먼가 문젠지 알수 없잖아 라는데,

이런 기본 상황까지도 일일히 알려줘야 아는 사람 

걍 포기해야겠죠?

IP : 218.145.xxx.23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7:24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 이해 안 가는데요
    남자가 어떻게 했어야 하는데요?

  • 2. 00000001
    '25.1.24 7:29 AM (220.65.xxx.115)

    남자는 모를거 같아요

  • 3. 뭐가문제?
    '25.1.24 7:32 AM (223.38.xxx.30)

    데려다 준다 했잖아요?
    어쩌라고?

  • 4. como
    '25.1.24 7:33 AM (182.216.xxx.97)

    남자는 모를거 같아요2222
    남자들 감정 잘 못 읽어욬ㅋㅋ

  • 5. ...
    '25.1.24 7:34 AM (218.51.xxx.247)

    차에서도 고맙다는 표시도 안했나요,?
    뭘해주기를 썸남에게 기대하신건지?
    서로 맞춰가는게 연애인거죠.
    의사표현을 하세요.
    내 마음을 다 알아서 해주는 남자를 만날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 6. 음,,,
    '25.1.24 7:34 AM (218.145.xxx.232)

    차인에서 사 가지고 간 간식 조금 나눠 먹으면서 일이 많아 힘들었다,, 데려다 줘서 고맙다정도로 머리를 쓰담해주거나, 하는 맘 표현을 원했죠

  • 7. 음,,,
    '25.1.24 7:35 AM (218.145.xxx.232)

    세 정거장 거리를 일부러 차 가지고 가서 데려다 주는 건, 제 맘 표현이라 알거라 생각했죠 ㅠㅠ

  • 8. .....
    '25.1.24 7:36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늦게까지 일하고 배고픈데 편의점 간식거리는 식사 아니라고 생각할 듯. 그거 먹고 카페가서 원글님과 대화하기는 피로하지 않을까요.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는데요. 더구나 전철 네 정류장이면 집이 먼 것도 아닌데, 그 거리만 운전해주며 같이 있겠다 감수하고 가신 거 아닌가요.

  • 9. ...
    '25.1.24 7:47 AM (218.51.xxx.247)

    이제 썸남은 그냥 보통남자라는걸 아셨으니.
    내마음은 이렇다라고 여우처럼 표현을 하세요.
    내마음 보다 앞서서 나를 챙겨주는
    완벽한비서 이준혁같은 실존인물은
    기대그만.

  • 10. 원글님
    '25.1.24 7:59 AM (1.227.xxx.55)

    동성친구는 님 마음 잘 알아주던가요?
    사람마다 많이 달라요.
    남자라서가 아니라 인간이 그렇더군요.
    내가 마음 써준 만큼 잘 알아주는 게 흔한 일은 아니더라구요.

  • 11.
    '25.1.24 8:02 AM (221.138.xxx.92)

    안그런 남자 만난적 있으세요??

    밥 못먹고 일하면 대부분 그럴껄요....

  • 12. ...
    '25.1.24 8:07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본인이 나서서 북치고 장구치고 해놓고
    그거 몰라준다고 팩 토라지는 여자...피곤해요

    그래도 남자는 꽁하지 말고 말하라는 거 보니 상식적이네요
    남자 위해서라도 놓아주세요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상대가 이러겠지 이러면서 혼자 상상하고 그대로 안 됐다고 삐치는 거 유아적 행동입니다
    좀 성숙해지세요

  • 13.
    '25.1.24 8:1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입은 말하라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나도 남의 행동만 가지고 넘겨짚으면 안되구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만나야 편합니다.

  • 14. ...
    '25.1.24 8:20 A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지하철 4정거장이면 30분 안 걸리죠
    원글 차 때문에 장거리 편하게 온 것도 아닌데 과한 생색을 내는 사람이네요
    본인이 운전수 자처해놓고 어쩌라구요

    기본은 본인에게나 기본이죠
    상대에게 독심술 기대하지 말고 표현을 해요

    사랑하면 당연히 아는 거 아니에요?
    그런 생각하니 지금까지 혼자인 겁니다

  • 15. 그런거 까지
    '25.1.24 8:22 AM (124.53.xxx.169)

    일일이 헤아려 준다면
    여인천하에서 성장했거나
    선수일걸요
    설마, 선수를 좋아하지는 않죠?

