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하다가 아이들이 성인이 되니 돈만 주면 되더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친구 아들 결혼 할 때 보니 돈에 별로 관심 없던 친구인데 돈이 없어서 아쉽다는 소리를
많이 하구요
자식 일이 잘안풀릴 때 부모는 가슴 아프고 안스럽긴 하지만 막상 도와줄 일은 없더라구요
결국 자식이 부딪히고 극복하고 해결 해야 하더라구요
살면서 자식이 어려움에 닥쳤을 때 부모가 현명한 길을 제시 하거나 도와주는 경우가 많을까요?
저는 자식한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는데 제가 그런 역량이 안되고 세상이 빨리 변해서
도와주기는 커녕 제가 저 스스로나 잘지킬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제 부모님은 든든하고 존재 자체로 안정감을 주는데 요즘 성인 자녀들에게
부모는 어떤 의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