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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5-01-23 16:39:05

저랑 비슷한 시기에 이혼한 친구들 보니까

아이도 낳고  짝도 다시 만나서 

행복해보이더군요..

뭐 저도 헤어질 예정이지만 있긴 있어요

남자가 게으르고 잠이 많아요  이게 제 생활 리듬을 많이 변화 시키더군요 반나절을 잠자면서 다 날려버리고 저녁엔 

게임이나 티비 밤새 보는 안좋은 습관 등등이요 

다시 행복해보이는 친구들을 보니 

나는 언제쯤 이런 행복이 다시 올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그냥 혼자 사는게 차라리 낫겠단 생각입니다

남자 보는 눈은 안바뀌죠? 

 

 

IP : 140.248.xxx.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3 4:42 PM (121.185.xxx.105)

    그게.. 인연을 피하면 더 큰 업을 지닌 인연을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 2. 아마도
    '25.1.23 4:43 PM (211.241.xxx.107) - 삭제된댓글

    내가 왜 남자가 필요한가 생각해 보시고
    거기에 맞는 남자의 기준을 세우고 찾아보심이
    외로움에
    성욕에 남자 찾는건 비추
    내 인생에 도움되는 사람을 찾아야 할듯
    아닌줄 알면서도 계속 끌고가는것도 제주

  • 3. 아마도
    '25.1.23 4:44 PM (211.241.xxx.107)

    내가 왜 남자가 필요한가 생각해 보시고
    거기에 맞는 남자의 기준을 세우고 찾아보심이
    외로움에
    성욕에 남자 찾는건 비추
    내 인생에 도움되는 사람을 찾아야 할듯
    아닌줄 알면서도 계속 끌고가는것도 재주

  • 4. ...
    '25.1.23 4:46 PM (125.178.xxx.184)

    본능이 앞서는 남미새는 눈에 뵈는게 없겠죠 ㅠ

  • 5. 인연은 무슨
    '25.1.23 4:49 PM (211.241.xxx.107)

    아닌 남자 못 끊는건 자기 문제죠
    그런 인연으로 살다 죽고
    다시 태어난다고 그런 남자 안 만날까요
    이젠 업이 다했으니 다시 안 만날까요
    그런소리 하면서 이혼 안하고 남자에게 간 떼주고는
    결국 이혼하더이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또 그런 남자 만날 확율 백퍼입니다

  • 6. ....
    '25.1.23 4:56 PM (104.28.xxx.26)

    못끊는게 아니라 다른 또 좋은면도 보면서
    이해하려고 하면서 이어왔어요
    어짜피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ㅜㅜ
    제가 조금 불안정한 시기에 만났던 사람들이라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이제는 저도 안정이
    됐고 저 스스로도 많이 좋은 쪽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해요.. 윗님
    말씀 맞아요

  • 7. ...
    '25.1.23 4:58 PM (115.22.xxx.93)

    보통 남자보는 눈없다는 여자들 남자외모보는 눈은 꼭대기

  • 8. ...
    '25.1.23 4:58 PM (61.97.xxx.55)

    남자보는 눈은 결국 자존감 문제예요

    자존감 높이기 쉽지 않으니 남자보는 눈도 거기서 거기

  • 9. 아!
    '25.1.23 5:03 PM (61.74.xxx.175)

    남자 보는 눈이 결국 자존감 문제였군요
    남자 고르는 게 이해가 안가고 항상 안타까웠던 친구가 있는데 이제 이해가 가네요

  • 10. .....
    '25.1.23 5:04 PM (104.28.xxx.17)

    자존감 문제가 맞을수도 있겠군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그나마 최고의 정점인것 같아요
    일쪽으로도 재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요
    예전엔 바닥을 찍었을때가 많았어요.. 그런 시기에 만났던 남자들은 생각해보면 뭔가 하자가 있는 사람들이긴 하네요..

  • 11. .,.
    '25.1.23 5:09 PM (59.9.xxx.163)

    나 자신을 사랑하는것부터 시작하기..

  • 12. ,,,,,
    '25.1.23 6:05 PM (110.13.xxx.200)

    자존감 문제도 있는데 보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도 중요하더라구요.
    난 이거는 안돼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고 그에 어긋나면 끊어내야죠.
    외롬 타지 않고 혼자서도 잘 지내면 사실 아쉬울게 없어요.
    그래서 혼자서도 잘 지내야 사람도 잘 고르고 헤어져도 그만이란 생각으로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 13. 정말
    '25.1.23 6:12 PM (223.39.xxx.87)

    젊은 아가씨가 일관되게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별 이상한 놈들만 만나더라구요.
    헤어질때 안전이별을 걱정해야 하는 놈들만요ㅜㅜ
    그런데 그중 제일인 놈이랑 결혼하더라구요.
    속터지지만 자존감이 부족하니 남자 없이는 안되고
    나쁜 남자들만 사귀고 그렇더라구요.

  • 14. ㅡ,ㅡ
    '25.1.23 6:28 PM (124.80.xxx.38)

    원래 손에 똥을 쥐고있을떈 똥인지도 모르고 똥냄새도 못맡다가 그걸 놓고 꽃을 쥐어봐야 그동안 내가 쥐고있던게 똥이었구나 한다네요.
    똥 그만 쥐고 계시고 놓고서 다가올 꽃을 기다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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