  • 16. Yio
    '25.1.24 8:23 AM (59.14.xxx.42)

    뭐가 문제죠? 밥도 못 먹고 늦게까지 일한다하니
    솔직히 밥이 더 먹고싶죠...ㅠㅜ
    조각 과일ㆍ간식은 여자들이 주로 좋아하는거구요. .ㅠ
    차라리 김밥이나 밥종류 사가시지 센스있게요...
    그리고 넘겨짚지 말구 말하세요. 내가 말 않하는데
    그 속을 상대가 어찌 아나요???

  • 17. Yio
    '25.1.24 8:25 AM (59.14.xxx.42)

    죄송 팩폭 드리면요..

    본인이 나서서 북치고 장구치고 해놓고
    그거 몰라준다고 팩 토라지는 여자...피곤해요
    222222222222222222

  • 18. 그냥
    '25.1.24 8:26 AM (70.106.xxx.95)

    나이들면 연애도 좀 편하게 해야 가능한거에요
    이십대 꽃띠 시절이랑 천지차이죠

  • 19. 말 안해도
    '25.1.24 8:27 AM (220.85.xxx.165)

    알아주는 나자 찾지 마시고 말하면 잘 들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 20. 아이구야
    '25.1.24 8:36 AM (1.236.xxx.114)

    진짜 좋아하는 여자나 남자가
    밤에 집에 데려다주러 회사앞까지 간식사갖고 왔으면
    그냥 쌩 들어갔겠어요?
    원글님 맘을 몰라주는게 아니고
    다알지만 그남자는 그정도 좋아하는게 아닌거죠
    그남자는 나에게 반하지않았다 뭐그런거죠

  • 21. 마찬가지
    '25.1.24 8:3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밥도 못먹고 남아서 일을 한거면 급했거나 뭐가 잘 안풀렸거나... 몸도 머리도 피곤한 상태잖아요.
    이거 말해야 아나요.
    30분 가는 동안 얘기도 했을테고...
    남친도 아니고 썸남인데... 상대에게도 원글님이 썸녀인건 맞는거죠? 온리원인지 원오브뎀인지가 중요하겠지만.
    말안해도 다 알고 다정하고 그런남자는 이미 임자가 다 있어요.

  • 22. ...
    '25.1.24 8:40 AM (73.195.xxx.124)

    말 안해도 알아주는 남자 찾지 마시고 말하면 잘 들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22222

  • 23. 남자들은
    '25.1.24 8:41 AM (122.36.xxx.73)

    말 안하면 모릅니다 알아주겠거니 그런거 잘 안통하니 원하는걸 말을 하던지 그런 노력을 하질 말던지..20년 넘게 산 남편도 그래요 그런거 헤아리는 남자 드뭅니다

  • 24. 쫑내요
    '25.1.24 8:44 AM (1.227.xxx.69)

    간식 나눠 먹는거야 안할수도 있는데 고맙다는 표현도 안했다는 말입니꽈????
    썸이면 여기서 그만 두시는게 나을듯~~

  • 25. 아이구야
    '25.1.24 8:47 AM (1.236.xxx.114)

    남자들은 모른다는 댓글 듣지마세요
    톡에 뭐가 꽁해있냐
    이것도 자기가 서운하게했다는거 알고있다는 뜻이에요

  • 26. ...
    '25.1.24 8:54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남자만 모르는 게 아니라 여자도 몰라요
    모두가 자기 입 안의 혀처럼 굴어야 하고 알아서 기어야 하나요?
    서로 편하게 원하는 거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요?

  • 27.
    '25.1.24 8:57 AM (121.160.xxx.232)

    님자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란 책과 영화가 있지요. 원글님에게 필요한 작품같아요.

  • 28. 참새엄마
    '25.1.24 9:24 AM (121.166.xxx.26)

    좋아하는 여자라면
    기회다 싶어서 같이 뭐먹자고 하거나 고맙다는 핑계로 시간 더 보내랴고 했을거 같아요.

  • 29. ...
    '25.1.24 9:41 AM (219.255.xxx.39)

    둘다 눈치없는 쪽일지도...

  • 30. Nbnb
    '25.1.24 10:04 AM (223.39.xxx.158)

    원글님은 썸남이지만 상대방은 그냥 지인인가 봐요
    일부러 차 가지고 와서 바래다줬는데,
    빠이~하고 가버린다니..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래요
    썸의 시소가 아니라 기울어져 보이는 관계입니다

  • 31. ㅈㅁㅅㅇㄴ
    '25.1.24 12:01 PM (211.192.xxx.145)

    머리까지 쓰다듬으면 연애지 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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