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이나 빌라에서라도 시작할 걸 그랬나 봐요

[ㅇ]

 

 

직장 동료들 중에는 그렇게 시작하는 분들 꽤 있더군요

 

저는 뻔한 월급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어떤 속도가 붙어서

 

갑자기 부자가 될 수ㅜ있을 줄 알았어요.  초라하게 가난하게

 

시작하느니 아예 안 하는 게 가난의 연속과 불행을 원초적으로

 

막는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돌이켜 보니 원룸에서

 

시작하더라도 낡은 빌라에서 시작하더라도 인생의

 

진도를 추진할 걸 그랬어요.  그럴 걸 그랬어요...

 

어제 오늘 마음이 너무 참담하네요.  

 

이제 94 95 96 한참 동생 친구들도 다들 결혼러시해요.

 

나만 아직도 연애 한 번 못한 중학생 같은 상태네요.

 

 

 

[요즘엔]

80년생들도 남녀불문 결혼 안한 사람 많은데

[ㅋㅋㅋㅋ]

이렇게 일관된 형태로 꾸준히 글을 쓰는 거 보니 작전세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는.... ㅋㅋㅋ

[.....]

아 모쏠님.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직도 키큰 연예인 스탈 여자만 찾는 게 젤 문제 아닌지

[엄마라서]

모솔님 아들 같아서 말씀드려요
눈을 낮춰서 같은 나이대 비슷한 처지
착한분 만나서 맞벌이로 빌라에서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세요.
지금처럼 10살 넘게 젊은 키큰 미인 직장동료
애기들 바라보면 어느새 관짝 노인 됩니다.
제발 비슷한 나이 착한 분 찾아보세요

[.....]

너무 어린 배우자 찾지 마시고
고스펙 배우자 찾지 마시고
나랑 나이 위아래 4살차까지 보시고
스펙 나랑 비슷, 재산 나랑 비슷한 사람 보세요..
그런 사람 안 만날꺼면, 82분들 고구마 그만 먹이시고
82는 끊으세요...

[ᆢ]

모쏠아재.. 제목만 봐도 알수있죵